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이라는 사람을 매체를 통해서 근래 알게 되었다.
TV를 뉴스 정도만 보니, 일명 셀럽이라는 사람들을 잘 모른다. 뉴스에 나오면 뭐 하는 양반인가 그제야 찾아보는 정도이다.
황교익이 실검에 오르고 오유에서도 그를 비판하는 글이 다수가 올라온다.
실검에 오른 이유는 SNS를 통해 백종원을 디스 했다는 것이고, 오유에서 비판받는 것은 이재명을 지지해서 누적된 비토 마일리지가 쌓였기 때문일 것이다.
확실히 셀럽이라 그런지, 기사가 나올만한 어그로를 잘 끈다. 그리고 그는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비판해야 주목이라도 받는 현상을 잘 이용하고 있다.
대략적인 그의 SNS 글을 보면 확실히 친일이다.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숭배하는 느낌까지 받는다. 나 역시 일본 작가 중 좋아하는 작가가 있고, 문화가 있기 때문에 그가 일본 문화를 좋아한다고 해서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그 본인의 일뽕을 왜곡까지 하면서 지키려는 것은 심히 안쓰럽다. 음식은 기호에 따라 레시피가 변한다. 그리고 불고기라는 용어는 전에 어느 학자? 분의 SNS 캡처를 보니, 문헌을 통해 오래전부터 있는 레시피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황교익은 자꾸 지엽적인 문제로 난리를 친다. 평양냉면, 함흥냉면 포항냉면 등 냉면 종류는 많아도 한마디로 정의하면 그냥 냉면이다. 불고기도 마찬가지다.
너무 황교익에 대해 까기만 하면, 이 양반 화병 나서 병원에 입원할까 봐 막걸리에 대한 변론을 좀 하겠다.
이 양반 중2병인지, 페이스북에 본인의 막걸리 발언에 대한 해명을 새벽 2시 30분 정도에 올렸다
내용은 아래 캡처로 대신한다.
막걸리가 800종까지 있는지는 몰랐어도, 이마트 등 대형마트 가면 막걸리 종류가 엄청 많은 것에 놀라긴 했다. TV에서 주어진 브랜드 알아맞히기는 쇼에 불가하다. 물론 그 방송을 보지 않았고, 주어진 조건이 황교익이 말한 것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말하는 거다.
막걸리 논란에 대한 주장은 황교익 주장이 옳다. 그러니 교익아 혼자 씩씩거리며 중2병 앓지 말고 그만 자라.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