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같이 해야 재미가 배가 되듯 게임도 같이할수록 몇배는 더 재밌습니다
부부,친구,가족 끼리 같이 하기 좋은 2인 코옵게임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커플은 하지말고 꺼졍)
참고로 PC용입니다
*2인전용은 연출이 영화같은식의 일직선 진행이 대부분이고 4인전용은 연출은 거의 없고 오픈월드식의 RPG식 진행이 많습니다(고로 2인이 더 재밌습니다)
제가 주관적으로 1~10점까지 점수를 매겨봤습니다 ㅎ
MINI 게임용어백과
- FPS: 1인칭 슈팅(예: 카운터 스트라이크)
- TPS: 3인칭 슈팅(예: 기어즈 오브 워)
2인
Fear 3 (7/10) 장르: FPS,호러
형제의 우애를 돈독히 할수있는(?) 게임
1P는 동생 2P는 초능력을 사용할수있는 형이 되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호러 게임은 혼자해야 제맛이지만 FEAR3는 어차피 호러를 버리고 액션에 치우치는 바람에 상관이 없게 됬습니다
싱글로 하면 10점만점에 5점정도 줄수있으나 2인코옵으로 하면 서로 경쟁하는 맛도 있고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기떄문에 2점을 더 주었습니다
참고로 진행하면서 얻은 포인트가 누가 높은가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집니다
Transformer: War for cybertron(3인) (8.5/10) 장르: 액션, TPS, 메카닉(?)
오토봇 캠페인, 디셉티콘 캠페인을 모두 코옵으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어설프게 영화따라하다 망한 트렌스포머 겜들이랑 다르게 디자인+시나리오가 잘짜여져 있습니다
그래픽은 무난한편이고 연출은 화려하고 웅장한면도 많이 있습니다
보스전들이 코옵으로 즐기기에 매우 최적화됬기 떄문에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Hunted: The demon's forge (7/10) 장르: 액션, RPG, 판타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물같은 겜입니다
판타지물의 2인 코옵 게임은 세계 최초가 아닐까라고 생각될정도로 획기적이고 재밌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단순 액션게임인줄 알았으나 무기를 얻을수도 있고 스킬도 언락할수있을 정도의 RPG가 추가되어있습니다(디아블로정도는 아니니까 큰 기대는 하지마시길;) 역시 혼자하면 10점에서 5점도 주기 힘들지만 코옵으로 즐기떄 비로서 빛을 발하는 게임이 되겠습니다
Splinter Cell: Conviction (7.5/10) 장르: 잠입액션, TPS,
싱글캠페인이랑 전혀 연관없는 코업전용 캠페인이 포함되어있는 게임입니다
스플린터 셀시리즈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게임은 단순무식하게 정문뚫고 들어가서 적이랑 동귀어진 하는게 아니라
몰래 잔입해서 귀신처럼 소리없이 타겟을 죽이고 최대한 발각되지 않고 탈출하는게 목적인 게임입니다 엔딩도 인상 깊습니다
혼자해도 재밌는데 둘이 하면 말할것도 없겠죠 다만 단점은 둘다 어느정도 잘해야된다는거... 한명이 계속 발각되서 어이없게 죽으면
다른 사람은 욕나올수 밖에 없는 게임 -ㅅ- (개인적으로 커플한테 추천합니다 하다가 헤어지세요)
Portal 2 (8/10) 장르: 어드벤처, FPS
(이상하게 게임에서 퍼즐만 나오면 머리가 아파옵니다...)
싱글캠페인은 극찬을 받았죠("내가 포탈2가 나온 세대에 같이 공존한다는거에 감사한다") 정도의 극찬;;;
싱글의 아쉬운 여운을 멀티에서 해결 할수있습니다 일단 멀티는 로봇들이 귀엽네요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퍼즐을 서로 같이 맞춰가는 맛이 쏠쏠하죠
다만 퍼즐이기떄문에.... 한쪽이 이해력이 딸리면 다른 한쪽은 쌍욕이 올라오는 게임입니다
Dead space 3 (8/10) 장르: 액션, TPS
(공대생이 두명이나 ?!)
역시 대세는 2인코옵이라는걸 인지하고 EA에서 명작 공포게임 데드스페이스를 손봐서 3에 최초로 코옵이 도입됩니다
물론 1이나 2에 있던 호러요소는 반감이 되고 액션성이 매우 올라갔습니다
우주에서 떠돌면서 괴물들 같이 잡고 보스잡고 우주선타고 도망다니고
영화같은 연출이 엄청 많이 나오기떄문에 몰입도가 높습니다 역시 EA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돈을 쏟아부은 기분이 들죠
강추입니다
Resident evil 5 (Biohazard 5) (9/10) 장르: 액션,TPS
아시아 쪽에서는 바이오해저드로 알려저있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입니다
흑누님이 흑형좀비들을 잡는다고 발매할때 세계적으로 인종차별 논란이 심했던 작품이죠
그래도 게임은 정말 재밌습니다 역대 레지던트이블 시리즈는 솔플을 고집해서 어두컴컴한곳에서 페쇄적인 공포를 느끼는게 하는게 목적이었으나
4부터 호러는 거의 버리고 액션에만 치중하다보니까 5는 아예 코옵으로 나왔는데 매니아층들은 실망이 컸으나 2인코옵에 흥미를 느낀 대규모에 신규유저들이 유입이 됬죠. 아마 이떄부터 2인코옵 게임이 유행하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연출도 화려하고 액션은 말할것도 없고 좀비가 종류별로 나오기떄문에 둘이 같이 전략적으로 대처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물론 스토리도 좋습니다(영화 레지던트 이블5를 보신분은 영화가 게임을 그대로 갔다가 배겼다는걸 알수있을정도로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Resident evil 6 (Biohazard 6) (10/10) 장르: 액션, TPS, 서바이벌 호러
(by the coop, for the coop, of the coop)
코옵을 위해 태어난 게임입니다 혼자하면 재미가 극도로 없습니다 무조건 코옵으로 플레이하세요
(Leon, Helena) = 인디아나 존스식의 흥미진진한 지하탐험(?)
(Chris, Piers) = 콜오브듀티식의 전우애(감동)
(Jake, Sherry) = 데드스페이스식의 생존
(Ada, Agent) = 원래는 배트맨의 캣우먼 처럼 혼자 돌아다니면서 노는 Ada여서 싱글만 가능했으나 유저들이 난리를 쳤는지 왠 Agent를 붙여서 코옵으로 업데이트 됬습니다 그래도 해볼만 합니다
코옵이 이렇게 4개나 존재합니다 각 캠페인은 5~7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이 소요되고
모두 알찹니다 정말 하나씩 따로 내놔도 알찬게임이 될정도의 캠페인인데 4개를 합쳐놓으니까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꼭 해보세요
(기타) 4인까지 지원되지만 2인으로 해도 충분히 재밌는 게임
Borderland (9/10)
Borderland 2 (9/10)
Left 4 dead (8.5/10)
Left 4 dead 2 (9/10)
Dead Island (7/10)
Lord of the rings: War in the North (3인) (7.5/10)
Diablo 3 (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