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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남구의원 여선웅은 이제 잊어달라"... 회사원으로 새 출발한 그
▲ “강남구의원 여선웅은 이제 잊어달라”며 “이제는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가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여선웅 쏘카 새로운 규칙그룹 본부장.
(오마이뉴스)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의 횡령 및 취업청탁 의혹 등을 제기해 신 전 구청장을 구속시키는 데 일조해 일명 '신연희 저격수'로 잘 알려진 강남구의회 여선웅 전 강남구의원(36). 하지만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경선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시며 정치적 시련을 겪었다.
여 전 의원은 이제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쏘카'에서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일을 하는 '새로운 규칙그룹 본부장'으로 직장인 생활을 하고 있다...
이재웅 쏘카 대표의 제안
정치권에 몸담고 있던 여 본부장의 변신은 이재웅 쏘카 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어느날 다음 창업자인 이재웅 쏘카 대표가 스타트업을 하고 싶다는 제 언론 인터뷰를 보고 연락이 왔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많이 어렵다. 스타트업 하지 말고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해왔다."
여 본부장은 "산업화 시대에는 산업화 정치인이, 민주화시대에는 민주화 정치인이 역사를 주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4.0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흔쾌히 함께했다"라고 말했다....
"23년만에 민주당 구청장... 도시 혁신 믿는다"
"서슬 퍼런 박근혜 정부 시절. 그것도 강남에서 구의원인 제가 민주당의 강남 대표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고 민주당의 노선과 가치를 줄기차게 외쳤다. 이런 과정에서 폭행당하고 소송도 당하면서도 구청장의 부정부패에 맞서 끝까지 싸웠다.
적어도 구청장은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지만 그것이 강남 권력 교체의 전부는 아니다. 새로운 변화를 고대한 결과 23년만에 민주당 구청장이 나오고 처음으로 구의회 의장이 탄생했다.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도시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믿는다."
지방선거 당시 강남의 민주당 돌풍에는 보이지 않게 강남의 변화를 주도한 여선웅 전 의원이 있었다. 그동안 민주당은 강남에서 후보자 내기에도 버거웠다. 그러다 보니 민주당 후보자들은 후보자 등록이 끝나야 알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여 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첫날 후보등록을 마치고 그날부터 선거운동을 펼쳤다. 개인 선거운동이었지만 이는 강남 유권자들의 변화를 불러왔다. 많은 유권자들이 '젊은 친구가 무모한 도전을 하지만 뭔가 달라보인다' '한국당보다 먼저 저렇게 민주당 예비후보가 열심히 선거운동하는 것은 처음 본다' '민주당이 강남을 포기하지 않았구나' 등 달라진 시선을 보였고 결국 그 결과가 23년만에 첫 민주당 강남구청장 탄생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여선웅 본부장은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을 부구청장으로 임명한 것은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서울시와 강남구의 8년 대립이 끝났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동시에 강남구의 현안인 주택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를 찾은 것으로 묘수 중에 묘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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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신연희를 필두로 한 보수적폐 세력 무너뜨리는 데 크게 일조했던 여선웅 전 구의원,
다행히 이재웅 대표에게 인재영입되어 쏘카에서 본부장으로 활동하고 계셨네요.
지방선거 관련 질문에서도 경선과정에서의 씁쓸한 기억이 상처로 남아있을 법도 한데, 신임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응원하는 모습,
보기에 너무나 좋습니다. 36세 젊은 나이, IT기업에서 좋은 성과와 경력 만든 후, 정계에 다시 복귀해서 보수적폐 청소와 재조산하 마무리에
힘차게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71185&utm_source=d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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