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아내가 밥하느라 힘들어한다"고 씨부리며 16일 자신의 주재로 개최된 실국장 회의에서 자택에서 사는 고충을 토로했다고 하는데,
이재명의 이 짓거리 보면서, 이명박이 댓통에 당선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통령이 쉴 공간이 필요하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에게 돌려주었던 대통령 여름별장인 청남대를 국민들로부터 뺏을려고 간을 보았던 것이 생각났다.
이재명의 이 말은 이명박처럼, 남경필이 도민에게 돌려주었던 지사 관사였던 굿모닝하우스를 돌려받으려 간을 보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재명이 "저녁(퇴근 이후)에 회의도 하고 해야 하는데 공적인 공간이 필요하다"고도 했다는데, 참 기가 막힌다.
저녁에 할 일이 있으면, 도청 내 자신의 사무실에서 하고, 회의도 자신의 회의실에서 하면 되지, 무엇 때문에 도청 내 공적인 공간을 마다하고 도청 밖 관사라는 공적 공간이 필요한가?
이재명은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도지사는 자신이 직접 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김문수는 소방관과 싸우기도 했고 택시 운전도 했다고 했고, 남경필은 해외로 돌아다니며 MOU만 체결했다고 했다.
이랬던 이재명이 저녁에 할 일 운운하며 관사의 사용에 대해 국민들의 간을 보았던 것은, 도지사가 관사에 거주하면서 손님을 맞을 때는 국민의 혈세로 만찬도 즐기고, 만찬 도우미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이용해 관사를 비밀장소로 친목질(?)에 사용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의심이 간다.
그리고 이재명이 "아내가 밥하느라 힘들어 한다"고 하며 관사의 필요성에 대해 간을 봤다는 것은, 관사에서 생활하며 국민의 혈세로 손남을 맞이하고, 와이프의 힘을 들어주기 위해 혈세로 가사도우미를 이용하겠다는 저의로 밖에 볼 수 없다.
이것은 남경필이 도지사 관사를 도민들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개조해 도민에게 돌려주었던 것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관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던 것과는 너무나 대비되는 것이다.
게다가 남경필은 도지사로 부임한 후 관용차를 체어맨에서 카니발로 바꾸고 자비로 모닝을 구입해 직접 운전해 출퇴근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재명은 부임 후 관용차로 카나발과 제네시스 G80을 구입했다.
이재명이 괸사를 이용하려는 것과 혈세를 들여 관용차를 최고급으로 교체했다는 것은 도민을 위한 행정 보다 자신의 편리와 친목질(?)을 위해 자신의 지위를 한껏 휘두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이재명, 경기도민을 위해서라도 조속히 퇴출시켜야 한다. '이재명 아웃 운동'은 이놈이 퇴출되는 그날까지 쉬임 없이 계속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