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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저거는요? 문 대통령이 부담스러워 할 것이다...
(이해찬) 아까 얘기했잖아요. 문대통령하고 그런 좋은 관계인데다가 제가 인제 총리할 때 문 대통령이 비서실장을 했거든요. 그래서 아까 말한 당정청 협회의에 문 실장이 꼭 참석을 해서
(김어준) 파트너였군요
(이해찬) 예. 그래서 얘기를 참 많이 합니다. 많이 했고. 문 실장하고 저하고는 좀 특수한 관계인데, 2016년도에 제가 세종시 산 속에다 조그만 집을 짓고 살고 있는데, 집 좀 보자고 막걸리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막걸리하고 낙...문어. 그래 가지고 그날도 막걸리 참 많이 먹었어요. 그렇게 인제 서로 간에 동지입니다. 동지이기 때문에. 말을 안 해도 인심전심으로 인제 알고, 그런 그런 정도로 오랜 지기이고. 요번에 중국 갔을 적에 정상회담을 할 적에 제가 수행해서 갔거든요 중국에서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왜냐면 제가 중국 사람들 많이 알고, 중국 사람하고 정상회담을 할 때 용어는 어떤 걸 쓰면 좋겠느냐 무슨 표현을 하면 좋겠느냐 태도를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 제 경험을 좀 얘기를 해보라 해가지고 오랜 시간동안 인제 쭉 얘기를 해줬어요 그러고 나서 정상회담이 잘 됐는데 끝나고 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그런 얘기를 제가 들었습니다. 그 정도로 서로 대화를 많이 하는 사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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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간의 이해찬 후보 인터뷰 동안, 이해찬 의원은 시종일관 '문재인 대통령' 내지 '문 대통령'이라 칭하며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중에 딱 1분 20초 동안의 '참여정부 시절의 일화 등'을 언급하며 '문 실장'이라고 2번 언급했죠.
그게 '공식석상'에서 '수차례' 문대통령을 '하대'한 것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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