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뒤로 많이 묻혀 논의를 개진할 수 없기에 새 글로서 올립니다.
이제 인정하실 시간이 되었습니다. 본 글은 그 게시물에 대한 당신의 차후 댓글, 그리고 그 후 저의 댓글을 그대로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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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와푸와//드디어 의도를 올리셨군요 차라리 이 때를 기다렸습니다. 보십쇼,
시대정신을 쫓아 승리로 결과의 모든것을 정당화 하는것이..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의 핵심이다.'
저분의 정통보수로의 말씀을 인용한다면..
국민직선제로 승리했던.. YS DJ MH MB 정부의 정체성에 피해의식과 비판은 패배 주의일뿐이다
(그런고로 님 말씀대로라면 이러한 패배 의식에 젖지 않으려면 두 가지 태도가 필요하게 되죠.
1. 시대정신을 좇아 승리의 결과로 모든 것을 정당화하려는 태도를 버린다.
2. 승리를 달성한 자들을 비판하는 것은 그저 패배 주의에 기반한 피해 의식일 뿐이라 지양해야 한다.
그런데 밑에 한 번 봅시다.)
각기 다른 정권과 정부에 기대과 순응하는 자는 보수이고.. 반대와 비판하는 자는 좌파...
('각기 다른'? 적어도 당신이 쓴 이분법적인,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잣대에 이 단어가 얼마나 무지한 것인지 인지를 했으면 하고 그냥 저 단어를 빼고 생각합시다. 저걸 구태여 고집한다면 글쓴이는 스스로 글을 참 못 쓰는 걸 인정해야 합니다. )
(보수권으로 대변되는 현 정부를 가정, 혹은 나머지 보수진영이 달성한 정권 내지 승자로 대변되는 현재의 기득권을 총칭하고 가정하여 저 '정부'라는 단어에 대입시키면 그러한 정권에 순응하는 자가 보수, 그러한 정권을 비판하는 자가 진보가 되지요.
아니라고 하실겁니까? 그냥 막무가내로 어떤 정부든 어떤 기득권이든 비판하는 것이 소위 '좌파'이고 순응하는 것이 '우파'? 학식의 짧음을 드러내고 싶은 짓이 아니라면 저 위의 의도가 맞아야 합니다.
그럼 이대로 논지를 진행시키면 저 위의 1.의 태도로 가정 시, 보수진영은 친일마저도 승자라는 기득권을 위해서는 서슴치 않는 파렴치한이 되죠. 틀리다고 하실 것입니까? 지금 김형완 정책소장이 말한 논점이 바로 그 점인데? 당연히 1.의 태도로 가정하는 것은 보수라는 진영은 권력과 승리를 위해 매국마저도 상관하지 않는 자죠.)
이 점이 아니라면 이제 2.의 태도로 넘어갑니다. 간단하죠. 소위 좌파라는 진영은 패배 주의적 사고에 물들은 자들로 취급하는 것이 2.의 태도의 요점입니다.
1번 태도와 2번 태도에 따라 보수와 진보의 차이가 달라지는데, 보수를 까는 글이라 스스로 해명하였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저렇게 중위적으로 읽히는 글이 아주 저급의 것이긴 한데 그 점을 감안하고서도 어떻게 본 글쓴이의 요지를 보았나? 답은 쉽습니다. 당신의 행적이죠. 아니라고 하실 것입니까? 글쓴이마저 현재 보수는 매국까지 서슴치 않는 비판받아야 마땅한 집단인 게 사실이라는 의도로 글을 올린건데 이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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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오유는
전라도 사이트다
좌빨 사이트다
답이 없는 사이트다
자기들끼리 자위하는 정신병자 사이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동의~~~ 인정~!!!
어떻게 된게.. 내 PC에서는 항상 IP 차단됐다고 뜨네..ㅋㅋ
한총련 학생분들... ㅋㅋㅋ 악법도 법이라는 말 아시죠? 국가보안법 조심들 하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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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이죠. 정말 재밌지 않습니까? 이런 사람이 현재 보수가 이렇게 흘러가서 통탄하는 마음에 이런 글을 남긴다? 살다살다 별의별 희한한 분 다 보는군요. 인신공격에 지역감정에 색깔론에 좌는 다 종북이라는 색안경까지. 이런 사람이 보수를 통탄하고 옹호?
당신의 그런 태도를 보는데도 저 글이 보수의 현 작태를 통탄하여 서로 반성하자 올린 글이다? 우스운 일이죠.
그냥 인정하시죠 지식 별로 없어 글을 오독하는 것인가, 글을 참 못 써서 발생한 헤프닝인가, 아니면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이상한 사람이던가. 전 당신이 후에 남긴 그 댓글마저 이 글의 본 의도를 안다고 결코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요.
당신이 댓글들을 이성적으로 대하려고 한다는데 당신부터 부디 이성적으로 글을 읽고 쓰고 말하십시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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