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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쓰고싶은건, 정글러의 종류입니다
정글 도는법은 다른글에도 많이 있으니까 정글러의 타입과 추천챔프의 예만 들어보겠습니다
lol에는 세개의 라인 + 정글이 있죠. eu스타일에서는 각 라인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미드는 스킬딜, 봇은 원거리 물리딜 + 서포터. 그나마 탑이 딜탱 or 탱 or 딜정도로. 원거리, 근거리, ap, ad로도 나뉘죠.
정글러의 매력은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합에 맞춰서 탱이 없으면 탱을 해도 되고, 갱위주의 챔프를 할 수도 있고, 카정을 주로 다닐 수도 있고, 한타에 중점을 둘 수도 있구요. 그게 참 재밌는 것 같아요
보통 라인챔프는 1~2개정도만 연습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아야 3개? 하지만 정글러를 잘 하려면 기본 4개는 다룰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글러는 그만큼 특색있고 재밌으니까요
1. 후반형 정글러 (갱b 카정c 한타a 안정성b) - 아무무, 노틸러스, 세주아니, 레오나
이 유형의 정글러들은 후반, 특히 30분 넘어서 라인전 단계를 지나 한타를 하는 상황이 되면 아주 유리합니다. 막강한 cc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cc 오브 레전드인 현 상황에 아주 어울리죠. 대신 단점은 정글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고 카정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 적 정글러에게는 그저 300g짜리 정글몹으로 보일겁니다.
2. 카정형 정글러 (갱b 카정a 한타c~b 안정성b) - 샤코, 쉬바나, 리신
갱도 어느정도 강력 하지만 카운터 정글을 주로 다니는 챔프들입니다. 특히 1:1 맞다이에 특화되어 있으며 도망치는 적 초식정글러를 씹어먹기 아주 좋죠. 상대 정글몹을 마구 빼먹으면서 적 정글러까지 같이 빼먹고, 갱도 다니고! 역시 단점이라면 많은 경험과 센스를 필요로 하고 망쳐놓지 못했다면 후반 한타가 괴롭습니다. 특히 샤코같은 경우에는 샤통기한이 온다고들 하죠.
3. 안정형 정글러 (갱 c~b 카정b 한타a 안정성a) - 워윅, 문도,
안정형입니다. 갱이 엄청 쎈것도 아니고 카정을 다니는 것도 아니지만 대신 정글도는 안정성은 끝내줍니다. 워윅같은 경우에는 포션없이도 정글을 돌고 문도도 첫 한바퀴만 돌고나면 아주 편하게 정글을 돌고 다니죠. 또 워윅은 6렙 필킬궁. 문도는 궁쓰면 피돼지인데다가 둘 다 한타에서도 좋은 면모를 보여줍니다.
4. 갱킹형 정글러 (갱 a 카정 c~b 한타b 안정성c~b) - 알리스타, 피들스틱, 사이온, 타릭
갱에 목숨거는 정글러들입니다. 빨리 오라클을 빨고서 와드를 지워 적의 시야를 차단하고, 기습적인 타이밍에 확정적인 cc기들을 집어넣어서 라이너에게 필킬을 가져다 주는 정글러들. 대신 안정성이 조금 떨어지고 갱을 실패하면 0.5인분밖에 못하게 되니 난이도가 높은 정글러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무난한 정글러 (갱b 카정b 한타b 안정성b) - 헤카림, 케일, 말파이트, 스카너, 쉔, 마오카이
사실 딱히 분류를 못 해서 그냥 넣었습니다.. 갱이 약한건 아니고, 그렇다고 카정에 취약하냐..그것도 아니고 안정성이 그렇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한타때 역할을 못하는 것도 아닌 챔프들이죠. 필밴이 많이 보이는건 예외로. 못커도 말파,스카너,마오카이,헤카림은 궁셔틀이라도 하고 쉔이야 스플릿푸쉬의 사기급 성능 'ㅅ'; 무난하다기 보다는 각자의 개성이 뛰어난 정글러라고 봐야겠네요
예시로 든 챔프들이 꼭 특성이 위에 적은 것 그대로는 아닙니다. 사실 스카너같은 경우에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정글챔프이고, 말파또한 못커도 궁셔틀은 할 정도니까요. 각자 챔프에 대한 특성을 연구하셔서 '지금 내가 팀에 필요한 것은 이런 정글러다!' 라는걸 선택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러니까 마이랑 티모정글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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