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껄 퍼왔네요,
몇일전 내가 썼던글을 근거로 할께
민주당 계파의 미래 (feat 이해찬) 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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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는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5% 여론조사 10%로 결판이 난다
물론 3인중 과반수 득표가 없을 시 1위 2위가 결선투표 까지 간다.
우선 김진표가 결선 진출을 한다고 확신에 찬 가정을 해볼께
근거는 알엔써치 조사야
물론 리얼미터 에서도 권리당원 조사에서는 김진표가 1위를 했어
아무리 털보네가 조작을 하려고 해도 데이터는 거짓말을 안하거든. 권리 당원에서는 선전할거라고 보고
몇일 전 내가썼던 글을 참조해봐
그렇다면 결선 진출 후 경우의 수야
누가 1등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일단 김진표가 올라가서 구도가 어케 될까가 훨씬 더 중요해
결선 투표시 대의원의 향방
김진표 VS 이해찬 / 김진표 VS 송영길
1. 경기도 (진표살 압승)
진표살은 많은 커뮤니티에서 지지를 받고 있지
최근에는 문파 카페들도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고
특히 경기도권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있어.
수원쪽은 김진표가 맹주로 있는 곳이고 평판도 좋아.
그리고 전해철과 경기도 도,시 의원, 시장, 군수들이 김진표를 밀고있다.
왜냐면 절대적으로 이재명이 싫거든, 전해철이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올때 다수의 도,시의원들이
지지율이 10배 차이가 나는데도 전해철을 밀었다.
찢이 경기도지사가 되고 더 잡스러운 의혹과 악랄한 도정활동을 지켜덕분에
2주나 남은 전당대회 전까지 김진표로 쏠림과 강화현상이 굳어질꺼야.
반찢으로 이미지가 굳고 있는 해찬옹이 결선에 올라온다면 경기도는 베리 땡큐다
권리당원은 당연히 김진표로 몰릴꺼고 (민주당 경기지역 지지율이 두자리수로 빠진건만 봐도 안다)
물론 경기동부의 근거지라 치열한 싸움이 될수도 있다.
대의원은 지역위원장을 따라가는 성향을 보이므로 김진표 대세론이 형성됨
송영길이 올라온다고 해도 뭥미 하면서 김진표를 찍어줄꺼다.
권리당원이나 대의원도 역시나 김진표로 갈 가능성이 높다.
2. 서울 (진표살 우세)
씨벌짱의 장기집권으로 태평성대를 이루고 있는 정치 중심지로써
지방과 다른 흐름을 가져간다.
즉 정치 트렌드를 주도하는 곳인데
서울지역 국회의원이다.
보통 국회의원이 그지역 지역위원장을 맡는 경우가 많으니까
대충 보면 친문 VS 비문이 반반정도 된다.
대의원표는
김진표를 상수로 두고
이해찬이 올라오든 송영길이 올라오든
김진표를 대척점으로 치열한 접전지역이 될것 같다. 반띵 싸움 한다는 거지
권리당원은
김진표가 유리하다고 보지만,
의외로 이해찬 네임벨류를 보고 찍어주는 정알못의 가능성도 있을 수도 있다.
이해찬이 올라온다면 반찢대 친문구도로 갈 수 있지만,
송영길이 올라오면, 김진표에 대한 잘못된 정보해석으로
반반 싸움이 될수도 있다.
어느 후보든 근소한 차이의 싸움이 될것으로 본다.
그래도 김진표다.
3. 호남(영길이 우세)
지역별 권당 숫자 1,2,3위 지역은
호남 서울 경기 순이다.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은
서울 경기에 비해 연령이 높다.
나이 많다고 정치적 감각이 굳었다고 무시하지 말자.
지난 총선때 전략적 투표로
국민의 당을 찍어준거 봐라,
그래도송영길이 우세하다.
권리당원이든 대의원이든... 그놈에 호남출신
다만
앞으로 남아있는 TV 토론회들이 있는데
내가 눈여겨 본건 MBC100분토론(?) 하고
방송3사 토론회 정도인데,
깃발만 꼽으면 무조건 찍어주는 영남의 자한당 지지자와 달리
호남은 전략적 사고를 할줄 안다는 것이다.
다행이 송영길의 정책과 현 찢사태에 대한 태도는
김진표에 비해 상당히 어정쩡 하고
호남 출신이라는 거를 어필하는 것이
피로감이 느껴지고 올드하다
왜냐면
호남입장에서 이미 민평당이라는 지역주의 정당이
호남출신을 강조하며 씨부리고 다니지 않았는가?
거기에다가 바른미래당으로 간 호남출신들을 보면서
단순히 호남출신이라고 해서 화끈하게 밀어주지 않을것 같다
송영길이 김진표와 정책토론과 비전에 대해 호각세까지는 아니고
선전하면 김진표가 고전을 겪을 수도 있다.
4. 경남과 충청 (진표살 승)
오히려 경남과 충청에서 캐스팅 보드를 쥘 수도 있다.
권리당원은
김진표가 유리하다.
경남에서는 빨갱이 소리 들어가며 민주당에 가입한 젊고 충성도 높은 권당들
송철호 오거돈 김경수로 이어지는 시너지 덕분이기도 하고,
투표층 자체가 똑똑한 깨시민이다.
충청은 이해찬이 유리할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세종, 대전, 천안 등 충청의 중심도시에서
찢에 대한 비토정서가 의외로 높다. 역시 김진표가 유리하다.
그러나
대의원에 대해선 어케 해석해야 할까
우선 경남은 현재 불모지를 개척한 정도이다. 아군보단 적군이 많은 지역에서
자한당보다 더한 짓을 한 찢을 옹호했다는 오해만으로도
각 지역구에 주둔하고 있는 지역위원장들의 2020년 총선이 위태해진다.
자한당이 선거구호로 쓰기에 딱좋은 소재가 찢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남은 김진표를 결사적으로 지지할 가능성이 현재로 높다고 본다.
자기 목이 걸려 있기 때문에 대의원들에게도 김진표를 지원하라고 오다 내릴거다.
김진표를 밀어서 지든, 안밀어서 지든 찢이 되면 경남의 뿌리 자체는 뽑힐 가능성이
농후하기 대문이다.
충청은 충남과 충북이 다르고
대도시와 농촌이 다르다 . 이지역이 민주당에게 우호적이라는 상식을 버려야 한다.
이해찬은 세종의 국회의원 일뿐 충청 곳곳은 지난 지선이나 총선때도
민주당이랑 반반싸움 이상을 했던 곳이다.
그만큼 대의원들의 고심이 깊겠지만, 이해찬의 영향력이 아주 우세하다고 볼순없다.
결론
최근 찢빠들의 활동이 역대 최고의 극성인 점.
김어준 정청래를 중심으로 음양으로 활약하던
입진보 구좌파들이 단결하여 각개전투를 벌이고 있다는 점.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진표가 권리당원을 앞서고 있다는 점
그리고 아직 2주나 남았지만 김진표의 세가 상승추세라는 점이
행복회로를 돌릴만한 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