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떻게 하다보니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는 광주놈입니다.

저희집은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아빠, 저, 동생 이렇게 3명이서 삽니다.

그런데 제가 부산으로 대학을 가는 바람에 아빠랑 동생만 살게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아빠는 지방으로 일을 다니게 되셔서

동생 혼자서 집에 살게 된거죠.

뭐 이렇게말하면 좀 정신나간 놈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부산에서 꼭 하고싶은게 있어서 7월까지는 부산에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군대를 7,8월에 갈려구요...

제가 4급이기때문에 공익으로 집에서 다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안 좀 돌보면서 공익하고 할려고 계획했었는데요.

7,8월이 하반기라서 5월4일 하반기신청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청시간이 딱 되서 들어가보니 공석이 아예 없더군요;

몇일이 지나고 오늘 병무청이랑 민원상담을 했더니

재학생입영신청에 4/4분기에 공석 한명 있으니 그거라도 신청하라고 하더군요...

4/4분기면 10,11,12월 잖아요.

이때는 너무 늦는것 같은데...

후...

쓰고나니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요점은 복무기관 공석이 없는 상태에서

7,8월에 공익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산업기능요원인가...있던 것 같은데...좀체 감이 안잡히네요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