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해찬일까?
하고 많은 인물들 중에 친노좌장인 이해찬일까.
이해찬은 친노친문으로 알고있는 문파들이 많다
그러나 이해찬은 친노지 친문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 현재 친문 청와대 비서관들이랑 껄끄러운 사이다,
- 이해찬세대 라는 말처럼 입시전형을 혼란스럽게 하고 그해 수능으로 망한 애들이 이해찬 세대들이다.
- 책임총리 시절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권 임명 때 노통과 각을 세우고 대립했다. 의견대립정도가 아니라 말다툼으로 이어졌다.
- 2015년 문재인 당대표 시절 반문들에게 이니가 주어 터질 때 최재정은 보였지만 그를 까맣게 잊을만큼 존재감이 없었다.
결론 : 현재 이해찬은 중도민주개혁세력의 느낌보다 구좌파의 성향이 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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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민주당 내분 상황은
목 내놓고 기다리는 찢계 세력의 마지막 발버둥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도야붕에 대한 본격적인 의문제기는 지난 2~3월 정치신세계의 "이재명 리스크" 부터였다.
그 이후 지금까지 의문이 꾸준히 제기가 되었고, 그 때마다 민주당은 외면했다.
처음에는 외면인 줄 알았지만 이제보니 마지막 생존 루트가 도야붕인것 같다.
왜냐하면 최재성의 혁신안을 누더기 처리했던것만 봐도
문파 성향의 당원들이 민주당의 뿌리를 이루면 자기네들 정치적 목숨 부지가 불확실 하기 때문이다.
그런 애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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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교동 & 민평련 & 반문
동교동 막내 설훈 , 고리타분 이인영 , 종걸리 등은
정치적 역량도 없고 대중적 인기도 없기 때문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다선을 쟁취한 생존자들이다.
이런 생존기술이 혁신안이라는 4차산업혁명으로 일자리를 잃게 생겼으니
구시대의 마지막을 연장하고 싶을꺼다. 아니 그렇게 해야만 한다.
종걸리는 컷오프 되자마자 이해찬 지지 선언을 했고
설훈은 최고 의원이 되기만 하면 당대표를 흔들 기세를 보이고 있다.
오랜 생존 본능으로 이해찬이 당대표 되면 친문 의원들을 가장 마니 구박할 인문들 중
한파트가 될것이다.
2. 입진보 구좌파
얘네들은 1번 같은 정치 자영업자들과는 또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좌파독재, 권위적, 엘리티즘으로 무장한 이들은 대중을 일깨우고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건 얘네들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이 있다.
현실감각도 제로고 이상을 추구하며, 최저시급 1만원을 단박에 만들지 못하면
적폐라고 몰아붙이는 데서는 정의당과 궤를 같이한다.
그러나 얘네들은 민주당 내부에 있으면서 수십년간 문파들한테 깨지고
노무현의 죽음으로 정치적 유산을 가지고 있는 이니의 눈치를 볼줄은 안다.
그러나 도야붕을 대권주자로 미는 것만 봐도 이 나라를 이끄는 걸 말한마디로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들을 하고 있다.
이재명의 책사 정성호나 이번에 커밍아웃한 정청래 정봉주 같은 케이스들이 이에 속한다.
특히 원외에서는 정청래나 정봉주가 부각된다.
정청래는 sns 팟캐 방송 라디오 전방에서 칼춤을 추고 있고
원내에서는 안민석이 정청래와 같이 호응해주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수년간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코스프레를 하면서
인지도와 명문을 쌓아왔고 때가 되니 정통때 기질을 발휘해서 (정청래)
구태의 모습을 휘황찬란하게 보여주고 있다.
찢계의 전위대가 되고 있다.
3. 초선 의원들
천치분간 못하는건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다.
표창원, 손혜원, 최민희 등은 관심받길 좋아하고 친목질도 곧잘 한다.
이건 김어준이 뽕을 넣어준 것도 있는데
여튼 정치를 인기빨 정도로 생각하는 정치 무뇌인 들이다. 얘네들은 친목질의 폐해로
심정적으로 찢계에 가있고 자기도 모르게 실드도 친다. 그러나 고쳐서 쓸 순 없다.
얘네들은 무시해도 된다.
세력으로 보나 정치구력으로 보나 한줌의 모레가 될 건데
너무 많은 관심은 잡초에 물을 주고 키우는 것과 같다.
4. 기회주의자들
지금 청와대 내각에 들어가 있거나, 당내에서 권력교체 과도기에 숨을 죽이고 있는 의원들은
대세가 기울면 그쪽으로 넘어간다.
김부겸이나 친문좌장이 대표격인데
이들은 확신할 때까지 공격하지 않는다
미어켓마냥 사주경계를 잘 하다가. 이기는 편이 내편이 될거고
그들이 넘어 갔다는 증거를 발견한 순간
대세가 어디에 형성되어 있는가는 정해진 수순이 될것이다.
5. 팟캐스터들
이동형, 김용민, 김갑수들은 지선 이전부터 문파들과 한판 붙었지만
수준낮은 정치 평론과 상황인식 부조화, 저급한 언행등으로
뽕빨이 난 상태
그럭저럭 먹고 살겠지만 현실정치에서 영향력은 죽었다고 봐야한다. 빠이
그러나 김어준은 다른다. 그를 추종하는 세력을 지난 8년간 아주 곱게 잘 빚어왔다.
그래서 상당기간 스피커로 영향력을 행사할거고 우리에겐 당분간 버거운 상대가 되겠지만
강준만의 예처럼 한 때 레전드 였지만 잊혀져 가는 유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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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 뻠핑을 받아 신분세탁에 성공한 인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싸우는 형태가
얘네들 목이 걸려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번 당대표 선거에 김진표를 당선 시킬 수 있고
최재성의 혁신안을 정착시킨다면
찢계연합의 세를 한줌으로 밟아 놓을 수 있다.
그 가운데서 기회주의자들 (친문좌장 등 )은 줄타기를 하다가 대세로 넘어갈거고
이들을 잘 부리면 우리에게 대세를 굳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몇몇의 다선의원들은 정계은퇴시키는 것도 가능한 것이 이번 당대표 선거다.
체질개선이 가능하다면 숫적으로도 다수가 되는 것이 친문쪽이 될거다.
그 중심에는 전해철과 최재성이 될 것이고
이해찬이 주장하는 20년 장기집권도 가능하다.
왜냐면 우리측에는 이낙연이나 김경수같은 걸출한 잠룡들이 존재하고
이니 덕분에 진보라는 프레임에서 중도민주개혁세력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이번 전투에서 이기면 빠르면 2020년 총선에서 입진보 좌파들과 (당내, 정의당) 결별할 수 있을것 이고
이기지 못하고 대등하게 지더라도 우리한테 불리하지만은 않다.
그리하여
이해찬을 세울려는 것이다.
이해찬만이 찢계 연합세력을 살릴수 있기 때문이다.
이해찬은 친노지만 친문의 이미지로 세탁이 가능하고
당내에서 영향력도 강하다
당내 최다선 7선으로 당대표가 되면
김진표나 최재성이 덤비기도 추미애보다 어렵게 된다.
이해찬으로 굳히게 되면
구제받을 목숨이 수십수백이 되고 이들의 정치생명 연장도 당장은 4년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이니의 지지율을 믿고 전국에 자기 사람을 심어놓으면 향후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도 잡을 수 있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는 내각제로 불을 짚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막자. 막아야 한다.
지금 대세는 김진표가 됬음이 증명되고 있다.
기를 쓰고 막아 내는 찢계를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