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이라는 것과 프로그램을 짠다는 것과 그것이 동작하게 하는 것과 브레인퍽을 바꾸는 것과 근혜어를 만든다는 것과 그 구조를 이해하는 것과
코드를 짠다는 것과 또 이상한 언어를 만드는 것과 이것이 창조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과 이게 무슨 짓인지 싶은 것과
알수 없다고 생각 하고 이 짓을 하기 위해 회사에서 이러고 있다는 것과 지금이 점심시간이라는 것과 점심을 일찍 먹었다는 것과
그러고도 30분 남짓 남았다는 것과 이제 쓸말도 딱히 생각 안난다는 것과 그럼에도 아직 수십줄이 남았다는 것과
일단 했으니 계속 하겠다는 것과 이 뻘짓을 위해 플러스가 더럽게 많다는 것과 Hello World가 짜증난다는 것과 왜 이짓을 했을까 싶은 것과
오늘중에 할수 있을까 싶은 것과 이러고도 사람들이 알아줄까 싶은 것과 읽어보지 않는 사람도 많겠다는 것과 덧글에 다 올라갈지 생각도 안 해봤다는 것과
아직도 80줄 넘게 남았다는 것과 각하가 참 대단하다는 것과 그분의 언변을 알라기 위한 것과 그 언변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해 이러고 있다는 것과
정말 그런 것일까 싶은 것과 아직 반도 안왔다는 것과 이 코드를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적고 있다는 것과 이게 베오베 가기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하다못해 베스트 가기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사실 메달 달리기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추천 1개라도 받기를 위한다는 마음입니다
그것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위해 조금씩 진행하는 것과 열심히 적는 것과 그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 코드가 돌아가기 위해 파서가 필요하다는 것과 파서는 만들기 귀찮다고 생각한다 Hello World를 찍는다는 것과
또 다른 기능을 구현하겠다는 것과 이걸로 무언가를 하겠다는 것과 이걸 발전시키겟다는 것과 이걸 돌려보겠다는 것과 이걸 어디다 써보겠다는 것과
이걸 생각해낸다는 것과 모든 것이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정말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브레인퍽 이라는 것과 Ook는 것과 화이트 스페이스 라는것과 난해한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게 짜증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짓을 하기 위해 이러고 있다는 것과 점심시간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과 왜 이러지 라고 생각한다
그분의 대화를 이해하기 위한다는 그분의 심정을 이해하기 위한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는 것과 그런 느낌을 느끼는 것과 또 그렇게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과 이해하는 것과 사실 별 의미없다는 것과 투표를 해야된다는 것과 그것이 서민이 살길이라는 것과 어차피 부동산값은 떨어진다는 것과
1번은 답이 아니라는 것과 다음 투표땐 달라지겠다는 것과 그것이 희망이라는 것과 우주에게 빌때가 아니라는 것과 권력은 투표에 있다는 것과
투표하러 가야된다는 것과 그 모든 것이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이 코드를 읽기 위해 여기까지 읽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끝이 보인다는 것과 30줄 안 남았다는 것과 다 적고 나서 재검증 해야된다는 것과 왠지 망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이해하며 그것을 또 생각하며 그것을 다시 이해하며 그것을 구현하며 그것을 사용하며 그것을 발전시키는 사람이야말로 시간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알고 그것을 지켜보고 그것을 이해하며 그것을 지켜보는 심정으로 그것을 어떻게든 그것을 고쳐가며 그것을 지켜나가고 그것을 사용한다고 생각한다.
이 코드를 위해 내 점심시간이 날아간 것과 피곤한 것에 대해 생각한다. 이 짓을 위해 시간낭비했다고 생각한다.
/***********************************************************코드완료****************************************************************************************/
점심시간 동안 정말 잉여로운 타임을 보냈습니다.
...혹시 저거 파서 만들어보실 분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