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편에서 이재명과 국제마피아, 코마트레이드 관계에 대하여 상세하게 보도를 하면서, 더 많은 제보를 받아 다음에는 더 깊은 내용을 보도하겠다고 했습니다.
어제 방송된 내용에는 이재명이 국제마피아 조직원에 대해 변호했던 내용과 이재명이 성남시장 시절 코마트레이드 중간 보스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이XX에게 2016년 중소기업인 대상 장려상을 주었는데,
이 상을 받으려면 성남시에서 최소 3년 이상 기업 활동을 했던 기업에 한해 자격이 주어지는데 코마트레이드는 2015년 8월 설린된 회사로 자격 기준에도 맞지 않는데 어찌 수상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며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지난 지선 전 본인은 지선에서 자한당이 참패할 것이고, 자한당은 이 파고를 넘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2018년은 개헌 이슈로 한 해를 보내고,
2019년 상반기 중 이재명 특검을 띄울 것이고, 이 경우 민주당은 반대할 명분이 없어 특검을 수용할 수 밖에 없으며 민주당은 부도덕한 정당이란 프레임에 걸려 차기총선에서 참패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해서 이재명이 일베 가입 건이 부각되었을 때 민주당에게 부도덕한 이재명을 제명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재명을 직접 거론하며 신랄하게 비판하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자한당의 이재명 특검 거론 시기가 본인의 예상보다 빨라질 듯 합니다.
이러한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가 언론에서 이재명을 까는 신호탄이 되어, 내부 조직 정비 중인 자한당이 조직 정비가 끝나면, 이 방송이 자한당의 차기총선 필승전략(?)인 이재명 특검을 향한 트리거 포인트로 작용하는 것은 아닐지...
추미애 민주당 대표에게 고한다.
추미애 당신은 부도덕한 이재명을 후보에서 사퇴시키라는 당원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이를 주장하는 당원들에게 경선불복 프레임을 붙여 폄훼하며, 심판위원의 신상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공개로 이재명 도덕성 검증 윤리위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이재명에게 면죄부를 주고, 전폭적으로 지지해 인간말종 이재명을 경기도지사에 당선시켰다.
앞으로 자한당이 차기총선 승리를 위해 본격적으로 이재명 특검을 거론하면, 민주당의 도덕성은 땅에 떨어지고 차기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뿐아니라, 문재인 정부 성공도 보장받을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은 추미애 당신이 초래한 민주당 몰락의 시나리오일 것이다. 추미애 당신이 진정 민주당을 사랑한다면, 이런 당신의 과오를 바로잡고 차기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서 결자해지 차원에서 현재 당대표인 당신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근거삼아 정상적인 윤리위를 개최해 부도덕한 '이재명을 제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