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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80920/92099516/2
어제 줘선일보
기렉
-오늘은 교도관님을 만나보아요
-교도관님 우리 ㄹ혜님은 옥체 보전하고 계신지요
교도관(이라고 기렉이 우김)
-네. 겅주님은 맨날 밥을 남기세요.
-그리고 운동도 안나가시고, 잠도 안주무세여.
-건강히 심히 걱정되여
기렉
-아아 이럴수가 ㅠ.ㅠ
유영하 변호사
-올해 들어 지병인 목, 허리 디스크가 더 심해져서 방에서 스트레칭도 못하시고
-운동시간 나가지도 못하십니다.
-통증이 심해 밤에 밤잠을 설치십니다 ㅠ.ㅠ
보도 후 법무부
교도소장
-라는데? 503호 좀 갔다와봐
교도관
-넴
[503호]
503호 수감자
-데챱 데챱 맛있는 데스우..
교도관
-(밥 잘X먹네...)
-응? 저건?
503호 수감자
-사람이 짬밥 만 먹고 살 순 없는 데승
-밖에서 스테끼 스시도 가져와서 먹는 데스우
교도관
-(사식도 잘처X네)
교도관
-잘먹고 잘있습니다.
교도소장
-밤에도 잘 자는지 가봐
교도관
-넴
[밤. 503호실]
503호 수감자
-드르르르렁 푸우... 드르르렁 푸우
교도관
-(잘잔다. 딱히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
법무부
-이렇듯이 특정언론에서 관계자라는놈이 [큰일 날까 걱정된다] 라고 한 소리는 개소리입니다.
-구치소는 적정한 처우를 법에 따라 하고 있고, 저런 말을 한 관계자는 없습니다.
-유변호사가 [큰 병원에서 치료받게 해달라] 라고 한건, 보안계장 통화가 아니라 고충 처리팀이고
-민원 사항이 있을때나 통화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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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다. 줘선일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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