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글 얼마 안쓰는데.. 가을 바람이 불어 그런가..
글을 자꾸 쓰게 됩니다..
우리 오유에 타 사이트 이용자분들.. 특히.. 딴지에서 넘어오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압니다..
물론.. 토론을 위해 오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다수는 그렇지 않아 .. 오유내에서도 반감이 상당한거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딴지 속성상.. 특정인을 좋아하는 것.. 당연히 이해합니다..
근데 싫다는 사람들에게 니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야..
그러니까 우리 말을 들어.. 라는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이건 마치.. 지하철에서.. 아무도 듣지 않는데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사람과 모습이 같아 보입니다..
물론 그쪽에서야 당연히 그게 맞다고 생각하겠지만..
지하철안에는 불교도 있고.. 무교도 있고..이슬람교도 있고..
한거 아니겠습니까..
나만 옳다...라는 생각과 태도로는 타인을 교화시킬수 없습니다..
지금 기독교가 개독이라 불리는 이유와 딴지가 털보교라는 소리는 듣는 이유가 같다고 봅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어떤 의견도 경청할수 있는 열린 마음이 없이는 그 어떤 소통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시면.. 여기 시사게시판의 임시베오베 지난글도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몇달전까지 털보 지킨다고 난리피던 곳중에 하나라는거.
아시게 될겁니다.. 그리고 나서.. 오유가 왜 이리 바뀌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면 그때 다시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래도 건전한 비판과 토론이 오유에서 일어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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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9/11 20:51:21 121.254.***.126 문프
338987[2] 2018/09/11 20:51:42 58.120.***.230 맑은해
757586[3] 2018/09/11 20:52:20 27.1.***.35 MOONology
280344[4] 2018/09/11 20:53:15 122.46.***.56 메르링
518397[5] 2018/09/11 20:53:29 211.36.***.149 머리는차갑게
264252[6] 2018/09/11 20:53:56 121.131.***.223 ded325
695717[7] 2018/09/11 20:55:35 119.75.***.34 글라라JʕɁ
704744[8] 2018/09/11 20:58:08 220.82.***.158 좋은아침^^
730627[9] 2018/09/11 20:58:55 211.227.***.199 옛날엔변태
740191[10] 2018/09/11 21:00:41 112.168.***.62 행복나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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