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의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와!!정말정말 이쁘네!! 정도는 아니지만 아직까지 성형의 도움없이 젊음과 화장술로
괜춘네~ ㅎㅎ 정도말은 섭섭하지않게 듣고사는 여자예요.
저는 지금 8개월차 솔로인데요. 크리스마스때 학원에서 저를 몰래 사모하던  xx군의 고백을 받았어요.  
저는 정말 모르고있었거든요. 관심이 없었서 더더욱 그랬나봐요.
잘 아는 사이도 아니구해서 제가 우선은 친해져보구 생각해보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고백 이후로 약간은 데이트같은 만남을 하고있어요.
근데 지난 일요일에~ 제가 커피ㅤㅅㅛㅍ에서 대쉬를 받았습니다! 친구 둘과 있는데 나갈때
한 남성분이 전화번호를 물어봤어요. 사실 이때는 이미 친구들도 다 쳐다보는 눈빛을 느끼고있어서 눈치를 채고 있었는데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오더라구요!!! 그래도 전 데이트남도 있고..또 이런 대쉬는 좀 조심스러워서 남친이 있다고 거절했습니다.

질문은 여기서부터! 죄송합니다.
음....그니까 8개월차 솔로녀 어젯밤 심심해서 옛남친들 (2명뿐이예요) 홈피를 구경했어요. 그냥 뭐하고사나
궁금해서요 ㅎㅎㅎ 그리고 지금 데이트남 사진도 보구.....그리고 예전에 내가 짝사랑했던 사람이나
날 좋아해줬던 사람들  etc.

헐~ 근데 놀랍게도!!! 제가 짝사랑하고 좋아했던 사람들은 그냥 다 인기많고 잘생긴 사람들이였어염 ㅜㅜ
근데 저에게 고백해서 저랑 사귄 오빠 둘, 날 좋아해줬던 남자들 (절때 많지않음! 그냥 살다보니 몇몇 호감을 보이고 주변인에게 나좋다고 해놓고선 직접 말못한 소심이들)....이번 데이트남 그리고 데쉬남
모두 공통점이 있는게 아니겠어요!!!

이들은 다 순하게 생기고 몸매가 좀 마르고 얼굴이 얄상하고
말을 조심성있고 조근조근하게하는 신중한 타입이였죠.
그리고 운동을 좋아했어요.
일단 얼굴이 확 튀거나 잘생기거나 개성있지 않아서 관심있게 ㅤㅊㅏㅊ아보지않으면 그냥 안보이는 스타일. 제 눈에는요.

그런 반면에
전 얼굴도 좀 복실복실 ㅠㅠ. 무표정일땐 좀 뽀로통해보이고 몸매도 좀 통통하고 얼굴도 동글동글
말도 툭툭 던지고 말하면서도 빵빵 터지고~~
움직이는거 뛰는거 싫어하고
어딜가도 막내 티를 내고다니는 철이 좀 덜든 타입이예요.

그래서...우연이 아닌거같아요!!!
다 완전 비슷한 남자들이 절 좋아했으니까....
결국엔 반대가 끌리는건가???
그러니까 오유오빠동생님들
자기는 어떤타입이다 (생김세,성격) 그리고 내가 끌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이것저것이였다!
(((((이상형 말구 현실적으로요 ㅋㅋㅋ
**저 좋다고 했던 남자들도 이상형은 김태희.임수정.한효주.윤아. 참 가지가지였지만...전? ㅋㅋ))))
이렇게 써주시면 안돼요 ? ㅎㅎㅎ
궁금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