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요일, 삼성전자는 사망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사고가 중대사고가 아니라고 신고하지 않음.
사람의 목숨이 위태로우면 사람부터 살려야 하는데 숨기는데 급급함. 결국 사망하고 경찰에 신고, 119는 경찰 신고에 의해 출동.
또 이것을 법리해석으로 교묘하게 물타기 함. 하지만 사안에 비해 보도가 적음 (삼성이니까) - 김어준의 생각
2. 119에 신고하지 않는 이유는 산재처리 하지 않기 위해서임. 은폐 인텐시브가 높기 때문에 쉬쉬하고 덮는다고...
비판, 분석기사가 쏟아져야 정상이지만 기레기들은 법과 규칙이 부딫쳐서 이런일이 벌어진다는 개소리로 물타기를 함.
(와인하고 장미꽃 받아 쳐먹던 기자들이 밥값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특사단은 북에 도착 2시간 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남. 저녁에는 예정에 없던 만찬도 있었다고. (환영분위기)
특사단 -> 폼페이오방북 -> 남북정상회담 -> 남,북UN참석 -> 트럼프와 김정은 2차 만남
이것이 우리정부가 그리고 있는 희망적인 그림. 우리 기레기들은 김정은 못만날지도 모른다고 군불이나 떼고 있었음.
트럼프에 대한 책이 새로 나왔음. 트럼프 이야기가 많은데 압축 요약하자면 트럼프는 모든 일을 비용의 문제로 보는
전혀 새로운 정치인이며 기존의 방법은 잘 안통할 것이라고..
4. 양승태의 똥이 또 나옴. 양승태가 체포영장이 나온 법원소속직원이(20명 넘음) 비리로 체포되게 생겼는데 이것을 미리 알려줘서
도망가게 도움. 이런 범죄는 파면과 기밀누설로 구속사안 이라고...
왜 이런일을 했냐면 이렇게 많은 직원이 구속되면 사법부가 쪽팔린다고...
5. 이명박과 용산참사.... 이 때 용산참사의 눈을 돌리기 위해 연쇄살인마 강호순을 가지고 여론을 돌리라고 경찰에 공식적으로 지시.
아쉬운것은 공소시효가 만료되어서 처벌을 못함. 사건을 사건으로 덮는것은 보수정부가 자주쓰는 방법임.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50397?navigation=best-petitions 엘리엇 진상조사청원입니다. 이 청원이 왜 중요한지 생각해 봤습니다.
공장장도 이 청원에 대해서 뉴스공장과 다스뵈이다에서 언급한 적이 있죠.
삼성... 힘이 쎕니다. 건국이래 가장 힘쎈 집단이 아닐까 합니다.
정부에서도 이 힘쎈 집단.. 한번 뒤져볼려면 조중동을 필두로 곳곳에서 아우성 입니다.
그래서 명분이 필요하지 싶어요. 물론 이거 청원된다고 세상 크게 달라지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삼성 지배구조 재편에 힘을 쏟고있는 김상조 공정위원장에게 조그만 힘이라도 보탤 수 있고
향후 이재용 대법원판결에서 법관들이 국민들의 눈치를 보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최소한 정부가 이 사건의 정황이라도 들여다 보고 우리에게 알려 줄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추가) 청원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참여인원 : [ 72,623명 ]
주변에 한사람씩만 알려도 14만 이네요 ㅎㅎ.
제목 9월 6일 목요일 방송내용
작성자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록일 2018-09-06
◎ 1부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시사IN 김은지 기자
◎ 2부
[인터뷰 제1공장] -전화연결
친서 들고 방북한 특사단, 선물 들고 왔을까?
-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인터뷰 제2공장]
중국, 아프리카 53개국 정상들 초청 ‘운명공동체’ 강조, 배경은?
- 우수근 교수 (중국 동화대)
◎ 3부
[정치구단주]
김정은 위원장 만난 대북특사단 & 올드보이들의 귀환, 협치의 기회?
- 박지원 의원 (민주평화당)
◎ 4부
[그것마저 알려주마]
병역특례제도 개선 방향성에 대한 국민여론은?
- 권순정 실장 (리얼미터)
[뉴스공장 고객센터 불만접수]
[도시이야기]
- 김진애 도시건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