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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110219
    작성자 : 수원모중학교
    추천 : 91
    조회수 : 2434
    IP : 218.209.***.54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05/12/10 13:08:04
    http://todayhumor.com/?humorstory_110219 모바일
    머리카락태운 이선생님이 진정한교사이다~!!!!!!!!!!!!!!
    저는 2005년 12월 3일 경기일보 기사중, 

    수원의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동일한 기사를 한 일간지 쿠키뉴스에서 2005년 12월 3일에 그대로 실었고 급기 

    야 MBC의 '아주 특별한 아침'에 까지 소개 되면서 해당 교사에게는 지울 수 없 

    는 치명적인 고통과 상처를 입혔습니다. (기사 내용은 해당교사가 잠을 자고 있 

    는 학생에서 장난을 치려다 라이터를 살짝 켰는데 몇가닥의 머리카락이 살짝 그 

    을린 사건이었습니다. 이일은 곧바로 경기일보에 소개되었고 기사내용이 그이상 

    으로 과장되면서 순식간에 공영방송에서까지 소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으 

    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학교로 돌아온 아이들에게는 커다란 상처를 입히고 있 

    습니다. 

    해당 교사에 관한 글을 실은 경기일보와 ,네이버, 언론 매체의 모든분들께 제안 

    합니다. 강 선생님께 돌을 던지십시오. 

    그리고 MBC의 아주 특별한 아침 관계자님들께도 제안합니다. 

    선생님께 돌을 던지십시오. 

    저는 해당교사를 어느누구보다 잘알고있는 

    수원 조원동에 있는 세계인 교회 김영철 목사입니다. 

    그가 2005년도에 학교에서 있었던 또 다른 일들도 정확히 알려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글을 다 읽고 해당 교사에 대해 좀더 정확히 확인한 다음에 돌을 던져 주십시 

    오. 

    해당교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진실성의 범위를 벗어났거나 사실을 빗나간 내용이 

    확인되어지면 목회자인 나에게도 꼭! 돌을 던져주시길 바랍니다. 

    *. 2005년 5월 

    00이가 20일이 넘는 기간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녀석이 보이지 않아 수소문을 해서 이리 저리 찾아다녔지만 오래동안 찾지 못했 

    습니다. 녀석은 수원에 있는 홈플러스00지점에 잡혀있었습니다. 

    녀석에게 보호자의 이름을 묻자 선생님의 이름과 전화 번호를 말해주었습니다. 

    선생님은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즉시 00에게 달려갔습니다. 

    녀석은 선생님을 보자마자 

    "선생님, 죄송해요...배가고팠어요..." 

    배가고팠다는 녀석의 말에 선생님은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선생님은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하고서 홈플러스 직원들에게 백배사죄한 후 학생 

    들 데리고 나왔습니다. (이상황은 학교에서도 모름, 그러나 홈플러스에 자료가 

    있음) 

    녀석은 결손가장에서 자라고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모두 떠나버렸기 때문에 의지할 대상이 없었습니다. 

    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녀석은 늘 배가고팠던 것입니다. 입을옷도 제대로 없었 

    습니다. 

    선생님은 녀석의 밀린 급식비 수십만원 전부를 지불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녀석이 또다시 학교를 떠날까봐 인근 교회와 협력해 먹이고 입히고 재웠 

    습니다. 학교업무가 끝나면 녀석을 보러 늘 자전거를 타고 교회로 찾아와 장시 

    간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주었습니다. 녀석은 선생님을 아버지로 생각했습니다. 

    고시원의 작은 방에 살고 있었던 선생님은 무척 아쉬워하며 자주 고백했습니다. 

    "목사님, 제게 조그만 방 두개만 있는 집이 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녀석들 

    을 직접 데리고 사는게 제일 좋거든요." 

    *. 결손가정에 사는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어준 선생님, 아이들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책임지겠다는 선생님, 이런 선생님에게 돌을 던져 주십시오. 

    *. 2005년 8월 

    00이는 학교에서 선생님의 마음을 무척이나 아프게 한 주인공입니다. 

    수시로 학교를 빠지고 이런 저런일로 문제를 많이 일으켰습니다. 

    00또한 결손가정 학생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아리의 비뚤어진 마음을 바꿔볼려고 여러가지로 시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쉽사리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선생님은 아이를 일본에 보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녀석이 일본에 가려면 최소한 50만원이상의 경비가 필요했습니다. 

    선생님은 어느날 제게 5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가져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이놈은 내 자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녀석은 8월초에 일주일 간의 기간동안 일본비전트립에 참가하고 돌아왔습 

    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00이의 마음이 바로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결석도 전혀하지 않았습니다. 평균 점수가 17점이던 녀석이 27점으로 올랐습니 

    다. 선생님은 녀석이 17점에서 27점으로 오른날 기념으로 피자 파티를 열어주었 

    습니다. 녀석이 변했습니다. 급기야 45점까지 오르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녀석은 전혀 결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실망시켜 줄 수 없다며 말입니다. 

    *. 무엇이 아이들의 마음을 이렇게까지 변하게 했을까요? 그것은 선생님의 희생 

    때문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쏟아붓는 선생님에게 돌을 던지 

    십시오. 

    *. 2005년 9월 

    00이는 결손가정 학생이었습니다. 

    부모님이 아이들을 버리고 떠난 상태였습니다. 

    00이가 얼마전부터 학교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녀석은 어디론가 사라져 장기결석중이었습니다.(확인가능) 

    선생님은 자전거를 타고 친인척도 전혀 돌보지 않던 00이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집은 거의 폐허가 되어버렸고 쓰레기만 잔뜩 쌓여있는 상태였습니다. 

    00이는 어리로 갔는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던 선생님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괴로워했습니다. 

    수업후면 어김없이 00이를 찾아 나선 어느날 놀이터 주변 처마에서 잠을 자고있 

    던 녀석을 새벽녘이 되어서야 찾을 수 있었습니다. 

    00이의 옷과 신발을 사서 입혔습니다. 그리고 가방도 새로 샀습니다. 

    굳이 본인의 제자라고 하면서 자신이 손수 구입해서 입혔습니다. 

    학교수업이 끝나면 녀석을 데리고 식당으로 갔습니다. 

    몇번은 또다시 학교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끈질긴 사랑이 녀석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00이는 지금 어느누구보다 출석을 잘하고 있습니다. 

    지금, 녀석은 선생님만 보면 친 아버지보다 더 좋다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그런 00이에게 선생님은 '너는 내가 죽을때 까지 따라다닐테니까 딴생각하지 마 

    라'고 말합니다. 

    *. 때론 무뚝해보이고 딱딱해 보이지만 학생들을 그 누구보다 사랑한 선생님에 

    게 돌을 던져 주십시오. 

    *. 2005년 10월 

    밤 12즘 되어 수원00 파출소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선생님이시죠? 여기00 파출소인데 아이들이 여기 있습니다." 

    선생님은 곧바로 아이들에게 달려갔습니다. 

    녀석들이 사고를 쳤습니다. 

    선생님은 파출소 관계자들에게 넙죽 업드려 사고하고 녀석들의 잘못은 모조리 교 

    사인 자신의 잘못이라고 하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서약서에 싸인을 한후, 녀석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히려 녀석들이 선생님에게 한마디 합니다. 

    "선생님, 죄송해요....우리때문에..." 

    "괜잫아 이자식들아. 그럴수도 있지!" 

    "사실은...선생님밖에 생각이 안나던데요...." 

    "뭐임마!" 

    "우리 마음을 이해줄 분은 선생님밖에 없더라구요." 

    사고를 친 녀석들과 선생님은 한밤중에 한바탕 웃기 시작했습니다. 

    이사건은 학교에서도 전혀 모르는 일인데 이렇게 공개하게 되어 무척 미안한 마 

    음뿐입니다. 

    *.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선생님, 어려운 상황에 처한 녀석들에게 가장 먼저 

    다가서준 선생님, 이런 선생님에게 돌을 던져 주십시오. 

    *. 2005년 11월 

    00이가 큰 사고를 쳤습니다. 

    결국, 녀석은 경찰서에 구금되었습니다. 

    피해자쪽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에 차있었습니다. 

    00이의 어머니는 집을 나간지 오래되었고 아버지또한 아이를 책임질 수 있는 상 

    황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은 자신의 탄 월급에서 고향에 계신 어머니께 보내드 

    리고 남은 100만원을 들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갔습니다. 

    "이 어린 녀석의 인생을 여기에서 끝내게 할 순 없지 않겠습니까? 

    이 못난 교사를 봐서라도 용서해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가진것이 이것밖에 없습 

    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은 펑펑 눈물을 흘렸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결국, 선생님의 눈물이 00이를 경찰서에서 빼낼 수 있었습니다. 

    *. 선생님의 통장에는 현재, 잔고가 없습니다. 늘 이렇게 돈을 써버립니다. 

    선생님이 타고다니는 차는 10년이 넘은 차입니다. 아이들 때문에 가난한 선생 

    님, 

    이 선생님에게 돌을 던지십시오. 

    *. 2005년 11월 중순 

    2-4반 00가 며칠동안을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곧바로 00이의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집안의 모든 짐들은 집밖으로 내던져졌습니다. 

    지하 단칸방에서 엄마와00이가 쓰러진체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방값을 내지못해 주인으로 부터 좇겨난것입니다. 

    아버지아 안계신 00이는 더이상 학교를 다닐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선생님은 주인에게 따졌습니다. 

    "도대체 방값이 얼마나 밀렸는데 이렇게 어린 학생을 내좇는것입니까?" 

    "150만원이요!" 

    "아니, 150만원 때문에 어린 학생을 이렇게까지 하면 어떻게 됩니까? 내가 내면 

    되지 않습니까? 앞으로 방세가 밀리면 나를 찾아 오십시오. 내가 바로 저기 학교 

    에 근무하고 있으니까요. " 

    선생님은 다음날 집주인에게 150만원을 갔다 주었습니다. 

    00이가 엄마와 함께 살수있는 상황이 되지 않자, 00이를 방학후부터 직접 데리 

    고 살기로 했습니다. 선생님은 실제 00이를 데리고 살려고 저와 함께 방을 준비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선생님은 아무도 돌보지 않는 아이들에게 참된 희망을 

    안겨주었던 선생님이었습니다. 

    *.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뚱아리라도 내눠줄 선생님, 이 선생님에게 돌 

    을 던지십시오. 

    *. 학생들의 상처와 눈물 

    이번일로 해당학교 학생들은 선생님못지 않은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학교내에서 자기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고 이해해주고 함께 울어주고 웃어주 

    었던 선생님이었는데 지금은 웃음을 잃어버렸습니다. 

    선생님은 평소에도 학생들과 씨름도 하고 어깨동무도 하고 장난도 잘치는 선생님 

    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런 선생님이 좋아 인기 1등 선생님이었습니다.(해당 학 

    교에서 확인할 수 있음) 

    선생님의 말은 늘 투박했습니다. 마치 동네 아저씨라고 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 

    다. 

    선생님은 늘 학생들에게 이런 식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을 말로가 아닌 행 

    동으로 삶으로 사랑해준 선생님 좋아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에게 2-4반 아이들 세명을 데려와 이발을 시키고 자장면을 사먹이 

    거둔요. 아이들과 선생님은 친한 친구처럼 보였습니다. 

    *.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었던 친구같은 선생님, 아이들의 어깨동무였던 선생 

    님, 

    이 선생님에게 돌을 던져 주십시오. 

    *. 경기일보, 네이버, 쿠키뉴스, MBC(아주 특별한 아침) 관계자들께. 

    이번 기사를 보면서 느낀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 어떤 이유로도 쿨쿨 자고 있던 학생을 놀리키려는 선생님의 라이터 장난은 백 

    번, 천번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부분은 저 또한 선생님의 잘못을 인정하고 아쉬워하는 부분입니다. 

    계속해서 언론의 본분인 알권리와 진실을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약 10줄 정도의 내용으로 결론내린 00학교의 선생님을 잘 아시는지요? 

    그분이 그 학급, 학교에서 어떤 영향을 보이고 있는지를 아시는지요? 

    여러분도 꼭, 알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그분은 세상의 무관심과 냉대에 버려진 아이들을 가슴에 안고 눈물 흘릴줄 아는 

    선생님입니다. 그분은 학생들앞에 가슴이 식을 줄 모르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저는 목회자로서 신앙 양심을 저버릴 수 없기에 솔직히 위와 같은 글로 저의 심 

    정을 고백해 봅니다. 

    지금 저의 솔직한 심정은 선생님을 품에 안고 대신해서 돌을 맞고 싶은 심정 뿐 

    입니다. '요즘에도 이런 선생님이 있구나'하는 의구심을 갖게 했던 선생님이었습 

    니다. 

    그분은 정잘, 아이들을 위해 있는 선생님이었습니다. 

    현재, 해당학교 학생들이 경기일보, 네이버, 쿠키뉴스에 올린 댓글을 살펴보시 

    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현장에 있었던 아이들의 눈과 귀를 속일수는 없지 않겠 

    습니까? 

    만약, 이일로 선생님이 교직을 떠나게 된다면 

    여러분은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의 가슴에 희망을 깨버린 대상으로 비춰질 

    지도 모릅니다. 

    부디 1%의 과오로 인해 99%의 장점과 희망을 가진 선생님의 앞날이 막히지 않기 

    를 희망해 봅니다. 

    위의 강선생님에 대한 내용이 모두 사실인것과 선생님에 대한 관대한 사랑과 선 

    처를 구합니다. 

    김영철 목사외 2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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