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여러분 이해합니다 저도 여러분 나이때에 자극적이고 남들의 시선을 끄는 행동을 하고싶어했거든요
그래서 의미없이 사람들의 어그로를 끌어 익명이란 가면 뒤에서 스스로 희열을 느끼고 싶어하고 하는거 압니다
운지.노짱.부엉이바위 앙망문 같은 단어 쓰며 나는 너네랑 다른 존재며 너네는 북한을 따르는 추종자야 하며 배척하고 싶었겠죠
뭐 서론은 이쯤하고 현실을 봅시다 여러분은 장난이고 그냥 남들이 하니까 따라하고 자극적이고 재밌어서 했겠지만 그결과 박근혜대통령이 당선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학생분들의 행동에 정치적의도가 있었냐 물으면 아마도 '그냥 재밌어서 했는데요'라고 답할 학생들이 80%정도 될겁니다. 이에 이익에 눈먼 어른들이 학생들을 이용해 점차 전문적 용어를 심어주고 장난으로 시작한일이 어느샌가 신념으로 바뀌었을겁니다 그래서 오유인을 소위'산업화' 하여 구제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서 시게를 벗어나지 못하고 일베를 왔다 갔다 하며 화력 지원 운운 하고 있뎄지요.
하고싶은 말은 여러분은 장난으로 한 행동인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의 행동은 힘이라는게 존재합니다. 그 힘에는 책임이 따르죠. 여러분이 어른이 되어 일자리를 구할때까지 박근혜대통령의 임기입니다 . 여러분이 좋아 뽑게 만든 대통령이 어디까지 잘해 줄지는 의문립니다만
하나 확신하건데.
지금 한 행동들때문에 취직이 안될수 있고 물가가 오를지 모르고 언론이 통제될지 모르며 심할경우 전쟁이 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행동에 따른 책임이니 남에게 전가하지도 피하지도 말고 나라가 이모양이니 어쩌니 하는 말은 입밖에 꺼내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