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기간중 오유에선 이재명 낙인찍기가 넘쳤습니다 물론 선거기간 동안 좀 과열된건 이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끼리 분열되는건 바라지 않기에 선거도 끝났고 과열된 감정을 식히고 조금은 냉정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민주당에서 이재명 탈당 찬성이 대략 60%입니다 그리고 김진표지지율이 25%정도 입니다 이재명을 반대하는 사람 모두가 김진표를 찍었다면 나머지 35%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이재명이 나가길 바라는 사람들 중에도 이해찬을 찍은 사람들이 많이 있겠구나라고 판단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이해찬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이재명 지지자라고 낙인찍는다면 물론 실제 이재명 지지자도 있겠지만 순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도 포함될수 있다는걸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을 압박해 강제로 탈당시키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 아님을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방법이 틀렸다는 말이 아닙니다 법적 절차에 의해 탈당시키는 것 또한 한가지 방법이라는것 입니다
그저 두개가 서로 방법만 다르고 추구하는게 다르지 않다는걸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쓰고나니 뭔가 많은걸 요구 하는것 같은 글이 되었네요 강요하거나 그런 의도로 쓴건 아니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해찬 지지한 분들도 쌓인 감정이 있을 수 있고 저 역시 몰이나 조롱을 당하면 화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똑같은 조롱으로 대한다면 서로 양립할수 없는 사이까지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적은 분열을 유도하는 자이고 그건 어느 방향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승리의 기쁨은 즐기되 조롱이나 비난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