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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096465
    작성자 : 야빠
    추천 : 12/11
    조회수 : 2845
    IP : 121.154.***.15
    댓글 : 17개
    등록시간 : 2012/06/03 18:40:56
    http://todayhumor.com/?humordata_1096465 모바일
    [개빡침][스압,요약]조별과제 폐해 종결류
    내 이야기임.

    요즘 조별과제 빡침 관련 게시글이 많아서 나도 대류에 편승해봄

    이걸로 끝나면 나도 그냥 곱게 넘어가려 했는데 그 후배女 페이스북에 내 욕이 올라왔다는 거임. 

    대화 전문은 너무 길어서 꼬릿말에 넣겠음

    이 때에 개 빡쳐서 종로 인경은 무리고 고시원 벽을 머리로 들이받음. 

    요약

    1: 조별과제 PPT 만드는데 후배女가 뭘 준다고 함.

    2. 지금 몆시냐고 했더니 제출 12시간 남았는데 왜 그러냐고 함.

    3. 화가 나서 빈정댔더니 지 알바한다고 함.

    4. 페이스북에 내 욕 씀.

    5.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했더니 허락함 ^^;
    야빠의 꼬릿말입니다
    2012년 4월 27일 오후 3:06
    2012년 4월 27일 오후 3:06, 회원님 : 발표 월요일인데
    2012년 4월 27일 오후 3:06, 회원님 : ppt는 만들었냐
    2012년 4월 27일 오후 3:16, 회원님 : 예상은 했지만 역시 무시 당하니까 불쾌하네
    2012년 4월 27일 오후 3:16, 회원님 : 그럼 나 혼자라도 만들게 ^_^;
    2012년 4월 27일 오후 3:28, 스ㄹ ㅣ : 저통화중이었는데요..?저희발표맞아요?그게확실치않아서안그래도 다혜언니가얘기해봐서 이따교수님한테전화해보기로했어요~
    2012년 4월 27일 오후 3:29, 회원님 : 준철선배가 저번주에 물어봤잖아
    2012년 4월 27일 오후 3:30, 스ㄹ ㅣ : 전 그얘기못들어서요 저희맞데요?
    2012년 4월 27일 오후 3:33, 회원님 : 그러니까 저번주에 우리 발표라고 교수가 말했지만, 못미더우니 한.번 더 물어보자?
    2012년 4월 27일 오후 3:34, 스ㄹ ㅣ : 아니 그얘기도못들었다니까요?그럼그냥교수님이 그랬다고하면되잖아요 못들었는데 그렇게얘기하시면제가뭐라고대답해야되나요?
    2012년 4월 27일 오후 3:34, 스ㄹ ㅣ : 그렇게하라고했으면하는게맞는거겠죠
    2012년 4월 27일 오후 3:35, 회원님 : 아는데 왜 물어보냐?
    2012년 4월 27일 오후 3:36, 스ㄹ ㅣ : 뭘아는데요제가
    몰라서물어본건데저한테그렇게말씀하시면뭐어쩌라구요
    제가몰라서교수님께전화로여쭤보려고했다고했잖아요
    2012년 4월 27일 오후 3:37, 회원님 : 그렇게 하라고 했으면 그렇게 하는게 맞는 걸 안다며?
    2012년 4월 27일 오후 3:37, 회원님 : 모르는 거 아냐?
    2012년 4월 27일 오후 3:37, 회원님 : 모르는데?
    2012년 4월 27일 오후 3:37, 회원님 : 알면서 하나?
    2012년 4월 27일 오후 3:37, 회원님 : ㅇㅇ 그럴 거 같아 ㅇㅇ

    2012년 4월 29일 오후 7:40
    2012년 4월 29일 오후 7:40, 스ㄹ ㅣ : 그 대중문화요
    그냥요약본만드려요?아님피피티로옮겨서드려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7:41, 회원님 : 월요일 9시 발표인데 지금 주겠다고?
    2012년 4월 29일 오후 7:46, 스ㄹ ㅣ : 메일주소오늘아침에받았구요 알바했구요 알바끝나고가족끼리나갔다왔구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7:47, 스ㄹ ㅣ : 선배라도먼저연락주셨으면되는거아닌가요?그리고지금받아도할수있을것같은데요 열두시간도넘게남았고
    2012년 4월 29일 오후 7:48, 회원님 : 내 매일주소를 니가 왜 알아?
    2012년 4월 29일 오후 7:48, 회원님 : 나는 금요일날 연락했는데
    2012년 4월 29일 오후 7:48, 회원님 : 금요일서부터 지금까지 외출했냐?
    2012년 4월 29일 오후 7:49, 회원님 : 먼저 연락이야 제가 제일 먼저 했죠
    2012년 4월 29일 오후 7:49, 회원님 : 무시하더만? 캡쳐 보여줘?
    2012년 4월 29일 오후 7:50, 회원님 : 뭐? 열두 시간이 남아?
    2012년 4월 29일 오후 7:51, 회원님 : 난 뭐 잠 안자는 법에 대한 일가견이 있나?
    2012년 4월 29일 오후 7:51, 회원님 : 전공이 특수고문견디기가 아니라 국어국문인데?
    2012년 4월 29일 오후 7:58, 회원님 : 보통 이럴 때에 가관이라고 하나? 내가 너 알바하고 외출하는 스케줄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를 좀 말해줘봐.
    2012년 4월 29일 오후 8:01, 회원님 : 너의 '경제활동과 여가활동'과 '이승규'라는 객체, 그리고'과제'라는 텍스트의 유기적 상관관계를 입증하라는 거야
    2012년 4월 29일 오후 8:02, 회원님 : 명석한 너라면 무척 쉽겠지만 매우 덜 떨어진 나로는 도저히 그 유추를 못하겠으니 제발 좀 지도편달 부탁한다. 아주 그냥 조아릴게. 작성비라도 송금할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8:03, 회원님 : 계좌 불려주라 그 잘난 알바비 시급정도는 넣어줄게
    2012년 4월 29일 오후 8:04, 회원님 : 뭐 지금 그냥 주먹다짐을 하고 싶다면 찾아와서 좀 패주라. 배도 고픈데 좋지 뭐
    2012년 4월 29일 오후 8:05, 회원님 : 그냥 엄청난 위트의 과시 중인데 내가 눈치가 없는거냐? 제발 그러기만을 간절히 기도한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06, 회원님 : 내가 무신론자인데 덕분에 신을 찾음 ㅇㅇ
    2012년 4월 29일 오후 8:06, 회원님 : 댁의 무사태평을 진심으로 기원할게
    2012년 4월 29일 오후 8:07, 회원님 : 일교차 큰데 감기 조심하고, 이불 두꺼운거 덮고 자라. 
    2012년 4월 29일 오후 8:12, 스ㄹ ㅣ : 저기선배님
    분명다혜언니랑금요일날얘기해서선배님이발표한다고햇고거기로메일보내라고했고 오늘아침에서야메일주소불러주셨구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13, 스ㄹ ㅣ : 전그때알바중에지금돌아와서보내드리려고하는데계속이런식이시네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13, 회원님 : 다혜누나가 누군데?
    2012년 4월 29일 오후 8:13, 회원님 : 대화한 기억이 없는데?
    2012년 4월 29일 오후 8:13, 스ㄹ ㅣ : 김다혜언 ㅡ니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13, 회원님 : 몰라
    2012년 4월 29일 오후 8:13, 스ㄹ ㅣ : 준철오빠가 물어봣다면서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14, 회원님 : 준철이형이 자료 보내준다고 해서
    2012년 4월 29일 오후 8:14, 회원님 : 메일주소 불러준 적은 있다만
    2012년 4월 29일 오후 8:14, 스ㄹ ㅣ : 그게저희랑얘기하고그런거라구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14, 회원님 : 그게 너랑 무슨 상관관계냐
    2012년 4월 29일 오후 8:14, 회원님 : 그런게 뭐야
    2012년 4월 29일 오후 8:14, 스ㄹ ㅣ : 그래서오늘아침에야메일주소받고그랫는데 뭐말을안하고어쩌고저쩌고그러면
    2012년 4월 29일 오후 8:14, 스ㄹ ㅣ : 자료보내주는거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14, 회원님 : '그런'을 설명해봐
    2012년 4월 29일 오후 8:15, 스ㄹ ㅣ : 자료보내주는거라고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15, 회원님 : 자료를 내가 너보고 보내라고 한 적이 있냐?
    2012년 4월 29일 오후 8:15, 회원님 : 없는데?
    2012년 4월 29일 오후 8:15, 스ㄹ ㅣ : ㅡㅡ준철선배 다혜언니이렇게다얘기한건데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15, 회원님 : 나 혼자 ppt하겠다고는 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15, 회원님 : 그걸 왜 나에게 물어
    2012년 4월 29일 오후 8:16, 스ㄹ ㅣ : 다혜언니랑준철선배한테물어보세요그럼
    2012년 4월 29일 오후 8:16, 회원님 : 준철이형에게 니가 물어 
    2012년 4월 29일 오후 8:16, 회원님 : 아.. 심부름 시키는거야?
    2012년 4월 29일 오후 8:16, 스ㄹ ㅣ : 나이어리다고무시하세요지금?말이해못하시는건선배님이시니까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16, 회원님 : ㅇㅇ 시급 줘
    2012년 4월 29일 오후 8:16, 스ㄹ ㅣ : 심부름은무슨 ㅡㅡ
    2012년 4월 29일 오후 8:16, 회원님 :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2012년 4월 29일 오후 8:16, 회원님 : 넌 나의 존경을 받고 있단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17, 회원님 : ㅇㅇ 경외심 그런 게 든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17, 스ㄹ ㅣ : 지금저상당히비꼬시네요짜증날정도로
    2012년 4월 29일 오후 8:17, 회원님 : 둘중에 한 명이 짜증이 나고 있으면
    2012년 4월 29일 오후 8:18, 회원님 : 띄어쓰기 하는쪽이 그럴까 아니면 다른 쪽일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8:18, 스ㄹ ㅣ : 둘다겠죠
    사람마다다르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8:18, 회원님 : 원하는 바가 뭐임?
    2012년 4월 29일 오후 8:18, 회원님 : 나의 멘탈 붕괴냐?
    2012년 4월 29일 오후 8:18, 회원님 : 성공했음 ㅇㅇ ㅊㅋㅊㅋ
    2012년 4월 29일 오후 8:19, 스ㄹ ㅣ : 말그런식으로하지말란소리예요
    분명좋은의도로자료정리하기로 다혜언니랑얘기했고번호모른다고해서준철선배가 선배님께말한다고알고있어서 오늘메일주소받고어떻게보내드리는게 편한지물은건데 그런의도파악없이 무조건 쪼시는거 저도후배지만 짜증나거든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19, 스ㄹ ㅣ : ㅅㅏ람인지라
    2012년 4월 29일 오후 8:19, 회원님 : 위에 스크롤을 올려보고 읽었는데
    2012년 4월 29일 오후 8:19, 회원님 : 준철선배랑 내가 말한게
    2012년 4월 29일 오후 8:20, 회원님 : 왜 내가 니랑 말한 걸로 둔갑이 돼?
    2012년 4월 29일 오후 8:20, 회원님 : 내가 너를 쫀다고?
    2012년 4월 29일 오후 8:20, 스ㄹ ㅣ : 제가언제선배랑말햇데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21, 회원님 : 7시에 자료 보내준다는 후학님에게 그 저의를 묻는게 쪼는거니?
    2012년 4월 29일 오후 8:21, 회원님 : 확실히 우리는 다른 문화권에 살아온듯
    2012년 4월 29일 오후 8:21, 회원님 : ㅇㅇ
    2012년 4월 29일 오후 8:21, 회원님 : 너 분명히 말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21, 회원님 : 나랑 대화한게 아니라고
    2012년 4월 29일 오후 8:21, 회원님 : 근데 갑자기 왠 자료를 보낸대?
    2012년 4월 29일 오후 8:21, 회원님 : 호의의 표현임?
    2012년 4월 29일 오후 8:22, 회원님 : ㅇㅇ 고맙지만 사양
    2012년 4월 29일 오후 8:22, 회원님 : 너 짜증난다고 말하는데
    2012년 4월 29일 오후 8:22, 회원님 : 내가 지금 매우 서로 감정 상하지 않게 말하잖니
    2012년 4월 29일 오후 8:23, 스ㄹ ㅣ : 뭐가기분상하지않게말하는건지모르겠네요선배님
    2012년 4월 29일 오후 8:23, 회원님 : 나는 니가 너의 태도에 그리 자신이 있으면서 동시에 짜증이 난다는 게 양립이 불가한 개념으로 본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24, 회원님 : 뭐가 기분 상함?
    2012년 4월 29일 오후 8:24, 회원님 : 너 분명 아침에 메일주소인가 뭔가 받았다매
    2012년 4월 29일 오후 8:24, 회원님 : 그러고 알바갔지?
    2012년 4월 29일 오후 8:24, 회원님 : 그럼 과제보다 알바가 중요했다는 거 아냐
    2012년 4월 29일 오후 8:24, 스ㄹ ㅣ : 알바가서받앗는데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24, 스ㄹ ㅣ : 자료는어제다만들엇고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24, 회원님 : 그래서?
    2012년 4월 29일 오후 8:25, 회원님 : 알바 가서 받았으면
    2012년 4월 29일 오후 8:25, 스ㄹ ㅣ : 그럼 자료만들기가먼저라는것쯤은아시겠네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25, 회원님 : 나는 너 알바 끝나는 순간까지.기다려야 하냐?
    2012년 4월 29일 오후 8:25, 회원님 : 대단한 알바시네여
    2012년 4월 29일 오후 8:25, 회원님 : 갑자기 뭔 자료를 보낸다고 하는지도 모르겠구여 헤헤
    2012년 4월 29일 오후 8:26, 회원님 : 야 근데 이거
    2012년 4월 29일 오후 8:26, 회원님 : 인터넷에 올려도 돼?
    2012년 4월 29일 오후 8:26, 회원님 : 혼자 보기 아까워서 ㅇㅇ
    2012년 4월 29일 오후 8:27, 회원님 : 아니 무엇보다 난 아직도 준철선배랑 니가 뭔 말을 했는지
    2012년 4월 29일 오후 8:27, 회원님 : 그거랑 나랑 뭔 상관인지 파악이 안된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28, 회원님 : 설마 그게 기말고사 범위라도 들어가냐?
    2012년 4월 29일 오후 8:28, 회원님 : 호의는 고맙지만 난 도저히 모르겠다 ㅇㅇ
    2012년 4월 29일 오후 8:29, 회원님 : 너 막 내가 여자랑 카톡 못해볼까 걱정해서 이러는 거라면
    2012년 4월 29일 오후 8:29, 회원님 : 너무 고맙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29, 회원님 : 하지만 동정할 거면 돈으로 주라 ㅇㅇ
    2012년 4월 29일 오후 8:29, 회원님 : 알바해서 돈 벌었잖아
    2012년 4월 29일 오후 8:30, 회원님 : ㅇㅇ 근로소녀 화이팅
    2012년 4월 29일 오후 8:30, 회원님 : 즐잠 즐쿰 즐나잇
    2012년 4월 29일 오후 8:41, 스ㄹ ㅣ : 진짜죄송한데요
    저랑세희뿐만아니라다혜언니랑준철선배도선배님 메일을알기전부터자료다만들었는데
    그래서 전당연히선배님은아시는거라고생각해서 어떤게더편하시냐 라고물어봤는데 이제서야보낸다고?부터 계속따지시잖아요
    말도안되는얘기해가면서 그리고 현대소설론발표도일부러저시키라고하셨다면서요 대놓고까고싶으셔서
    전 사람도아니고감정도없이 선배라면무조건죄송합니다해야되는거예요? 대단한알바요?네저한테는 대단한알바고 용돈버는거라서 대단한건데 말참비꼬시네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41, 회원님 : 훌륭한 글 이네여
    2012년 4월 29일 오후 8:41, 회원님 : 일단 합격 드리겠구여
    2012년 4월 29일 오후 8:41, 스ㄹ ㅣ : 준철선배랑 얘기하세요ㅡㅡ
    2012년 4월 29일 오후 8:42, 스ㄹ ㅣ : 합격같은거필요없으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8:42, 회원님 : 골든위크에 뵈여
    2012년 4월 29일 오후 8:42, 회원님 : 심부름 시키냐?
    2012년 4월 29일 오후 8:42, 회원님 : 돈 냄마
    2012년 4월 29일 오후 8:46, 회원님 : 두가지 궁금한 게 있어.
    2012년 4월 29일 오후 8:47, 회원님 : 걍 존칭 받기 싫고 선배라는 거창한 칭호도 듣기 싫고 그냥 '너'라고 부르면 안돼?
    2012년 4월 29일 오후 8:47, 회원님 : 그리고 인터넷에 올려도 돼?
    2012년 4월 29일 오후 8:47, 스ㄹ ㅣ : 맘대로하세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47, 회원님 : 요자 안 붙이면 안돼?
    2012년 4월 29일 오후 8:47, 회원님 : 부탁임 ㅇㅇ
    2012년 4월 29일 오후 8:47, 스ㄹ ㅣ : 싫은데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48, 회원님 : 그러면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후학님
    2012년 4월 29일 오후 8:48, 회원님 : 웃어 넘기려고 애써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49, 스ㄹ ㅣ : 그럼 선배님도후배에대한예의정도쯤은지켜주셨으면좋겠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49, 회원님 : 그럴수도 있는 수준이 있고 인격체로 존중 가능한 하한선이 있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49, 회원님 : 어디가 예의가 아니였는지 상호 지적할까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49, 회원님 : 나는 화용적으로 불쾌하지 아니했던 순간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만
    2012년 4월 29일 오후 8:50, 회원님 : 끝까지 예의를 들먹이시니
    2012년 4월 29일 오후 8:50, 회원님 : 다소 본말이 어긋났다고 사료됩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50, 스ㄹ ㅣ : 죄송한데요선배님
    저도그래요..선배ㅣ님께서 니알바어쩌고저쩌고 이러지만않으셨어도
    저는좋은의도로대화건거구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50, 스ㄹ ㅣ : 발표하시는거면 언제까지보내라는말씀도없으셨구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51, 회원님 : 아르바이트 외출 다 끝나고 
    2012년 4월 29일 오후 8:51, 회원님 : 무슨 자료인지도 모를 자료를 보내겠다는데
    2012년 4월 29일 오후 8:51, 스ㄹ ㅣ : 최대한선배님편한쪽으로보내려고 피피티냐한글이냐라고물었을뿐인데
    그거가지고 이렇게까지이끄신거선배님이라고생각하는데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51, 회원님 :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51, 스ㄹ ㅣ : 전당연히
    준철선배가말씀드린거라고생각했구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52, 회원님 : 내가 더더욱 불편할 것이라는 사고는 왜 하지 못하십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8:52, 회원님 : 그런 말 들은 적 없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52, 스ㄹ ㅣ : 비꼬드시 호의어쩌고저쩌고하시는데 호의가아니라같은조로써당연한자료일뿐이구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52, 회원님 : 그러면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릴까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53, 회원님 : 얼마나 사람을 얕잡아보면 그런 최소한의 고려조차 하지 않는 것 입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8:53, 회원님 : 이 메세지가 전달이 안됬다고 말씀하시는지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54, 회원님 : 딱히 권위를 들먹이지 않아도 충분히 사고가 연해야만 하는 문제입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54, 스ㄹ ㅣ : 제가얕잡아본게아니죠
    2012년 4월 29일 오후 8:54, 스ㄹ ㅣ : 전 다혜언니랑 얘기가끝난상태에서 준철선배한테말하겠다는소리와 
    2012년 4월 29일 오후 8:55, 회원님 : 나는 손 아래사람에게도 이 슬 후학님과 같은 행동을 한 적이 없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55, 회원님 : 상당히 불쾌하군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55, 스ㄹ ㅣ : 선배님
    솔직히말해서
    저까려고하시잖아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55, 스ㄹ ㅣ : 까려고준비하시잖아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56, 회원님 : 까려는게 지금 저에게 사용할 어휘라고 생각하십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8:56, 회원님 : 엄연한 비속어입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56, 스ㄹ ㅣ : 아니면 원대로가하기로되있는현대소설론을굳이저에게하라고한의도가뭠ㆍㅕ
    2012년 4월 29일 오후 8:56, 스ㄹ ㅣ : 그말안쓰는사람없을듯 한데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8:56, 회원님 : 저는 면식이 없는 사람에게 지금까지 그런 어휘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56, 회원님 : 그게 말씀이라고 하십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8:57, 회원님 : 그 말을 안쓰는 사람이.없다니 국립국어원 직원들을 위시한 전국의 국문연구자에 대한 실례이자
    2012년 4월 29일 오후 8:58, 회원님 : 언어에 대한 최소한의.이해도가 부족하지 않습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8:58, 회원님 : 음해한다고 정정하여 수용하겠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58, 회원님 :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2012년 4월 29일 오후 8:58, 회원님 :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8:59, 회원님 : 그러니까 후학님께서는, 제가 후학님을 음해하려 한다. 그런 화용입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8:59, 회원님 : 당치 않으며 저에 대한 모욕 아닙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00, 회원님 : 지금 아주 큰 실례를 범하시고 계십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00, 회원님 : 나는 후학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아까부터 짐작은 가지만
    2012년 4월 29일 오후 9:00, 회원님 : 그 설득력은 매우 협소하다고 여겨집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01, 회원님 : 대부분이 제가 모르는 흑막, 그리고 편견,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변호 아닙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01, 회원님 : 저는 상식적으로 귀납하지 못해서
    2012년 4월 29일 오후 9:02, 회원님 : 단순히 유머로 치부하고 넘기려 하였으나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02, 회원님 : 선배로 요구하는게 아니라 인간으로의 사과를 촉구합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05, 회원님 : 이 요구의 관철이 기각당한다면, 나는 후학님이 나를 일말의 인격체로 여기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16, 회원님 : 메세지가 간 이후 10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다만 그에 대한 대답은 요원하군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17, 회원님 : 분명 마음대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국문과 내부에서의 공론화는 물론이거니와, 인터넷 페이지에서의 게시를 하겠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25, 스ㄹ ㅣ : 네그러세요
    근데선배님또한 잘못하고계시는것은물론이며 지금대화와는상관없는의도 별걸가지고트집잡는태도또한좋은태도는아니라는것쯤은아셨으면핲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25, 회원님 : 제가 뭘 잘못했는지
    2012년 4월 29일 오후 9:25, 회원님 : 말씀 조금만 부탁드립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26, 회원님 : 별 게 아니라고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27, 회원님 : 가치관의 상대성을 인정하지 못 하는 것은 무지에 기인합니까? 아니면 그저 본인에 대한 몰이해인가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28, 회원님 : 우울합니다. 심리적 린치 그만두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30, 스ㄹ ㅣ : 저도마찬가지네요선배님 진짜좋은의도를가지고카톡한걸자꾸그럿니까 답답해서짜증이났구요 이건선배님이또신경쓰실바아니라고했지만 안좋은일겹쳐서계속스트레스받는데제의도무시한채 선배님은전해들은바없다는걸로일관하시고 그럼준철선배하고대화하라고한건데 그걸 심부름시킨다어쩐다하면서 돈달라는걸로 비꼬는점모두
    저또한사람이기에기분나빴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31, 회원님 : '좋은 의도'라는 개념부터 수긍이 가지 않습니다.그리고 자꾸 글 보내시면 캡쳐 반복해야 합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32, 스ㄹ ㅣ : 선배님발표이시라기에
    피피티가편한지 한글이편한지여쭙는의도였단말이죠
    2012년 4월 29일 오후 9:33, 회원님 : 전해서 들은 바가 없다는 태도에 일관성을 견지한 것이
    2012년 4월 29일 오후 9:33, 회원님 : 잘못입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33, 스ㄹ ㅣ : 전그걸몰랐다고했고그래서준철선배랑얘기해보라고했는데
    그말에대해서선배님이뭐라고하셨나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33, 스ㄹ ㅣ : 심부름시키냐?
    2012년 4월 29일 오후 9:33, 회원님 : 그게 궁금하다면 직접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저도 책 읽을 줄 압니다. 뭔 자료를 보내십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33, 스ㄹ ㅣ : 이러셨죠
    2012년 4월 29일 오후 9:34, 회원님 : 제가 그것을 왜 물어봐야 합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34, 회원님 : 선배님께 이.밤에 전화 거는 실례를 왜 후학님 때문에 감수해야 합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35, 회원님 : 제가 후학님의 몸종이 아니지 않습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35, 회원님 : 설마 이 의도를 읽지 못하셨다는 그런겁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37, 스ㄹ ㅣ : 전그런의도가아니었잖아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37, 회원님 : 다시 말씀드립니다. 저 지금 후학님의 말씀에 의해서 괴롭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37, 회원님 : 제 의도지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37, 스ㄹ ㅣ : 선배님얘기생각만하지마시고제얘기한번만좀읽어보시면안되나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37, 스ㄹ ㅣ : 선배님께준철선배님이메일주소물어보셨죠
    2012년 4월 29일 오후 9:37, 회원님 : 다 읽었습니다. 전부 다 반박했지 않습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38, 스ㄹ ㅣ : 그건 저 다혜언니 세희 얘기를 다혜언니가준철선배님께말씀드렸고
    2012년 4월 29일 오후 9:38, 스ㄹ ㅣ : 그래서선배님께자료보내준다고한건데
    2012년 4월 29일 오후 9:38, 스ㄹ ㅣ : 들은바가없다해서 그선배닝과얘기를해보라고한건데
    2012년 4월 29일 오후 9:38, 스ㄹ ㅣ : 자꼬저한테
    심부름시키냐 니몸종이냐 이렇게나오시잖아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38, 회원님 : 그걸 내가 안 시각이 오후 7시 50분입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39, 회원님 : 아주 보편적이고 합당한 반응 아닙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40, 회원님 : 그러니까 그 이야기를 왜 지금 하냐는 문장이 생략됐기에
    2012년 4월 29일 오후 9:40, 스ㄹ ㅣ : 제가그때서야집에왔으니까요
    그래서늦은걸감안하여 피피티로보내드릴까요?라고물은건데 그러시잖아요지금
    2012년 4월 29일 오후 9:40, 회원님 : 이해가 안가십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40, 회원님 : 그건 후학님의 개인적인 사정입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40, 회원님 : 제가 그것을 왜 고려해야 한단 말입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43, 스ㄹ ㅣ : 제개인사정또한
    이해는해주셔야된다고생각합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43, 회원님 : 왜? 왜 내가 그래야 합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47, 스ㄹ ㅣ : 죄송해요
    전그저저희의견이다전달된줄알았고 메일받고집에온이후에바로연락드린건데
    2012년 4월 29일 오후 9:48, 스ㄹ ㅣ : 시간이늦었고선배님께선그얘길들은적없으시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48, 스ㄹ ㅣ : 당연시그렇게말씀하실수밖에없는거겠죠
    2012년 4월 29일 오후 9:48, 스ㄹ ㅣ : 근데전알바도있고제개인생활이있는지라 선배님이제생활백프로이해해주시는건아니더라도 조금은이해해주셨으면했고
    2012년 4월 29일 오후 9:49, 스ㄹ ㅣ : 제나름대로제입장에선집에오자마자연락드린거였구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49, 스ㄹ ㅣ : 저도사람이다보니 한순간감정이욱했던것도사실이예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50, 회원님 : 저는 그렇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50, 스ㄹ ㅣ : 근데선배님도 조금만저이해해주셨으면해요...전당연히 모두의견전달된줄알고말한거기때문에 선배님이괜히딴지건다는생각을할수밖에없었어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50, 회원님 : 9시경에
    2012년 4월 29일 오후 9:50, 스ㄹ ㅣ : 죄송합니다..정말이럴의도같은거없었는데지금저도이상황저상황겹치다보니..
    2012년 4월 29일 오후 9:50, 회원님 : 지금까지 웃으면서 넘겼지만
    2012년 4월 29일 오후 9:51, 회원님 : 임계점에 왔다고
    2012년 4월 29일 오후 9:51, 회원님 : 사과를 부탁드렸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51, 회원님 : 어떤 반응을 보이셨는지 기억이 안나십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9:51, 회원님 : 상기시켜 드리겠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52, 회원님 : 선배님또한 잘못을 하고 있다고 하셨지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52, 회원님 : 저는 그 시기가
    2012년 4월 29일 오후 9:53, 스ㄹ ㅣ : 네 
    그땐그랬습니다
    선배님께서도 제입장고려없이선배님의견만내세운채로
    제얘기에의도를파악해주시지않았으니까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53, 회원님 : 얼굴을 마주볼 수 있는 관계로 돌릴 수 있는 최후의 마지노선이라고 봤습니다만.
    2012년 4월 29일 오후 9:54, 회원님 : 지금도 별반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54, 스ㄹ ㅣ : 근데 생각해보니
    선배님입장에선 늦은시간에뜬금없는연락이라 기분나쁘시고당황하셨겠단생각이들어서사과드리는거구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54, 회원님 : 아직까지 왜 제가 후학님 입장을 파악해야 하는지
    2012년 4월 29일 오후 9:54, 회원님 :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55, 회원님 : 후학님의 편의에 의한 반성 없는 사과를, 그것도 일말의 교섭 여지가 없는 후학님과의 대화를
    2012년 4월 29일 오후 9:56, 회원님 : 왜 지속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56, 스ㄹ ㅣ : 선배님께죄송하다고했고 그입장이해못한점반성하고진심으로말씀드린겁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57, 회원님 : 진심이란 단어의 화용이 이렇게까지 격이 떨어질 수가 있군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57, 스ㄹ ㅣ : 자꾸제의도와다르게선배님이다르게해석하시니까 저도답답해요..나쁘게보지만마시고
    진심으로사과하는건 받아주셨으면좋겠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57, 회원님 : 싫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9:57, 스ㄹ ㅣ : 그럼 내일발표는어떻게하실생각이신데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9:58, 회원님 : 제가 발휘할 역량을 다 해서
    2012년 4월 29일 오후 9:58, 회원님 : 하도록 하겠습니다만
    2012년 4월 29일 오후 9:59, 회원님 : 후학님과의 언쟁에 있어서는
    2012년 4월 29일 오후 9:59, 회원님 : 응당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2012년 4월 29일 오후 10:13, 스ㄹ ㅣ : 제가잘못한거에있어서는혼나는게맞겠죠..
    2012년 4월 29일 오후 10:14, 회원님 : 제가 왜 후학님을 혼냅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10:16, 스ㄹ ㅣ : 선배님이직접혼내시는게아니더라도 지금제태도에대해서말씀드린거예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10:16, 회원님 : 그걸 왜 제게 말씀하십니까?
    2012년 4월 29일 오후 10:17, 스ㄹ ㅣ : 아니요
    제사과의의미를전달한거예요
    그럼내일뵐게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10:17, 회원님 : 싫은데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10:17, 스ㄹ ㅣ : 같은수업인데마주치겠죠
    2012년 4월 29일 오후 10:18, 회원님 : 그래서요?
    2012년 4월 29일 오후 10:18, 스ㄹ ㅣ :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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