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를 보면서 내내든 생각.. 
월드컵세대가 나갔고, 남은 것은 K-리그 승부조작의 결과물인가 라는 생각뿐이었다. 

일본애들은 상당히 연습을 많이 했는지, 세골이나 넣고도 골대까지 맞추고 있다. 

한일전/
94년만해도 실력이 부족하면 미친듯이 방어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정신력과 투혼으로 부족한 실력과 체력을 극복하고 
도쿄에서의 3-2극적인 역전골로 이겼던 경기들.. 
02년-06년 말할 필요가 없는 경기들.. 

오늘은 뭐냐.. 
승부조작과 인맥, 그리고 돈맥으로 얽히고 섥혀서..
박지성과 월드컵세대와 해외파들만 바라보고있었을 뿐, 
뿌리부터 썩고 있었다는 것.

오히려 이번에 일본한테 깨지고, 일본은 이겨서 잘된 것일수있다.
와신상담으로 축구계 내부를 정비하고, 
반성하지도 자기들이 무슨 잘못을 저지른지도 모르는 원숭이들은 
지금의 결과에 안주하고 모든 내부의 고름들을 쏟아버리면 된다. 기고만장하겠지. 

지금의 결과가 무엇을 말해주는가?
내부의 부패가 골마있다는 증거 아닌가?
스포츠 뿐이랴.. 돈돈돈, 권력권력, 우리가남이가~
검찰인사권.. 한진중공업.. 등록금..부패사학들.. 4대강.. 뉴라이트.. BBK.. 용역깡패.. 대기업 3대세습. 등등

나라가 썩지 않은 곳이 없다. 


오늘은 단지  스포츠에서 지지만.. 
이런 부패하고 자기들 배때기만 불리는 세력들을 우리가 그대로 용인한다면..
국제적인 위치에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