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국민으로서 반대를 하는 입장과 찬성을 하는 입장 어느쪽 하나 이해를 못하는건 아닙니다만..
너무 지레짐작으로 폄하하거나 비판아닌 비난하는 것은 논리적이지도 않고 이성적으로 보여지지도 않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여행을 많이가는 동남아의 많은 곳들이 이미 무슬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몇 지역은 오랫동안 무슬림인들이 거주해왔던 역사가 있습니다)
동남아 여행을 다녀보신분들은 여행하실때 편의점에서도 술을 구입하기 힘들거나 혹은 마시면서 다니는 것을
주의하라고 얘기한 것을 가이드나 여행 책자에서 소개받으신 적이 있으실테죠
무슬림이라고 하는 종교는 그렇게 멀리있는건 아닙니다
멀리있다고 생각하니까 더 멀고, 더 이상하고, 아주 낯설게 느껴지는거죠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납득하고 있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보긴합니다만
근거없는 짜집기의 페이크성 자료들이 난무하면서 "무슬림인 전부가 여성에 대하여 인권을 유린한다.",
"그 들이 이곳에 오면 자신들만의 국가를 만드려고 할 것이다" 등등 너무 앞서 나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대통령은 이번 난민 문제에 대해서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없을 것이라 못 박았으며
또한 실제로 체류중인 예멘 난민들은 난민 신청을 거쳐야만 지원금등의 복지 혜택이 돌아갑니다
(현재까지는 자비로 제주 체류중인 상태)
500명이 5천명이되고 5천명이되고 나서는 자신들만의 국회의원 그리고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그런 주장은
너무 허무맹랑한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PS. 출처가 없는 짜집기 자료는 배척하는 운동을 오유에서 시작해보는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