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 제목이 과감하죠..좀 본문이 길수도있어요 그래도 끝까지잃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됬 이랑 됐 이랑 쓸때 구분을 잘..못해서 됬으로 통일할께요..양해좀요..ㅠㅠ
저는 일단 고3 수험생 여자입니다.
연락끊긴친구=잃어버린친구에요.
제게는 초등학교때부터 가장친했던 친구가 있어요.근데 연락이 끊긴지 오래에요..
일단..고민에 대해서 이런 말하실분들을위해..
"이제와서 친구찾으면뭐해?"이러실수도있는데 너무친구가 보고싶어요.
가끔 오유분들도 친했었던 어렸을때 친구가 보고싶으시죠? 제가 지금 그마음이에요.
너무 옛친구가 보고싶습니다..
*완전 글 솜씨가 없어서 ㅠㅠㅠㅠㅠㅠㅠ양해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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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야기 시작할께요
제가 초등학교때 소심하고 저에겐 친구가 많이 없었어요. 활발하지도않고 잘 웃지도않았어요.
제가 초등학교때 사는곳은 집들이 막 옹기종기 다 모여있는 ㅁㅁ아파트~똑같은 아파트가 7~8동?정도있었어요.
아파트가 동이 많으니 애들도많고 놀이터도 다른동네 놀이터 보다 훨씬 커서 얘들이 이쪽 놀이터에서 많이 놀았었어요.
제가 놀이터에서 혼자 그네타고 놀고있는데 먼저와서 말걸어주고
같은 초등학교에 4학년때 알게됬었던건데 5학년때 마침 같은반이 됬어요.등하교도같이하구요.
그렇게 저는 그 친구덕에 친구를 많이사귈수있었고 성격도 점점 변해가기시작했어요 덕분에 소심한 성격이 되게 활발하고 잘 웃게 됬구요..
그렇게 저희는 초등학교때까지 우정을 많이쌓으면서 추억도 많이쌓고 사진도 많이찍고 놀러다니며 같이 초등학교를 졸업했어요.
그렇게 저희는 똑같은 중학교가 됬어요.
그 친구는 역시나 엄청 활발하고 중학교때도 등하교도 같이했어요.
걔가 이사를 많이다니는 친구였긴했었는데(1년에? 1번씩 이사를 갔어요)
마침 또 그 친구가 중1때(한4월달..?) "나 이사가 " 이러니까 제가 "어디로?"어디로가냐고 물었는데ㅠㅠ
"나도몰라.엄마따라 가는거야..언제이사가는지도몰라"이래서..
당황타다가..말없이 이사가버렸어요..몇일뒤?하교 하려고 걔내반가서 기다리니까 그 친구는 오늘 전학갔다 하더라구요..
연락을 하고싶었는데 걘원래 핸드폰이 없었고..걔내 부모님 번호도 몰라요..
그래서 수소문끝에 걔 이야기를 들었어요..
"새아빠가 생겨서 파주로 이사갔다"이러는거에요.
"걔내 부모님이 5살인가 이혼하셔서,엄마가 다른아저씨랑 결혼하셔서 이제 걔내 그 아저씨네 집에서 산데." 이러는거에요.
아그래서 이런이유로 이사가는거 부끄러워서 말 못했나 싶었는데..
정말 한마디 말도없이 이사가버려서 걔 아는친구들에게 다 물어봤어요.
어디로 이사간지,번호,학교아는지 물어봤는데 다른애들한테도 다 말없이 갔더라구요.
그리고선 "아 정말 걘 나한테도 아무한테도 말없이 갔나보다."생각하고 그친구를 잊어야 하나 싶었어요 정말..
그때 그친구가 이사가고나서 아무리 찾아다녀도 아는사람이 한명도 없길래 정말 절망에 빠져서 엄청 펑펑울다가
몇달뒤 시간이 흐르니까 잊게됬어요
중1 초반에 연락이 그렇게끊긴후 중학교 졸업하고 고1때 3년만에 연락이 왔어요.
전 스마트폰인데 걔는 2G폰이더라구요.
"ㅁㅁ야~나 ㅁㅁ야 나 기억해??"이러고 문자가 온거에요.정말 내인생에 잊을수 없는 친구여서
"당연히 기억하지 왜이제서야 연락해 내 번호 어떻게알았어?"하면서 정말 문자보고 울었는데ㅠㅠ
"나도 너 연락처 수소문끝에 알게됬어;;너 무슨고등학교로 입학했어?"이렇게 묻고서는"ㅁㅁ고등학교로 오게됬어ㅠㅠㅠ"하면서
걔가 "다음주에 자기학교 개교기념일에 너네학교 찾아가도되?오랜만에 만나고 놀고싶어서 그래. "
"당연히 된다고..나도 너랑 너무놀고싶다고 잘지내냐고" 이러면서 안부묻고
어떻게 지내는지 묻고 답하다가 오후3시에서 밤 11시가 됫어요.
그리고선 바로 다음날;;제가잠시 ㅠㅠ책상에다가 핸드폰을 깜빡하고 두고와서 화장실 다녀온사이..
제 핸드폰을 도둑맞은거에요.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절망에 빠뜨리다가,그 친구랑 다시 연락못하니까 자동적으로 서서히 스르르..잊게된거에요..
그렇게 몇달뒤 다시 핸드폰을 사게됬는데 핸드폰을 사자마자 전에 그 친구랑 만나서 놀기로 한 약속이 생각이 난거에요.
아 핸드폰 잃어버려서 그 친구랑 다시 연락이 끊기곤 제가 너무 미안한 나머지 절망에 빠져서 한동안 우울하게 지내다가
중학교때처럼 그때 그 친구 알던애들 연락처 다 총동원 해서 혹시나해서 그애들도 연락온지 알려고 노력했는데 저한테밖에 연락을 안한거였더라구요.
고2때부터 현재까지 페이스북,싸이월드,네이버,블로그,같이하던게임들,등등 다 기억나는건 다 찾아봐도 걔 연락처를 못찾았어요.
ㅠㅠㅠㅠㅠ친구를 찾을수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교육청이나 같이졸업했던 초등학교를 가면 생기부나 연락처 알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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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정말 제일 친했던 몇년지기 친구가있는데 초등학교때 친구가 말없이 연락처도 남기지않고 사는곳도 말하지않고선 중1 초반에 이사를 가버림.
2.중학교때 아무리 수소문 끝에도 아무런 단서를 찾지못함..결국 잊으려 노력함.
3.잊고 지내다가 고1때 걔한테서 먼저 연락이옴.다음주에 만나서 놀기로 약속.
4.핸드폰을 잃어버림.(친구가 2G라 카카오톡X)
5.핸드폰을 사자마자 그 친구랑 만나서 놀기로한 약속이 생각남.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만날약속이 파기됨..절망에빠짐
6.중학교때처럼 걔를 알던 애들 연락을 다 알아내서 걔한테 연락온거 있냐 물어봐도 아무도 모름.
7.페이스북,싸이월드,네이버,블로그,같이하던게임들,등등 걔랑했던 모든 생각나는 기억은 다찾아봄.
8.현재까지 기억나는 모든것은 다 찾아봐도 못찾음.
혹시나 싶어서 교육청이나 같이 졸업했던 초등학교로 가서
걔 부모님 연락처나 뭐라도 알고싶어서 졸업한 초등학교 가려하는데 알수있는 방법이 더 있나 싶어요..정말ㅠ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