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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빈방문 했다가 어제 귀국, 문대통령의 구상이었던 신 남방정책의 시동이 걸림.
인도네시아는 세계16위의 경제 대국임. 조중동 + 경제지는 이런일에는 관심이 없음. - 김어준의 생각
2. 한국경제지는 한국재벌경제지임. 한 국가의 정상이 국빈방문 했는데 조중동 + 경제지는 너무 조용함.
이런 기조는 일제때 심어진 2등 국민 전략의 뿌리깊은 선입견도 작용함. 동남아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함.
3.-1 양승태의 똥 사건. 대법원의 기밀문서를 반출한 혐의를 받는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증거자료를 삭제·파쇄했음. 검찰에서 압수수색 영장신청을 한 지 3일 만인데 3일 후에 결국 영장부장판사가 기각시킴.
이껀은 아예 법원이 증거인멸할 시간까지 준 것이나 다름이 없음. 애초에 영장심사하는 판사들이 공범의심을 받고 있어서
아예 자격조차 없었다고....
3.-2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일선 법원의 위헌법률심판 제청 결정을 취소하도록 압력을 행사.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이 계속해서 나옴. 수사 과정에서 재판부가 이미 결정한 사안을 법원행정처가 뒤집은 사례는 처음 나온 것임.
2015년 서울남부지법이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의 재직기간 계산 관련 조항의 위헌 여부를 헌법재판소에 묻는 위헌법률심판
제청 결정을 내리자 이를 뒤늦게 파악한 법원행정처가 번복을 지시한 정황을 확보한 것임.
사법농단 조사를 해야 하는데 국회에서 이걸 누가 막고 있게?? 자한당이지,,,,
4. 삼성그룹노조 와해공작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63)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에 검찰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함.
검찰은 지난 2013년 7월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만들어지자 삼성전자가 '즉시대응팀'을 구성해
노조 와해 공작 지침을 내려 보내고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보고있음.
특히 검찰은 이 의장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노사관계 업무를 총괄하면서
노조 와해 공작과 관련해 지시하거나 보고 받은 것으로 의심.
5. 2차 북미 정상회담 관련 존 볼턴이 입을 열었음.
올해 안으로 가능하고 함. 볼턴이?? 그래서 더욱 신빙성이 있음.
6. 박영수 특검쪽 반응을 한겨레가 실었음. 일간지는 아예 다룬적이 없으며 주간지로는 한겨레21이 처음으로 다룸.
박영수 특검쪽은 이 답변서에 '불순한 의도가 있다' 는 취지로 인터뷰. 이에 대한 법무부의 변명은
'초안은 표현이 더욱 심했으나 손을 본 것이 그정도' 라고. 즉 이 말은 처음에 법무부가 만들었던 초안은
더욱 삼성쪽의 입장을 옹호한다는 것을 스스로 실토해 버린것이 됨.
오늘 내용은 특히 중요한 사안을 많이 다루고 있고 많이 어렵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제목 | 9월 12일 수요일 방송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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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어준의 뉴스공장 | 등록일 | 2018-09-12 |
◎ 1부 ◎ 2부 [인터뷰 제2공장] ◎ 3부 ◎ 4부 [인터뷰 제4공장] gurl0님 작성 게시물입니다. |
출처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6047074&keyword=%B1%E8%BE%EE%C1%D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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