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이 이번에 이사를 가서 가구를 고르고 있는데 조언좀 듣고자 왔습니다 

우선 현재 거주 상태는
*풀옵션 집(약 10평 초반대)
풀옵션 상황 : 부엌 수납장, 렌지대, 책장, 책상, 붙박이장, 옷장, 서재 수납장 등등

식탁, Tv 콘솔, 소파를 제외하고  모두 옵션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옵션이 거의 없는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2년 계약 했고 아마 연장 없이 또 이사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 한 4~6년 뒤에는 해외 이민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가구를 구입하게 되는데에 걱정이
구입하려는 가구
부엌 렌지대, 수납장
서재 책상, 책장, 의자
옷 수납장(붙박이장은 전세입자걸 구매)
로 간단히 정리는 했는데
제품이 천차 만별이네요. 

지금까지는 풀옵션에서만 사느라 다 통일 된 인테리어라 몰랐는데 막상 따로 사려니 디자인도 제각각이고
가격도 들쭉 날쭉 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이사 자주 다니면서 망가질테니 싼거를 살까 하다가도,
제대로 된걸 사야 사람 사는집 같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시어머니, 친정어머니는 무조건 브랜드가구>>>>>>>>>>>>중소형 업체(가구단지)>>>>>>>>>넘사벽>>>>>인터넷에서 본 가구들 인데.....
제가 결혼 할 때 가구 쇼핑을 한번도 안해봐서 정말 가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합니다.

가구단지에가서 본다고 해도 저희가 차가 없구요 ㅠㅠ
어른들 말씀은 정말 이해가 가는데 현실적으로 사용해 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서재 가구(책상,책장)는 한*것으로 하기로 했고 (책장,책상 각각 20만원~30만원 대 - 둘 다 휴일에 서재에서 오래 보낼 것 같아서 나름 좋은 것으로)
부엌가구, 옷 수납장이 남아있는데요.
부엌가구와 옷 수납장은 비싼걸 해서 오래오래 들고다니는 게 좋을까요? 

 혹시 이정도 가격대는 해야,
혹은 이런 것을 포인트로 봐야한다라던지... 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정엄마나 시어머님과 쇼핑할 수 없는 이유는.... 시간대가 안맞고 너무 비싼것을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