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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09908
    작성자 : 삵나비
    추천 : 4
    조회수 : 922
    IP : 211.36.***.100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4/11/14 17:15:04
    http://todayhumor.com/?animal_109908 모바일
    업둥이가 범백 확진을 받았습니다.
    http://todayhumor.com/?animal_109520

    우리 귀여운 쪼꼬미가 어떤 아이였는지, 상태가 어땠는지는 위 링크에 자세히 써 두었어요. 

     11일, 피부병 때문에 병원에 데려갔고, 아무래도 범백이 의심스럽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구조자분께서는 구조 직후(약 열흘 전) 검사결과에서 범백 음성반응이 떴다고 하셨고, 12일까지도 식욕이 왕성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어요. 11일에 병원가는 도중에 싼 거 이후로는 설사도 없었고요.

    목요일엔 외출을 했습니다.
    밤늦게 돌아와보니 여기저기에 토한 자국이 있었는데, 먹은 거 없이 게워낸 거품 구토였고, 쪼꼬미 배가 홀쭉했습니다. 제가 귀가한 이후에도 두세 번 애기가 거품 토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평소엔 두어시간에 한번씩 계속 배가 터질 듯 빵빵하게 먹는데, 계속 밥을 먹질 않더라구요.
    피부병 약을 먹일 겸 캔을 꺼내줬는데요. 전혀 관심을 보이질 않았어요. 약도 먹이질 못했습니다. 캔에 섞은 걸 안 먹으려 하길래 주사기로 약이라도 강제급여하려 했는데 바로 토하는 바람에 포기했어요.

    새벽 내내 지켜봤는데 전혀 식욕이 없었습니다. 싼 게 아무것도 없어 변상태는 확인하질 못했지만 범백이 심각하게 의심되는 상황이었어요. 아기고양이치고 지나치다 싶을만큼 얌전한 아이였습니다. 처음부터 겁 많고 경계심이 많았던데다 내내 눈치를 심하게 보고 구석에 박혀있는 둥의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저께까지만 해도 배가 빵빵하다 못해 터질만큼의 식욕을 보여줘서 적응기려니, 성격이려니 했지, 아파서 기운없는 거라고 생각하질 못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면 돌보는 내내 전혀 활발하지 않았어요, 집에 적응한 이후에도, 여전히 한 군데에 자리잡으면 움직임이 없고 장난감에도 전혀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피부는 곰팡이성은 아니라는 진단은 받았으나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했었고요.   오늘은 제가 쉴 수가 없어서 병원 데려갈 짬이 도저히 안 날 것 같길래, 구조자분이 저희 집에 직접 오셔서 애 챙겨다가 병원에 맡겨주셨어요. 결과 나오면 연락주시겠다는 말 듣고 하루 내내 초조하게 기다렸더니, 범백 확진이래요. 


    입양글 올리려고 준비중인 상태였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정 많이 들었는데... 
    벌써부터 이런 생각 하면 정말 안 되겠지만, 쪼꼬미가 버틸 수 있을지 정말 자신이 없어요. 범백은 약도 없고 그저 체력이랑 아이의 의지에 달린 병이라고 하는데 원체 허약하던 아이라 걱정이 됩니다ㅠㅠㅠㅠㅠㅠ

     왜 어제 집에 붙어서 케어해주질 못했을까 싶어서 후회스러워요. 
     제발 살아주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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