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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노리플라이
인디 음악 입문할때, 자주 들었던 가수 중 하나입니다. 여럿이 듣기 보다는 혼자 길을 걷거나, 버스를 타거나
카페에서 잔잔하게 듣기 좋은 목소리 같아요. 그룹 자체도 폭발하는 느낌없이 잔잔히 쭉 이어나가는 거 같아요.
최근에 신보 나왔는데 흥해라 얍!
2.캐스커
감성 터지는 중학교 시절(지금도 모자라지는 않지만...) 성시경의 음악도시에서 게스트로 나오실 때, 처음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팬이 됐지요. 향(acoustic ver.)에서 처음 시작 할 때, 음음... 하고 짧게 내는 숨이 너무 좋아요.(음원으로
들으면 더 잘들려요)코코샤넬(2009), 폭풍의언덕(2011,짙은씨가 편곡해서 부름.)홍보 영상에 쓰이기도 했습니다.
3.언니네이발관
언뜻 들으면 약간 난해하지만, 듣다보면 푹 빠지게 되는 그룹. 3년 넘게 들었는데,
아직 저는 가장 보통의 존재, 아름다운 것, 산들산들만 좋아요...
처음에는 가사집을 키고 음악을 듣는걸 추천합니다.
앨범활동 더 많이 하셧으면 좋겠어요.
4.프롬
요즘 제가 빠져 있는 가수입니다. 독특한 음색의 싱어송라이터이고(위 영상은 작사,작곡x), 쉬운 단어들로 듣기 좋은 가사를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또 본인의 목소리에 맞춰 쓰시는 거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최근에 인기가요도 출연하셧는데
더 흥했으면 좋겠습니다.(짝사랑하고 있다면 '너는 모르는 노래' 한번 들어보시길 ㅎ) -노래는 15초부터-
5.루시아
손짓과 몸짓도 노래에 녹아들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합니다. 목소리도 목소리지만 저는 표정이 참
좋은거 같아요, 빠져들게 만드는... 조용한 공간에서 혼자 듣기 좋은 목소리. 루시아를 알려준 친구 정말
사랑합니다.
덧1. 다들 이름 어감 좋지 않나요? 제가 이름이 이쁘다보니 저도 예쁜 이름 찾게되더라구요.
노리플라이-무응답.
언니네이발관-인상깊게 본 일본 성인영화 제목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프롬-피터팬 컴플렉스'전지일'씨가 목소리 톤이 유럽느낌이라서 독일이름으로 해야돼! 해서 지어줬다고 합니다.
본인은 '나로 시작되는 이야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고 하네요.(네이버 뮤직스페셜 참조)
캐스커, 루시아는 잘 모르겠네요. 캐스커는 아마 별뜻 없이 지었다고 알고 있는데, 자세히 아시는 분있을까요?
덧2. 저는 음악 시작전에 헛기침, 약간의 대사들 그리고 간주가 정말 좋습니다. 포스터, 엔딩크레딧이 영화의 일부이듯
간주도 음악의 일부라 생각합니다.(보고있나 친구들 노래방 간주 점프 하지마요.)
故이은주 양의 Only when i sleep(Bossa nova.)에 '시작할게요'하면서 시작하는거 정말 좋았어요.
처음으로 길게 포스팅해보는데, 관심있는 분야라 그런지 재밌네요 ㅋ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유튜브링크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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