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못지킨거 같네요. 고민하다가 고게에 올리네요

 오유알게된지12~3년 저도 되고

그동안 대부분 눈팅만하고 하다 

이번 벼룩시장에 다녀오고 느낀점 입니다

1. 주차대란

자가용으로 가면 15분 거리라는 가까운곳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차문제때문에 한시간 가량걸려 도착했습니다. 12시 약간 넘은시간에 도착했을때는 몇대밖에 불법주차 되지 않았지만 1시30분 가량 시장에서 떠날때는 공원을 중심으로 꽉차있더군요 물론 오유회원님 차가 아닐수도 있지요. 하지만 시장에서 산 물건들고차를빼는 차량을 5분정도의 짧은시간에5대가량 봤습니다. 좋은일 하는 행사에 눈살이 찌뿌려지저군요

2. 멀쩡한길 놔두고 화단을 가로질러가는 행동. 넉넉잡아 3분이면 충분히 돌아오는 길을두고 조그마하지만 화단을 가로지르더군요. 7살 먹은 아들이 저한테 물어봅니다. 왜 저사람들은 길로 안다니고 왜 저기서 나오냐고. 할말이 없더군요

3. 버스를 기다리며 본 철없는 어른들의 물놀이. 오늘 많이 더웠습니다. 오유인뿐 아니라 가족단위로 나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수돗가에서  자기네들끼리 물뿌리고 놀고 옷 다젖고소리지르고가관이더군요. 옷 스탈이나 액면으로 봤을때 10대후반 20대초반 이더군요. 일x에서 출장왔나?
4. 반려견 목줄없이 풀고다니는 행동. 뭐 긴말이 필요합니까?

물론 대다수의 회원님들은 질서도 잘지키고 그랬지만 몇몇분의 몰지각한 행동이 전체로 비춰질까 좀 그렇네요. 아들한테 아빠는 오유인이야~~라고 자신있게 말을 못하겠네요 ㅜㅜ

p.s 아들에게 뱃지나 브로치 선물하려했는데 이쁜건 다 asky문구 ㅜㅜ
p.s2 오늘의 목적은 스틱향수 구매였는데 다팔려서 명함만 겟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