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랬죠.

'민주당 지도부가 이재명을 비호한다는 증거가 어디있느냐.'고

그쵸, 그분의 생각엔 민주당 지도부가 '이재명 짱짱, 잘못 없습니다 땅땅!'하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그것만이 비호가 아닙니다.

자꾸 경찰수사 결과, 검찰수사 결과, 대법원의 결과를 보자고 하시는데

그럴거면 당내에 윤리위원회는 왜 있나요?

당차원의 사실관계 확인과 조사절차는 없는건가요?

충분히 적법적인 절차, 당헌당규에 의한 절차가 있지 않습니까.

굳이 떠들어서 "자산입니다" 해야지만 비호가 아닙니다.

원리원칙에 따른 절차를 지키지 않고

왜 그런 선택(전과 4범임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공천)을 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으며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 또한 비호고 카르텔입니다.

침묵의 카르텔.

김어준이 그랬죠. 

 '뉴스의 진짜 힘은 뭔가를 다루는 데 있는 게 아니라 다루지 않는데 있다.

다루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거고, 그게 진짜 권력이다.'라구요

침묵은 뉴스와 언론 뿐만 아니라 당의 권력이기도 합니다. 

이재명의 부도덕에 침묵하는 이들은

침묵으로 이재명의 부도덕을 존재치 않게 합니다.




분명 이재명을 비토하는 여론이 당원들에게 있습니다. 

여론조사로 60%가까이 육박했죠. 

그 비토여론중 절반이 이해찬을 뽑아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해찬을 뽑은데에는 그가 원리원칙대로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당원들의 원성을 못들은 채 하고 있습니다.

소통을 해야하는데 미래소통홍보담당에 제 3사무부총장에 김현을 앉혀놨습니다. 

그가 소통에 적합한 인재인가요?

 


 이재명의 비토여론을 보지도 듣지도 않는다면

왜 민주당입니까? 민주주의 어디갔습니까?

자유한국당은 자유도 한국도 없고

바른미래당은 바르지도 미래도 없으며

정의당은 정의가 없고

민주평화당은 민주주의와 평화가 없고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 소통하지 않아서 더불어 민주당입니까?


  
언제까지 당원들이 기다려줘야 합니까.

언제까지 '기다려달라'는 공허함을 들어야 합니까.

 언제까지 '야, 그래서 자유한국당 지지할거야?'같은 태도의 배짱장사를 묵과해야하는 걸까요. 

소통하지 않는 당을 비토하는게 갈라치기라고 떠드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전 이제 그 스피커의 비판을 거두려 합니다.

비판할 가치도 없어졌습니다.

그는 우리의 당원동지도 아니며

그는 우리의 입장도 대변해주지 않으며

그는 문재인정부의 가치를 대변해주지도 않습니다.  



 
당원동지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자 여러분,

우리는 다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싸워야하는 이유는 문프의 가치가 당에의해 무시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치아래 당이 있지 당 아래에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의 가치를 다시 바로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