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화력 옆마을 초등학생과 주민이 김경수 지사에게 편지를 보냈다.
"더럽고 위험한 우리 마을에 화가 납니다. 하지만 지사님께서 마을을 직접 언급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쏟아지는 눈물을 참기 힘들었습니다"라며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어느 누구도 어느 기관도 전혀 들으려 하지 않던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세상이라는 걸 평생 노동으로 허리가 휘고 골 깊은 주름으로 늙으신 마을의 어머님들은 느끼고 계십니다"라고 했다.
"발전소 건립으로 대대손손 어업에 종사해오던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늙으신 어머님들과 명덕 주민들의 소원은,
발전소의 소음과 악취, 먼지 등이 없는 곳에서 단 하루라도 편히 잠들고 숨쉬길 간절히 소원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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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ogle.co.kr/amp/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3fCNTN_CD=A0002474261 p.s. 펌2))
전국에 낙후된 마을이 한두 곳이 아니겠지만
서부경남 이쪽에 우울한 마을이 참 많습니다.
이번에 도시재생 사업에 많이 선정됐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하나하나 조금씩 희망을 살려가고 있는
김경수 도지사님
어깨가 무거울텐데 감사드리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