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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0866
    작성자 : 허덕
    추천 : 1
    조회수 : 679
    IP : 113.198.***.3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2/27 11:24:46
    http://todayhumor.com/?phil_10866 모바일
    잠시 빌려서 온 것.
    <font face="돋움" size="3"> <span style="line-height:1.5;">오늘도 깨었났다</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letter-spacing:0pt;">. </span><span style="line-height:1.5;">깨어나자 마자 식당에서 빵을 먹었다</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letter-spacing:0pt;">. </span><span style="line-height:1.5;">야한 동영상을 봤다</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letter-spacing:0pt;">. </span><span style="line-height:1.5;">담배를 폈다</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letter-spacing:0pt;">. </span><span style="line-height:1.5;">몸이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냈다</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letter-spacing:0pt;">. </span><span style="line-height:1.5;">몸에 이끌렸다</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letter-spacing:0pt;">. </span><span style="line-height:1.5;">그냥 살았다</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letter-spacing:0pt;">. </span><span style="line-height:1.5;">몸의 본능이 원하는대로 사는 동물같은 시간을 보냈다</span><span lang="en-us" style="line-height:1.5;letter-spacing:0pt;">.</span></font> <p> <font face="돋움" size="3">  </font></p><p></p> <p><font face="돋움" size="3"><span lang="en-us"></span> 세상에 태어났다는 특권<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인간의 몸을 빌릴 수 있는 특권 중의 특권을 누렸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나<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span>라는 자아와 <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span>몸<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span>이라는 본능은 항상 무엇인가를 갈구하기 마련이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그 무엇이라는 것은 자연적으로 생겨난 의지라고 본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그 의지의 근원은 몸을 가지고 겪는 다양한 경험<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그 경험에서 겪은 감정<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그리고 나의 개성이 복합적으로 쌓이고 섞이는 과정을 거치고 거기다 알 수 없는 우연이 더해져서 생겨나는 것이라고 추측된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그러한 자연의지의 우연에 그저 나를 맡기는 것이 지금의 나의 삶이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그러나 여기에서 만족하고 행복을 느낀다면 내가 바라는 바를 하고 있고 거기서 오는 충족감으로 인해 자칫 자신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착각을 자각한다고 오인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span></font></p> <p> <font face="돋움" size="3">  </font></p><p></p> <p><font face="돋움" size="3"><span lang="en-us"></span> 나의 몸이 원하는 것<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나의 의지가 원하는 것이 다 진리가 아닌 것이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몸이 원하더라도 그것을 바라보고 되물을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의지도 마찬가지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한 땀 한 땀 박음질 하듯 집중하여 나를 바라보아야 한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과연 나의 행동이 맞는 것인지<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나의 의지가 바른 것인지 잘 보아야 한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span></font></p> <p> <font face="돋움" size="3">  </font></p><p></p> <p><font face="돋움" size="3"><span lang="en-us"></span> 이 세상 이 만물을 제대로 겪으려면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하대 이것 또한 다시 버릴 수 있어야 제대로 세상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 </span>어쩌다 보니 우주가 태어났고 또 어쩌다 보니 조상과 부모의 수 많은 인연과 생식작용의 기적의 과정을 거쳐 받은 이 몸을 그냥 어쩌다 어쩌다 하며 낭비할 수는 없지 않은가<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span></font></p> <p> <font face="돋움" size="3">  </font></p><p></p> <p><font face="돋움" size="3"><span lang="en-us"></span> 가지고 있는 몸은 빌려서 온 소중한 것이라는 것과 선현들에게 배운 지식을 밝은 앎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마땅히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항상 상기 할 수 있도록 제 스스로 기울여야 할 것이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span></font></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3/01 03:22:50  1.230.***.123  프레임  7263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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