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크게 오해하는 것이 있다.
이번 당대표 경선으로 결과가 나오면, 이재명 리스크가 없어질까? 아니다.
설령 김진표 후보가 당선되도,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액션이 없으면, 이 리스크는 해결 안 된다.
이 위험 요소가 이미 민주당 내부에서 상수가 되었다.
이재명 관련 조사가 이루어질수록, 재판이 진행될수록, 새로운 증언이나 증거 혹은 의혹이 나타날수록 계속된다.
신문, 방송, 인터넷에서 지속적으로 출현한다.
이재명 관련 재판은 적어도 3-4년은 간다.
이건 2020년 총선까지 계속된다는 거다. 자한당이 바보인가??
2020년 총선의 도덕 논쟁의 최대 쟁점은 이재명이 될 것이다. 즉 진보가 도덕 때문에 몰리게 된다.
게다가 반이재명 전선 역시 강고하다.
이 양반들은 조직이 아니라서 더 지치지 않는다. 조직은 결과가 없으면 무너지지만, 개인은 그렇지 않다.
시간 있을 때마다 참여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가 보기에 소위 문파는 잘 잊어먹지도 않는다. 틀리면 다시 고쳐서 또 싸운다.
지금 해결하고 손절해야 한다.
추신) 이 개 대가리, 닭 대가리, 상xxx 민주당 xx들아, 이해찬 캠프 개xx들아, 계속 이렇게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