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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1020
    작성자 : aiidyn
    추천 : 0
    조회수 : 461
    IP : 211.253.***.19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3/26 16:03:10
    http://todayhumor.com/?phil_11020 모바일
    호기심과 수치심의 공통점
    <div>전혀 별개로 느껴지는 호기심과 수치심(*여기서의 수치심은 타인으로 부터의 발생한 수치심인 모욕감이 아니라 스스로에서부터 발생한 수치심인 염치임)이라는 마음상태에도 공통점이 있는데 단도직입적으로 그 공통점을 한마디로 줄여서 말하면 그것은 '관념충돌 인식상태'라는 것이다. 공통점을 좀더 알아먹기 쉽게 풀어쓰면 그것은 자의식이 자신의 내적상태에서 서로 모순이 되어 충돌이 일어나는 관념이 있음을 인식하고 (그 불완전성 인식에 따른) 불편함에 주의를 두었을때의 상태라는 것이다. 알아먹기 쉽게 풀어쓴다고 한것이 오히려 무슨소리인지 더 혼란스럽다.</div> <div> </div> <div>호기심과 수치심의 공통점을 다시 말하기 전에 대뇌의 기본적인 작용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뇌는 자신의 특정 상태(관심)나 상황(마음상태)에 따라 주변 대상의 자극에 주의를 하고 그 주의에 대한 경험은 기억을 만들고, (명시적 기억은 주의를 줘야만 형성이 되고, 주의를 주지 않으면 명시적 기억은 형성되지 않는다..) 그 기억들을 바탕으로 뇌는 자극들에 어떤 특정 패턴이 있을수 있음을  인식하고 그런 인식을 바탕으로 뇌는 자체적인 어떤 '관념', 또는 '생각의 틀'을 만들어서 주어지지 않은 관련된 자극에 대해 예측을 한다.그리고 예측이 계속 틀리면 관념은 수정되면서 생각의 틀은 좀더 안정적이고 진실에 가까워 지며 좀더 정확한 예측을 할수 있게 된다. 이것이 (감정이 아닌)지능적인 측면에서 본 대뇌기능의 거의 전부라고 보면 된다.<br>그러니까 '대'뇌는 기본적으로 '패턴 인식과 패턴 형성을 통한 예측기이다. 굳이 지능이 뭐냐고 정의해야 한다면 그것은 의미없어 보이는 자극들에서 의미있는 패턴을 인식하는 능력과 자신에게 없었던 새로운 의미있는 패턴을 형성시키는 능력이다. 대뇌기능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고 진실에 가까운 관념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관념들 간에 충돌이 없는지를 잘 살펴볼줄 알아야 함과 동시에 주위 자극에 대해서 가능한 많은 패턴을 인식할수 있어야 하고, 그럴러면 많은 기억을 형성해야 하며,그럴려면 많은 주의를 해야 하고, 그럴려면 뇌의 상태나 상황이 중요하다. 정리하면 대뇌기능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뇌를 안정적인 정서 상태로 유지하면서 자발적인 다양한 본능적인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 예측이 목적인 뇌가 보다 정확한 예측을 위해서는 보다 진실에 가까운 최대한 완전한 관념들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뇌는 무엇보다도 최소한 자기 내부에 관념간에 충돌을 최소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하며, 그러기 위해서 대뇌는 이런 관념적 충돌인 모순상태를 불편하게 생각하며 해소하게끔 작용한다. 대뇌에 기본작용에 대한 본 내용에서 특히 주의해야 하는 용어는 관념, 생각의 틀이다. 호기심과 수치심을을 설명하려는데 이런 뜬금없이 구질구질하게 재미도 없고 맞지도 않은것 같은 이야기를 늘여놓은 것은 여기서 사용되는 '관념'또는 '생각의 틀'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 이다. </div> <div> </div> <div>이쯤에서 호기심을 정의해보면 (이상함이 아닌) 호기심은 외부 상황에 대한 자신의 나름 정립된 관념이 자신의 또다른 나름 정립된 관념과 명백한 충돌이 일어남을 인식하고 주의를 주었을때의 감정이다.예를들어서 세상의 모든 물질은 땅으로 떨어진다는, 수많은 경험으로 형성된 나름 정립된 관념은 달이라는 물질은 땅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또 다른 수많은 경험으로 정립된 관념과 명백히 충돌이 일어난다. 이런 내적 관념간의 충돌은 호기심을 일으키고 이런 충돌에서 오는 불편함은 호기심을 해결하고자하는 동인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이런 이상한 현상에 대해서 뇌는 나름의 설명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문제가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되는 얕은 것이라면 상관이 없는데 앞의 예인 만유인력 문제 같이, 깊이가 있는 본질적인 의문점을 해결하는데는 얼마간의, 때로는 엄청난 수고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는 제기된 호기심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답을 찾으려고 할 것인데 가장 간편한 쉬운 해결방법은 새로운 범주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까 달은 다른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물질이고, 그래서 땅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라는 식으로 말이다.<br>좀더 정교한 관념에서라면 달은 그럼 다른 물질과 어떻게 다른지 같은 어쩌면 (달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보다) 훨씬더 난해할수 있는 문제를 따져야 하지만 이런 결론을 내릴 뇌라면 그것까지는 신경쓰지는 않을 것이다. 이것은 신이나 귀신이나 UFO같은 현상을 접했을때도 비슷하다. 그나마 신이나 귀신이나 UFO같은 현상은 주의현상을 끌기 쉽기 때문에 호기심이라도 일으키지만 태어날때 부터 경험한 모든 물질이 떨어지는데 달은 떠있는 현상에는 이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그 모순이 있다는 현상을 인지하는것만으로도 사실 그 뇌는 이미 충분히 훌륭하다 할수 있다. 내적관념 모순에 둔감한 사람은 이것을 인식하고 주의를 주지 못하고 그냥 그러려니, 또는 원래 그런거라는 식으로 넘어간다. </div> <div>이런 호기심은 뜻밖에도 본질적으로는 부정성 감정이다. 그러니까 자기내부에 모순점을 인식하고 불완전한 상태임을 인식하는 상태이다. 이것은 마치 자동차에 알수없는 경고등이 뜬 상태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호기심에는 긍정성이 잠재되어 있다. 그러니까 이런 불완전한 불편한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뇌는 노력을 할 것이고 그런 노력으로 호기심이 해결되면 불편한 상태는 극복될 뿐만 아니라, 뇌는 호기심을 느끼기 이전보다 진보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이것은 마치 자동차의 경보등 문제를 해결해서 자동차의 성능이 이전보다 향상된 상태라 할수 있다. 호기심은 뇌에서는 일종의 자가 진보기회인 것이다. 물론 이것은 뇌가 그 호기심을 해결하였을때의 이야기지만 말이다. 호기심을 느끼지 못한다면 2가지가 되겠는데 실제로 완전한 상태이기 때문이거나 (자동차에 아무 문제가 없어서 경보등이 뜨지 않음) 아니면 사실은 불완전하지만 불완전한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는 많이 불완전한 상태이다 .(자동차에 사실은 문제가 있는데 경보가 뜨지 않음) 그러니까 호기심은 긍정성이 잠재된 부정성 감정이다.<br> <br>호기심과 관련된 관념이 외부의 자극 의해 관찰되는 규칙(pattern)에 대한 것인 반면, 수치심(염치)와 관련된 관념은 자기 통제하에 스스로가 정립한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자유의지의 규칙(rule)에 대한 것이다. 이어서 (염치라는 한정된 의미에서의) 수치심을 정의해 보면, 수치심은 자신이 직접 내세운 관념과 실제 자신의 자유의지 관념간에 충돌이 있음을 인식하고 주의를주었을때의 불편한 감정이다. 그러니까 스스로가 남의 물건은 훔쳐서는 않된다고 생각하고, 그 관념을 나의 물건을 훔친 타인을 비판할때 사용한 사람이 어쩌다가 스스로가 남의 물건을 훔치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때, 이런 마음가짐이 지금까지 자신이 내세운 관념과 상충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주의를 준다면 수치심은 발생할수 있다. (사실 이런경우 말고  스스로가 앞으로는 무슨일이 있어도 담배를 끊을 것이며 자신은 그럴만한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안가 담배를 피는 경우에는 (타인과 관련된 관념규칙 충돌로 부터의 수치심인)염치와는 또 다른 형태의 수치심을 느낄수가 있는데 그것은 자괴감 같은 형태의 수치심이 되겠다.) 수치심은 본질적으로 불편한 감정이고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유의지 관념을 삼가하거나, 또는 때로는 내세운 관념을 철회하면서 신념이라는 자신의 내적 일관성을 일부 포기하기도 한다. 물론 같은 상황에서 그런 충돌, 모순을 인식하고 주의를 주지 않을수가 있고 그럴 경우 수치심은 발생되지 않는다. (이것은 사실 달이 딸으로 떨어지지 않는데 모순을 인식하지 못하고 호기심도 발생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수 있는것과 같은 이치다. ) 그리고우리는 이런 자를 뻔뻔하고 몰염치한 사이코패스로 불러도 상관이 없을듯 하다. 이들 마음불구자 싸이코패스들은 자신이 타인으로 부터 고통받아서는 않된다는 관념이 자신은 타인에게 고통을 줘도 된다는 관념이 서로 상충되는 모순임을 인식하고 주의하지 못하며,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과는 다른 전혀 별개의 것으로 느끼는듯 하기 때문에 자신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그것이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는 것이라도 기꺼이 게의치 않고 이로움을 취한다. 물론 이왕이면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방향으로 이로움을 취할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염치 때문이 아니라, 피해를 입히면 자기 주변이 시끄러워지고 귀찮아지기 때문이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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