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지 좀 지나긴 했지만 결혼생활게시판 생긴 기념으로 부부생활 소소한 팁하나 알려드릴게요 (모든 오유부들을 응원합니다!!)
음... 뭐 반응이 좋다고 연재를 할지는 미지수...
오늘은 그 첫번째 주변의 사물를 이용하는 편
그 중 오늘의 주제는 얼음!! (뚜둥~)
요즘은 온라인으로 뭐 또는 오프라인에서 여러 기구나 도구들을 손쉽게 구입할 수는 있지만
얼음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니깐 얼음에 대해 알아볼게요~~
참고로 얼음을 사용할때 뭐 시각적인 효과는 없습니다만 굳이 예쁜 얼음으로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물을 끓인 후 식혀서 얼리시면 투명한 얼음이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물의 온도는 35도씨에서 얼리면 조금 더 빨리 얼릴 수 있어요!!
그걸 음펨바 효과라고 하는데요
음펨바 효과 [ Mpemba effect ] 같은 냉각 조건에서 높은 온도의 물이 낮은 온도의 물보다 빨리 어는 현상 음펨바 효과는 35℃ 물과 5℃ 물로 실험하였을 때 비교효과가 극대화된다. 1963년 탄자니아의 에라스토 음펨바(Erasto B. Mpemba)가 중학교 조리수업 시간에 아이스크림을 만들다가 뜨거운 상태의 용액을 얼렸더니 식힌 후 얼린 것 보다 먼저 어는 것을 발견하였다. 물리학자 데니스 오스본이 실험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1969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첫 발견자의 이름을 따 음펨바 효과라고 불리게 되었다. 음펨바 효과는 최근까지도 그 원리가 밝혀지지 않고 있었으며 영국왕립화학회는 2012년 음펨바 현상의 기작 규명에 1000파운드의 상금을 걸었다. 그리고 2013년 싱가포르 남양이공대학 연구팀이 그 원인을 밝혀냈다. 물 분자들을 가까이 붙이면 분자끼리 수소결합(hydrogen bond)으로 인해 서로 끌어당기는데 이때 수소와 산소 원자 사이의 공유결합(covalent bond)이 길어지며 에너지를 축적하게 된다. 이 물을 끓이면 수소결합(Hydrogen bond)이 길어지면서 물의 밀도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공유결합(covalent bond)이 다시 줄어들며 축적했던 에너지를 방출한다. 즉, 많은 에너지를 축적한 뜨거운 물이 냉각 시 더 빠르게 에너지를 방출하기 때문에 빨리 어는 것이다. 연구팀은 각각 온도가 다른 물을 얼리면서 에너지 방출량을 측정해 이 이론을 입증했다. [출처] 음펨바 효과 [Mpemba effect] (시사상식사전, 박문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