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가톨릭)랑 기독교(개신교)는 같은 신을 믿는다는 점으로 출발점은 같지만 중간에 견해의 차이로 갈라진거야.
내가 기독교쪽이라 모든 정보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는 맞을거야. 그리고, 글솜씨가 완전 병맛이니까 참고해줘
천주교에서 '성체' 라는건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냥 동그란 '빵'이나 '떡' 덩어리야 근데, 천주교 내에서는 '성체' = 예수님으로 취급이 되. 이건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렸던 최후의 만찬 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건 내 몸이다' 라고 하시면서 떡을 찢어 주신거에서 시작됬어.
그러니까 성체를 훼손했다는건, 예수님을 죽였다 라고 볼 수 있는거고 천주교 내에서 이거랑 같은 급의 죄는 '이단을 믿은 죄' 하고 '낙태죄' 정도야. 아마 한 두개정도 더 있을거야.
천주교에는 '고해성사' 라고 자신의 죄를 신부님께 고해하는게 있지? 그런데, '성체 훼손의 죄' 는 일반적인 고해성사로는 해결할 수 없어. 고해성사로 '성체 훼손의 죄'를 고해하려면, 신부님이 아니라 그 위. 최소 교황님정도가 되어야 돼. 그래 그 교황님.
만약, '성체'를 고의적이 아니라 실수로 인해 훼손했다고 해도 그 죄는 생각보다 매우 커. 일련의 예시로 11년도쯤에 제주도에서 해군기지 건설을 하는 도중에 천주교랑 실랑이가 벌어져서 경찰들이 천주교를 진압하다가 '경찰에 의해' 성체가 바닥에 떨어지는 사건이 있었어. 경찰들이 처음에는 그깟 떡/빵 이 떨어졌다고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했지.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서 한국 천주교의 최정상에서부터 일반 신도까지 들고 일어나고,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까지 이르렀어. 엄청나게 욕을 먹었지. 그리고 그 여파가 매우 커서, 제주도 경찰청장? 이 직접 사과하는 사건도 있었어.
천주교에서 성체 훼손이라는건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는거야.
성경책 혹은 십자가, 그에 준하는 성물의 훼손 (까마득한 넘사벽) 성체 훼손 이라는거지 타 종교에 비교하자면 난민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이슬람교의 쿠란을 '갈가리 찢어버린 후에 불태우고 그 재를 능욕'하는 수준인거야. 아마, 이슬람교도 앞에서 그러면 총으로 벌집구멍이 되든, 통아저씨 장난감처럼 온몸에 칼이 꽂혀도 실드칠 수가 없을정도의 죄악이야.
이 사건으로 인해서 '성체' 를 훼손한 멍청이는 천주교 내의 법 중에 '제 1367 조'로 인해서 천주교에서 파문 당해. (성체를 내던지거나 독성의 목적으로 뺏어 가거나 보관하는 자는 사도좌에 유보된 자동 처벌의 파문 제재를 받는다. 성직자는 그 외에도 다른 형벌로도 처벌될 수 있고, 성직자 신분에서의 제명 처분도 제외되지 아니한다.) 또, 누군가에 의해서 정확한 신상이 공개된다면
천주교를 믿는 사람하고는 인간관계를 포기하는게 좋을거야. 아마 정도는 약하더라도 기독교를 믿는사람하고도 인간관계는 힘들어지겠지. 물론, 다른 종교도 마찬가지야. 그 종교를 믿는 '사람'을 욕한게 아니라 그 종교의 중심/기원이 되는 '신'을 모독한거니까.
빠르면 오늘 늦어도 일주일 내로 천주교 측에서 기자회견이 있을 수도 있을거야.
이거 하나는 단언할게.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워마드/메갈리안/페미니스트/페미니즘 들은 천주교를 전부 적으로 돌린거야. 그리고 홍대 크로키? 그거하고 예수님 합성해서 추가 유포하고 있다고 했으니 기독교 전부를 적으로 돌린거야. (양심적 병역 거부 하는 어느 종교는 기독교/천주교 그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는 이단이니까 걔들은 예외야.)
글이 너무 길었네
웃대인을 위해 요약할게
1. 성체 훼손은 천주교 내의 최악의 죄임. 2. 페미니스트는 모든 천주교를 적으로 돌린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