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손님이 적으면 내가 놀아주고 애들봐주는데 손님 많으면 고깃집특성상 덥고 시끄러워짐 근데 그 시끄러움의 최고봉 그아이들이었지 슬슬 손님들도 "삼춘이 이놈한다" 이러기시작 다른 지역은 모르겠고 우리동내광주는 이러면 부모가 애들 관리함 근데 애네는 전혀 기죽지않았지 왜냐면 부모가 방에 있거든 그래서 내가 방으로 말하러감 솔직히 먹는걸로 뭐라안하는데 식사다했으면 가던지 아님 애들챙기던지 ..... 무슨 애들을 야생방목으로 키우나 밥다먹고 아줌 둘이 이야기하기 바쁨
난 힘들게 그수다를 비집고 들어가서 애들이 넘 시끄럽다고 다른 손님께서 불편해한다고하니 이아줌마가 갑!!
"이식당은 애들 노는 놀이방도 없어요? " 난 이아줌마의 뻔뻔함에 놀라서 극죄송한 마음으로 없다고했다 그러자 "왠만하면 만드세요 요새도 이런식당있나" 하면서 비아냥
순간 키즈카페 가 이냔아 하려다가 내마음속의 마트송이 날 진정시킴 뭔가 신나는최고의노래임
어쨋든 돈없어서 가게가 작고 놀이터도 없는 아놔 여튼 잘참고 거의다먹었으니 곧가겠구나 하고 참음
그후좀 있다가 진상은 일어났고 난 계산을 해줬지 그때도 투덜투덜 짜니어쩌니
여튼 난 그렇게 계산하고 상치우는 어머니에게 가서 또 한번 멘붕
무슨 오픈카도 아니고 똥기저귀가 오픈되서 딱보라는식으로 식탁위에있음
엄마는 헤고 하면서 취우려고했지만 내가 빡침 뭐 이장사하다보면 똥기지귀버리고 가는사람 많음 그래도 밀봉해서 한쪽에 놔두는데 이아짐은 대놓고 그겠도 오픈해서..... 난 교황이 아니라서 열폭해서 그거 그대로 검정봉다리에 넣아서 그손님 따라가서 이것놓고 가셨어요 라고함 그러 그아줌마 뭘바란건지는 모르겠지만 웃으면서 그래요 하고 봉지를 받음 그후 검정봉지 안보고 바로 욕함 이정도는 버려줄수도있지하면서 욕함 그리고 다신 이가게안온다고 연병장 함
나 장난안까고 그자리에서 " 다행이네요 정말감사합니다"라고 했음 약간 깐죽거림 여튼 그아줌마 열폭하고 똥기저귀 봉다리던지고 차타길래 난 잽싸게 주워서 그차 트렁크위에 올리고 가게복귀함ㅎㅎ약간 기분풀림ㅎㅎ
근데 엄마한테 성격왜 그러냐고 혼난게 함정 여튼 엄마 가게 알바하면서 강아지데리고 밥먹겠다고 하는 손님과 그리고 파워블로거라고 식사먹고 육회달던여자랑 싸운 이후로 내몸속의 고구려인 피가 타오른적은 첨
마지막으로 쓰다보니 길어졌지만 진상손님도 있고 좋은손님도 있지만 어쨋든 힘들게 돈벌어서 절키워준 부모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