현재 나에 대한 일부 커뮤니티의 공격은 "메시지가 아니라 메신저를 공격하라" 의 전략이다. 이 전략은 토론의
내용(질)으로 이길 수 없으면 토론자의 태도를 이슈삼아 공격하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으로 최근 커뮤니티의
악플러와 기레기들이 나를 공격하고 있다. 단기간의 공방에서는 이 전략이 먹힌다. 왜냐하면, 대중은 토론의
깊은 내용까지 들여다보는 일을 귀찮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공방으로 간다면 악플러들과
기레기들은 이 전략으로 인해 패배하고 만다. 왜냐? 그들(악플러, 기레기)도 하나의 메신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대중이 상대 메신저(나)를 공격하는 메신저(악플러, 기레기)의 태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점이
오기 때문이다.
때가되면 대중들은 이렇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황교익은 자신의 직업이기 때문에 그 일을(언행, 글쓰기 등)
한 것인데 제네들은 왜저러지? 애국심(여기서 애국심이 왜들어가는지는 모르겠다)이 투철하여? 공명심이
강하여? 몇날며칠을 저렇게 인터넷 뒤지고 말도 안 되는 논리 만들어 퍼뜨릴려면 힘이들고 많은 노력이
필요할텐데. 기레기들은 클릭 수당이라도 받지만, 제네들(악플러)은 대체 뭐지? 너희들은 누구니? "
그대들에게 대중이 깊은 관심을 보일 때까지 끝까지 가보자고. 멈추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