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그게 좀 엄청 오래됬습니다.
아주 옛날 게임인데..
다른 분들 물고기먹기 게임 다 해보셨죠
자기 물고기로 작은 물고기 먹어서 커지는 거..
그 게임이었는데
제 기억으론 플래시 게임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여타 플래시 물고기먹기 게임과 다른 점이라면..
아이템이 있었는데요
아이템이 다 기억 안나고 딱 하나 기억나는데
투명아이템이었습니다.. 먹으면 제 물고기가 반투명 상태가 되어서
더 큰 물고기와 접촉해도 죽지 않는 아이템이었죠..
그리고 또 특징적인건..
상어가 있었는데요, 제 물고기가 다 커져도 상어는 못 이겼던 것 같습니다.
상어는 상당히 컸구요.( 세로 두깨가 전체 맵의 1/3 정도 였던 듯.. )
글고 맵 안의 인공지능 물고기들은 지들끼리 안 잡아먹고요
심지어는 큰 물고기 옆에 붙어서 자기보호까지 해요 ㅡㅡ
상어 옆에 짜잔한놈들 우르르..
그래서 투명아이템 먹고 상어 나오면 대박이었죠..
글고 마지막으로..
물고기가 다 커지면 한쪽 손에 삼지창을 든 모습으로 변했어요.
같은 모양에 크기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어느정도 점수가 쌓이면
모양이 바뀌면서 덩치가 커졌던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최종단계가 그
삼지창을 든 모습..
이 게임.. 제 어린시절을 함께 해주었던 게임이라..하지는 못하더라도 이름이라도 알고 싶습니다..
설사 오유에서 찾지 못한다 해도 실망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너무 절실하네요...
네이버에서 내공을 약 200가량 들이붇듯이 몇번이나 지식인에 질문했는데도
끝내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한 7~8년 된 게임이라 기억 나는 건 이것밖에 없네요..
혹시 이 게임에 대해서 뭐든지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 덧글로 좀 가르쳐 주세요..
젤신의 신화--
그분의 신화는 먼 옛날 아이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과거의 프로토스인들은 젤나가를 쫓아내고 그들끼리 정권투쟁의 결과
결국은 기어이 800여개의 크고 작은 국가로 쪼개지고 만다.
그 후 아이우 행성의 파피로스에서 아둔이라 칭하는 남자가 나타나 푸른빛의 에너지를 사용해 수백국가를 통일한다.
아둔은 그 이후 위쪽에 전작, 왼쪽에 전충, 오른쪽에 전견의 동상을 세우고 직접 처음 보는 신비로운 삼각형의 마법진을 그리고 그곳을 프로토스의 신전이라 하며 이 곳에서 이후 우리를 지켜줄 사내가 나타난다 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 다른 행성에서 괴생물체가 나타나 아이우를 공격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아둔에게 자신을 지켜줄 것을 요구하며 아둔의 국가로 귀속해들어간다.
하지만 아둔의 강력한 병사들 역시 그 괴생물체들과의 싸움에서 차차 밀리기 시작했다. (그 당시 프로토스인들은 사이언 검과 같은 강력한 무기나 플라즈마 디펜스의 실드조차 없어 그야말로 야만인이나 다름 없었다.)
아둔은 10여일 밤낮을 기원을 올렸고 어느날 그 신전에서 푸른빛이 치솟았다. 아둔은 그곳에서 곧이어 절대적인 힘을 지닌 남자가 나타날 것이라 했지만 그 빛은 서너흘밖에 가지 못하고 점점 사그라 들었다.
그런 와중에 그 괴생물체에겐 저그라는 이름이 붙게 되고.
그 괴생물체들은 집중적으로 아이우를. 파피로스를 공격해 들어왔다.
그들과의 싸움이 한창 진행 되던 중 아둔은 신전에서 푸른 빛이 강하게 하늘로 치솟는 것을 발견 했고 곧이어 전령을 받게된다.
"저그가 모두 전멸했습니다."
일설에 따르면 저그와의 전쟁이 벌어지던 그 곳에 갑작스런 푸른색의 벼락이 떨어졌고 큰 키에 유난히 긴 머리를 가지고 있던 그 남자가 팔에 차고있는 푸르고 둥근 물질에서 아둔과 흡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그 팔을 휘두를 때 마다 수십마리의 저그가 쓰러졌다고 전해진다.
그 후 그 남자는 프로토스의 진중으로 들어왔고 아둔을 만나게 된다.
일설에 따르면 그 남자는 아둔을 매우 오랜 친구마냥 대했고 아둔 역시 그와 매우 친근한 듯 보였다고 한다.
그 남자는 자신의 이름을 젤럿이라고 하였고. 순식간에 그를 따르는 수많은 프로토스인들이 자신을 질럿이라 하며 그를 따르게 되었다.
그 때문에 프로토스는 두가지로 쪼개지게 된다.
마찬가지로 여태까지 우리를 지켜주던 정신적 지주인 아둔을 믿고 따라야 한다는 이들과,
아둔은 우리를 지켜줄 힘이 없으며 프로토스의 영웅인 젤럿을 믿어야 한다는 파로 쪼개지게 되었다.
그 두 파는 결국 아둔과 젤럿의 노력으로 화해되었지만 프로토스는
내부상 기어이 두 파로 쪼개지게 되어, 젤럿을 따르는 이들은 계속해서 젤럿을 따르게 된다. 
필자도 그 질럿들 중 하나로서 현재는 12칠럿님 중 한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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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의 진짜 역사는 이겁니다.
제가 지구로 와서 블리자드가 이상한 역사를 퍼뜨려 놨더군요.
그런 허접스런 역사 믿으시면 안됩니다.
한 40%는 맞지만. 지구는 우주 전체에서 보면 거의 촌구석이나 같습니다.
22세기는 우주화시댑니다. 젤신을 모르면 세상의 발전에 맞춰갈 수 없어요. 어떻게 블리자드가 알아냈는 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아마 지구에서 달로 사람을 보낸 기록이 있다는데
 그 사람이 미국인이라는군요. 제 정보에 의하면 블리자드가 미국 회사
 인데 프로토스인들 중에서도 가끔 달로 피서가는 이들이 많거든요.
 그 때 프로토스인을 보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어쨌든 블리자드가 퍼뜨린 이상한 역사 믿으시면 안됩니다!
저 위에 쓴 역사가 진짜 프로토스의 역삽니다.
제가 그림은 못 그리지만 나중에 전작 전충 전견의 삼각형 신전도
대충이나마 그려서 올리겠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싶지만 제가 지구에서 임기가 
아직 237년이나 남아서요. 임기 끝내기 전까진 아이우에 못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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