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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1108
    작성자 : 하하하핳
    추천 : 2
    조회수 : 1717
    IP : 112.201.***.45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1/05/01 11:38:37
    http://todayhumor.com/?history_1108 모바일
    키루스 2세 [Cyrus II, BC 585?~BC 529]
    키루스 2세 또는 키루스 대왕 (고대 페르시아어: Kūruš, 바빌로니아어: Kuraš, 엘람어: Kuraš, 아람어: Kureš, 히브리어: כורש Koreš, 라틴어: Cyrus,페르시아어: کوروش بزرگ ), (기원전 576년 또는 기원전 590년경 ~ 기원전 530년)은 아케메네스 왕조의 시조로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한 위대한 황제이다. 그는 이란인들에게 건국의 아버지로 알려져있다. 성경에는 고레스 왕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페르시아인의 지도자로서, 나누어져있던 2개의 이란왕국을 통합하고 페르시아 제국의 기초를 세웠다. 그의 치세 동안 페르시아는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의 대부분을 정복하고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으로 성장하였다. 29년 동안 통치하면서 당대의 제국들 - 메디아, 신 바빌로니아, 리디아 제국을 굴복시켰고 이집트만 정복하지 못했는데 이집트 정복을 시도하다가 죽었지만 나중에 그의 아들 캄비세스 2세가 이집트 정복에 성공하였다.


    ---------------------------------------------------------
    < 생애(기원전 576년 또는 기원전 590년경 ~ 기원전 530년) >
    ---------------------------------------------------------


    "키루스"라는 그의 이름이 단순히 개인의 이름인지 제왕의 칭호인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그의 이름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고대 페르시아어로 "태양"이라는 단어가 그 어원이라고 한다.
    그는 기원전 576년 또는 기원전 590년경에 아케메네스 페르시아의 지방의 군주 캄비세스 1세와 메디아의 마지막 황제인 아스티아게스의 딸, 만다나 사이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고대의 기록에 따르면 캄비세스 1세는 비천한 출신이었으나 공주인 만다나와 결혼하면서 출세했다고한다. 키루스는 안산이라는 메디아 제국의 한 제후국의 왕이 되었는데 하르파구스의 도움을 얻어 기원전 554년 자신의 외할아버지이며 황제인 아스티아게스에게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고, 기원전 549년 엑바타나를 정복함으로써 메디아 제국을 정복하고 나라의 이름을 메디아에서 페르시아로 바꾸었다.
    메디아의 정복이후 리디아의 왕 크로이수스와 전쟁이 벌어졌다. 리디아가 먼저 페르시아의 도시를 공격했다. 키루스는 먼저 리디아 서쪽에 있는 이오니아 국가들에 리디아에게 반기를 들라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하자 리디아로 진격하여 들어갔다. 그는 가는 곳마다 승리로 이끌었고 마침내 기원전 547년경 리디아의 수도 사르디스까지 진군했다. 키루스는 하르파구스의 조언으로 낙타부대를 전면에 배치하는 전략을 구사하였는데 이로서 낙타냄새에 익숙하지 않은 리디아 기병을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었다고 한다. 기원전 546년 리디아 왕 크로이수스는 대패하였고 사르디스는 함락되었다. 헤로도토스의 기록에는 키루스가 크로이수스를 살려주고 계속 참모로 데리고 다녔다고 하는데 다른 기록에는 처형당한 것으로 되어있다. 리디아 왕의 신하국이던 에게 해 해안의 그리스계 이오니아 도시들은 이로서 키루스에게 복속되었는 이 도시들의 성벽을 공격할때 공성전에는 이때까지 그리스인들이 알지 못했던 토목공사를 이용한 공격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대략 기원전 542년까지 이 도시들은 페르시아에게 복속되었다.
    기원전 539년 키루스의 군대는 신바빌로니아의 왕 나보니두스에 대한 백성들의 불만을 구실로 구바루 장군을 지휘관으로 삼아 바빌로니아를 침략했다. 이 원정은 비교적 별다른 저항없이 같은해 10월 당시 고대 세계최대의 도시이자 바빌로니아의 수도인 바빌론의 함락으로 끝났다. 많은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나보니두스에게 등을 돌렸기 때문에 키루스의 정복은 신속하고 저항없이 이루어졌다. 신바빌로니아는 키루스에게 정복당하기 전 바빌로니아를 비롯하여 팔레스타인의 유다 왕국과 시리아 왕국등 많은 왕국들을 지배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키루스의 수중에 떨어졌다.
    이때부터 키루스 2세는 자신을 "바빌론의 왕, 수메르와 아카드의 왕, 세계의 사면의 왕"으로 칭했다.
    키루스 2세는 그의 특유의 관용정책으로 바빌론에 잡혀와있던 유대인을 해방시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고 유대인의 신성한 예루살렘 성전을 짓도록 허락했다.
    고대의 역사가들에 따르면 키루스는 카스피해 동쪽 중앙아시아의 유목민과 벌어진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나온다. 헤로도토스에 따르면 키루스는 조언자의 조언을 무시하고 동쪽으로 진군해 마사게타이족이라고 하는 유목민족과의 격렬한 싸움에서 전사했다고 하는데 마사게타이족을 이끄는 여왕이 자신의 아들이 키루스에게 죽자 그에 대한 복수로 키루스 2세를 공격했고 결국 키루스는 전투 중 전사했다.
    기록에 따르면 키루스의 죽음은 기원전 530년 8월경이라고 한다. 죽은후 키루스의 시신은 파사르가다에로 옮겨져 성대하게 장사지냈고 그의 아들 캄비세스 2세가 뒤를 이어 황제가 되었다. 파사르가다에는 폐허가 되었지만 그의 무덤은 아직도 현존하고 있다.
    캄비세스 2세는 아버지의 확장정책을 계승해 이집트를 복속하는 데 성공했으나 7년 만에 죽었고, 키루스의 집권 이전에 페르시아를 통치한 아르사메스의 손자인 다리우스 1세가 캄비세스 2세의 사후 혼란을 수습하고 강력한 황제로 등장했다.




    ps. 위키피디아에서 퍼왔구요. 지도는 키루스시대 유라시아지도인데 오리엔트지방을 보시면 키루스가 얼마나 유능했는지 아실수 있을겁니다. 클릭하시면 크게보실수있어요. 마지막은 추천 조공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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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01 13:20:47  122.128.***.43  눈비비고
    [2] 2011/05/01 14:15:07  222.103.***.70  리볼버오셀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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