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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아미' 안젤라는 '스포트라이트' 제작진과 화상 통화를 통해 BTS의 '봄날' 뮤직비디오에서 세월호 참사를 떠오르게 하는 몇가지 은유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녀가 주목한 것은 벽시계와 세탁기였다.
'봄날'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에는 세탁실이 나오는데,
이곳의 벽시계가 9시35분을 가리키고 있다 실제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시간은 오전 9시35분이다.
그리고 세탁실에서 돌아가는 드럼세탁기는 세월호의 창문을 연상시킨다는 게 안젤라의 설명이다.
드럼세탁기 유리에 붙여진 스티커에는 작은 글씨로 'Dont Forget'(잊지 말자)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아미'의 일원이자 BTS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이지영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는
"봄날 뮤직비디오를 보며 세월호의 상징을 봤다"며 "영상에 등장하는 세탁기 모양에서 침몰하는 세월호의 창문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이에 이규연 국장은 "봄날의 초반을 들어보다가 묘한 생각을 갖게 됐다"며
"뮤직비디오에서 열차궤도에 귀를 붙였을 때 들리는 소리는 잠수사가 내뿜는 수포음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는 주관적인 해석이므로 해당 부분이 세월호 참사를 다뤘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출처 | https://entertain.naver.com/comment/list?oid=022&aid=0003286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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