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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110288
    작성자 : 커플부댕
    추천 : 6
    조회수 : 865
    IP : 218.237.***.217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05/12/11 15:43:35
    http://todayhumor.com/?humorstory_110288 모바일
    솔로 솔로?? 자꾸 그러지마라 솔로가 부럽다
    커플부대... 그래 난 커플부대다.. 여자도 22살 평생 딱 2명 사궈봤다

    한명은 동갑.한명은 연상 지금은 연상누나랑 사귀는데 솔로일때가 그립다.

    허구언날 한시간에 2~3번씩 시덥지않은걸로 전화하지 

    밥먹었냐는,모하느냐는,심심하다는 쓸대없는문자보내지.. 답장안하면 전화로 따져댄다.. 

    전화도 안받으면?? 일하는곳 찾아와서 지랄떤다.

    나 학교다닐때도 전화 몇번씹었다가 학교에 여친이 와서 나랑 갈때까지 다가고

    왜 책임안지냐고 울며불며 꼬장부리고 나만 미친놈됐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집이 좀 멀다 일주일에 2~3번만나는데 그것도 너무 조금만나는거 아니냐고 한다

    차비는 둘째치고 만나는곳은 여친집근처고 왕복 2시간30분이다. 일끝나고 힘든대 

    쉬고싶어도 그러지도 못한다. 남들은 친구들이랑 주말에 술한잔 하는거 난 그게 젤 부럽다

    맨날 지친구들 있는대 나 댈구가서 지들끼리 수다만 떨고 난 꿔다논 보리자루처럼 커피만 홀짝됀다. 

    리필도 양심이있다. 또 여자들끼리 모이면 수다가 얼마나 많은지 심심해서 말좀 껴볼려면

    친구가 여친한테 니 남친이 작업건다고 농담으로 건낸말에 뒈지게 대질신문도 받았다

    또한 물질적으로도 피해가 크다 교통비 이건 됐다 치더라도 

    예전에 자기 직장그만두고 벌이가 없다고 콜렉트콜이나 내가 전화 하라고하고...

    한달에 전화비 15만원 나왔던적이 3번인가 있다..(지금은 커플요금)

    난 지극히 평범하게 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정도의 지출로는 적자나지 않는게 용하다

    또 무슨 기념일을  100일마다 챙기는지 그때마다 내 허리 휘어진다 

    제작년 크리스마스때에는 하루노는대 15만원이나 썼다. 나 솔직히 여자 안만나면 

    한달에 10~20만원이면 놀고 먹는다 나머진 저금했으면 그게 다 얼마남는거야... 

    지금 4년째 사귀는데 헤어지고 싶은데 어렵게 구한 직장이라 쪽팔리고 또 개망신 당하지 않을라고 사귄다

    다들 배부른 투정이라하는데 이것뿐만이 아니다 처음사귈땐 진짜 좋아했고

    결혼해야지 생각하고 여관갔다. 처음에 몇번은 하기 싫은척 별내숭을 다했는데

    이제는 집에가서 씻고 나 잘려고 누으면 자기 잠안온다고 지집까지 오란다.. 썅.. 

    최근에는 여관을 갔는데 피로에 지쳐서 9시쯤 가서 11시쯤 한번했다 

    그런데 11시20분돼서 또하자고 한다.. 

    너무 피곤해서 눈좀 붙일려하니깐 내꺼 막 깨물드라 진짜 이건 사랑이 아니라 

    내가 음란육노예가 된 기분이다. 남자는 여자의 봉이 아니다. 지가 그렇게 하고 

    싶으면 바이브레이터 사던가 아니면 지손으로 해결하든가

    아참 전에 자기 손으로 하라고 했다가 변태취급은 다 당하고 지 친구들한테

    떠벌이고 다녔더라... 정말 인터넷에 내 사진이랑 그 글 안올라온게 다행이다.. 




    이글 읽으면서도 배부른 투정이라고 하시는분??

    학생때 자기가 오늘은 안전한 날이라고 안에다 싸랜다. 난 질내사정 첨이라서 정말 해보고 싶어서

    하고 나니깐 몇일뒤 임신했다고 전화왔드라, 난 씨껍해서 강의받다가 그자리 박차고 미친놈처럼

    여친직장까지 찾아갔다 그랬더니? 어 왔네 ^^:? 어안이 벙벙해서 굳어있으니깐 자기를 사랑하나

    임신했다고 헤어지려고 했나 그거 테스트 했다고 하드라..

    그리고 또 여자가 너무 집요한거 같아서 길들일라고 잠시 전화도 끄고 (방학이였다)

    친구들끼리 을왕리 2박3일 놀러갔다 진짜 난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싶은데

    여친이 남자끼리 모이면 야한대 간다고 못가게 하고 정말 맘먹고 술마시고 고기 궈먹을라고 놀려고 갔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할일이 있어서 전화켰더니 부재중 122통인가?? 문자 40통정도 엄청난 욕설.친구들까지 

    동원해서 여자 책임지기 싫다고 회피하느냐? 너 죽고 싶냐 이런 협박글까지 받았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카트라이더 그거 한다고 나보고 그래픽카드랑 조이스틱 사달라더라

    돈이 아깝기보다 애들게임하느라고 그런대 돈쓰는게 난 이해가 안돼서 그런거 사줄돈 있으면

    차라리 나 잠바나 하나 사고 만다고 하니깐, 여친 왈:나 옷사줄꺼야? 이렇게 말하더니

    버버리였나 치마 그거 15만원인가 주고 강매? 아니 털렸다..

    이유는 강제도 아니고 합의하에 관계를 가진걸 나한테 책임을 넘기고

    내가 지 만진것만 1억원어치 넘는다며 그정도도 못해주냐고 꼬장부릴까바 사줬다 

    난 명품옷,,,아니 명품도 아닌 메이커 10만원 짜리 리바이스 바지 고민해가며 산게 젤 비싼 옷이다 

    나 혼자 밥먹으면 기껏해야 3~5천원짜리 찌게시켜서 먹는데 여친이랑 있으면 칼질도 익숙지

    않은 빕스니 아웃백이니 가서 입맛에 맛지도 않는 스테이크 썰면서 눈물 흘린다

    헤어지자고 정말 수없이 말했다. 그랬더니 나 아니면 자살한다. 애딸린 아저씨랑 확 결혼해버린다.

    신촌에서 옷벗고 내이름 외치면서 돌아다닌다는둥 날 강간범으로 신고한다는둥 

    이런식으로 협박하고 또 그게 안먹히면 회유책으로 하고 그게 안통하면 자해를 한다

    전에 자기손 깨문거 보고 놀랐다 엄지손가락이 피멍이들고 젖가슴을 손톱으로 꼬집어서 피멍들고

    여자가 이렇게 무서운줄 몰랐다 헤어지자고 하면 정말 자살할꺼 같은 여친이다.


    난 지금 군대를 가고 싶은몸이다.. 강원도는 좀 빡새니깐 강원도 지원해서 가긴 싫고
    영장을 기다리며 살고 있다  진짜로 100%사실만 쓴거고 지금 쓰는동안에도 문자 2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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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12/11 15:50:38  221.141.***.119  자죤삼
    [2] 2005/12/11 15:58:31  218.152.***.182  
    [3] 2005/12/11 17:36:03  61.82.***.247  댄서의순결
    [4] 2005/12/11 19:02:31  211.202.***.87  치사뽕브라
    [5] 2005/12/11 23:05:00  211.179.***.70  
    [6] 2005/12/13 17:54:30  61.79.***.161  너도똑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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