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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년 당시 갑작스레 경질됐던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이재수 국군기무사령관이 정윤회·최순실의 비선 세력에 대해 조사를 하다가 경질당한 것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정윤회 문건'을 작성했던 박관천 전 경정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 흘려듣기 어렵다.
(박관천 전 경정은) “정(윤회씨)을 얘기하다가 무사한 사람이 있느냐”며 “남 원장과 이 사령관도 경질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 원장이 (비선 관련) 보고서를 올리고 이틀 만에 집에 갔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중략) 박 전 행정관은 “이 사령관도 그것 때문에 날아갔다”며 “그는 나중에 ‘남재준 선배가 날아갈 때 빨리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 한발 더 나갔다가 날아갔다’고 후회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세계일보 12월 15일)
세계일보는 여기에 "이 전 사령관이 요원들을 시켜 비선과 문고리에 대해 알아보다가 내부에서 고자질하는 바람에 날아갔다"는 전직 기무사 핵심 관계자의 증언을 덧붙였다.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경질은 당시에도 많은 논란을 낳았다.
취임한 지 단 1년 만에 교체된 데다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씨의 육군사관학교 동기(37기)라는 사실이 대통령을 둘러싼 권력암투의 결과가 아니냐는 의심을 부추겼기 때문이다.
국정원 내에서도 '박지만 라인'으로 알려졌던 고모 국장이 2014년 국정원장도 모르게 사직한 바 있다.
2. 알자회
https://namu.moe/w/%EC%95%8C%EC%9E%90%ED%9A%8C
육군사관학교 출신 대한민국 육군 장교들로 이뤄진 군내 사조직이다.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의 하나회 숙청 이후 23년 만인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청문회를 계기로 군내 사조직이 아직도 있다는 사실과 그 이름이 알자회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
2014년 경 한국일보 기사에 따르면 육사 34기부터 44기까지 기수 별 10명씩 총 120명이 가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름의 유래는 "알고 지내자"는 모임이란 뜻에서 알자회라고 한다.
대한민국 육군 내에서는 알짜 보직을 주고받아 알짜회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한다.
실제로 청문회를 통해 다음 인사이동 시 알자회 출신 인사들로 수도권 일대를 채우려 했다는 내용도 나왔다.
특히 5.16과 12.12에서 이미 경험했듯 쿠데타 발생시 병력 동원이 가장 용이하고 국가주요시설 점령에 특화된 육군 특전사를 지휘하는 특전사령관들이 2회 연속 알자회 멤버라는 설이 있는데 그렇다면 더욱더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게다가 그 중 선임 특전사령관은 항작사령관으로 갔는데, 특전사에 항작사의 항공기 지원까지 더해진다면 서울 도심 장악은 누워서 떡먹기가 된다는 것.
게다가 쿠데타를 막아야 할 기무사령관도 알자회라는 설이 있었다.
전두환이 쿠데타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기무사령관이었던 점이 상당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우려스럽다.
개다가 아래 세계일보 보도 내용에 따르면 차기 육참총장과 수도방위사령관[12]까지 알자회가 차지할 계획이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알자회가 마음먹고 일을 벌였을 경우 친위쿠데타를 군 내에서는 아무도 막을수 없게 된다.
=> 김정수 장군 수도방위사령관... 알자회로 알려져 있지는 않다고 한다...
3. 우병우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70626001700038/?did=1825m
현대ㆍ대우 건설, 군피아 동원 로비…기무사는 우병우에 직보
지난해 불거진 차세대 전투기 격납고 건설사업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사업을 수주하려는 과정에서 전직 장성 등을 영입해 전방위 로비를 펼쳤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실은 어제 입수한 국군기무사령부의 내부 보고서를 통해 이들 건설사가 군피아를 동원해 현직 군인에게 향응 등을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기무사는 당시 이 같은 비위 내용을 당시 국방부를 거치지 않고 우병우 전 수석에게 먼저 보고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2017-06-26 08:11:12 기사
[단독] 기무사령관이 우병우에 ‘직보’ 의혹… ‘FX 로비 문건’ 입수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72017
전직 장성 등 이른바 ‘군피아’(군대+마피아)가 정부의 차세대 전투기(F-X) 시설사업 수주를 위해 로비에 대거 동원됐다는 국군기무사령부의 내부 문서가 공개됐다.
6장 분량의 이 문서에는 당시 F-X 시설사업에 참여한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의 로비 실태와 청와대 등 각 부처의 대응전략이 담겨 있다.
특히 이 문건은 조현천 기무사령관이 우병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직보’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국민일보 2017년 1월 3일자 1면 참조).
국민일보가 25일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F-X 시설사업 로비실태’ 대외비 문건은 기무사가 지난해 2월 말∼3월 초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한 문서다. F-35 전투기의 정비소 및 격납고 등 수용시설(2360억원) 수주를 위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로비 정황이 상세히 담겼다.
군피아를 활용한 로비 의혹과는 별도로 사정 정보가 공식 라인을 거치지 않고 우 전 수석에게 직보됐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김 의원 측은 “국방부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조현천 기무사령관은 이 문서를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사전보고 없이 우 전 수석에게 직보했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인사 관련 자료들을 직보해 군 인사에 개입했다는 증언이 많다”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기무사는 국방부 산하 조사기관인 만큼 사업상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국방부에 먼저 보고한 뒤 감찰이나 수사를 의뢰한다”며 “추후 청와대에 보고할 상황이 생기면 하는 경우가 있으나 직보 방식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국방부 F-X사업 관계자는 지난 1월 “우 전 수석이 청와대로 불러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비리 의혹을 지적해 관련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문동성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72017
2017-06-25 19:08
==> 기무사 라인 = > 우병우 라인 !!!
우병우 = 최순실 = 정윤회 연결됨. !!!!
박근혜가 기무사 문건에 대해 알고 있었을것이고...
최소 박근혜는 몰랐어도 진짜 청와대 주인이었던.. 최순실 , 우병우, 정윤회는 알았을것이고..
한 발짝 더 가보면.. 그들의 지시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김관진 한민구 김장수 - 정윤회 - 우병우 로 연결되는 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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