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2살 되는 남자입니다

아.. 저는 순수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전 순수의 의미를 한번 잃으면 다시는 되돌릴수 없거나 되돌릴수 없을 정도로 되돌리기 힘든 것 이라고 생각하고 그런것에 관련된 것들을 아끼거나(?) 굉장히 소중히 다룹니다

육체적이거나 정신적인것 모두 말이죠

근데 ..

이럴수가 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전 태어나서 야동을 1번 다운 받았습니다

그때도 오늘같이 충격적이었고 머릿속은 혼란이었고 오유에 고민글을 썼었습니다

댓글들은 야동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나름대로의 순수함을 지키고 싶다면 다른 영상들은 다운 받지 말라는 이런식의 댓글과 내일 또 다운 받을꺼라는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전 또 다운받을꺼라는 그분들의 말과는 달리 그일 후 2년동안 다운받지 않았구요

뭐 그렇다고 제가 야한 동영상을 안보는건 아니고

제가 본 야한 동영상들중 성행위가 묘사 된 것들은 영화에 나오는 베드신 영상들입니다

제 주관적 생각으로는 주위 친구들 얘기를 듣다보면 제가 본 야한 영상수준은 초등학생 수준이라고 판단 됩니다

몇일 전 영화 방자전을 다운 받았는데 조여정 말고 다른 사람의 베드신에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정도 수위라도 헉 하는 정도 입니다

여기까지 말은 제가 야한 동영상 수위를 굉장이 얕게 보고 있고 미칠듯한 성욕이 끓어 올라도 22살까지 야동을 1번 다운 받아봤고(다운 받아 볼까? 라는 그 충동을 이기기 정말 힘듭니다) 그 영상들의 수위가 이제까지 본 영상들과는 수위가 너무 달라 충격을 받았다는 얘기 입니다

왜 또래 남자들같이 야동을 다운받지 않냐?

그냥 나름대로 제 나이 또래보다 성적인 면에서 순수하고 싶다 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20살이 되던때에 나도 성인인데 야동 한번 다운받아보자 하고 받아서 봤다가 약 40초 정도였는데 진짜 엄청난 충격을 받고 식욕도 없고 정신도 멍한 상태로 열흘을 지냈습니다

근데 2년이 지난 오늘 그런일이 또 발생했네요..

정말 갑자기 성욕이 생겨 인터넷을 키고 영상을 다운 받을까 말까 하다가 야한사진을 다운 받았습니다

에이 뭐 사진이야 내가 인터넷 서핑하다 볼 수도 있는 정도겠지? 라며 다운을 받았는데

ㅡㅡ.. 진짜 야동도 말 그대로 야동이듯이 야한사진도 진짜 야한사진이더군요

보통 인터넷 서핑을 하다 문득 보는 그런 수위의 사진이 아니라.. 여자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보이더군여...

ㅠㅠ 사실 22살되도록 여자 음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습니다 좀 저급한 표현이지만 친구들 얘기로 조개랑 진짜 똑같이 생겼다는데 .... 이게 무슨 조개야 진짜 하

진짜 몇사진 안보고 바로 끄고 삭제하고 충격받고 글쓰는 중입니다

아 진짜 제가 충격받은건 여자가 어떻게 자신의 음부를 내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그곳에 장난치고 막 생긴게 아 여자분들 보기 좀 그럴꺼 같은데 왜 이렇게 징그럽게 생겼나요?

진짜 아 역겹게 생겼습니다 친구들 얘기를 듣고 상상속에 존재 했던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진짜 무슨 아 조개는 개뿔 진짜 아 뭐 그렇게 더럽게 생겼습니까..

제가 상상하던 것과 달라서 충격입니다 그리고 여자가 자신의 어떻게 그곳을 사진을 찍고 막 와

20살때 처음 야동을 봤을때와 비슷한 충격입니다

20살때 봤을때 여자가 어떻게 저렇게 좋아할 수가 있지? 라는 충격에 그때는 속이 메스껍고 울렁울렁 거릴정도의 충격이었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그래도 먹었다고 그 정도 까지는 아닌데 정신이 약간 멍 합니다

아..

사실 보통의 남성과 달리 제가 뭔가 야동에 대해 뭐 이런 생각들을 갖게 됬거나 좀 멀리 했던게

초등학교 4학년인가 5학년때?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 때 컴터를 키고 C드라이브를 열고 주소창이 있길래 어? 여기에 주소를 쳐도 인터넷이 될까? 하며 게임할때 ㅇㅇ 막 이렇게 많이 쓰던 습관이 있어서 영타로 되 있던 d를 눌렀는데 주소창에 d:어쩌고 저쩌고 막.. 그러니까 d드라이브에 있던 야한 동영상 이름이 뜨는 겁니다

헉 이게 뭐지 하며 호기심에 봤는데.. 아 진짜 어린 나이에 충격이 있었습니다

거기다 더 충격은 형이 다운받았다는 겁니다 형은 그런 사람이 아닐 줄 알았는데 어린 마음속에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니까 지금 막 말을 횡설수설 하는데

아 제 하나 걱정은 나중에 결혼해서 잠을 잘때 제가 그때 또 충격을 받을까봐 지금 부터 눈에 익숙하게

보통 남자들이 그곳을 좋아 하듯이 나도 영상들을 보며 막 충격받지 않고 무뎌지게 할까 라는 생각이 1% 들고 아 진짜 더럽다 다신 안보겠다 라는 생각이 99%인데

아 그러니까 저 이상한가요? 아 근데 영상을 다운받아 보고 싶진 않고

아나 이거 저 어떻게 뭐 해결해야 합니까 자꾸 볼때마다 충격받고 또 몇년간 안볼텐데

아 모르겠네 정말로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