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이번 서울 민주당 구청장중에 유일하게 패배한 이정근 서초구청장 후보가
서초구 지역위원장에 공모를 했다고 합니다. 다른 한분이 더 공모를 했다고 하는데
분위기상으로 사실상 이정근 후보가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첨엔 그저 상대 당 조은희 후보의 능력이 월등해서 패한 줄 알았는데, 좀 찾아보니
본인의 자질/능력 부족,
세금체납과 관련된 깔끔하지 못한 해명
지역위원장으로써의 전횡등으로
민주당원/지지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부분도 상당해 보입니다.
후보가 선거에 패배했다고 그 책임을 물어 정치하지 마라고 하는 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미 자질부족/세금체납 구설수/그간의 전횡등으로 당원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서울시 구청장 선거에서 유일한 패배를 한 이정근 후보가
자숙의 시간도 갖지 않고 곧바로 다시 지역위원장 자리를 차지한다면
이는 당내의 또다른 분란의 빌미를 주는 것이고
향후 총선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 될 것입니다.
제가 볼때 이번 지선처럼 문재인 정부 + 남북정상회담 버프를 잔뜩 받고도
10%이상 표차로 크게 졌는데 (다른 구의원이나 시의원은 대부분 민주당 후보가 당선)
만약 다음 총선에 나서게 된다면, 무슨 전략으로 승리할 생각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좋은 후보가 아깝게 졌지만, 당원이나 구민들의 마음을 얻은 선거도 아니고,
흠결 많은 후보가 문프 버프 만땅으로 받고도 떨어졌는데...
머 다음번엔 상대당 후보가 무슨 낙지사 같은 사람이라도 나온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권력의 중심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당보다 본인의 이득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꾼의 행태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구청장 후보가 될때도 (누구의 버프를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선없이 단수 공천이 되더니 또 사실상의 지역위원장을 날로 먹으려는 행태가 차마 보기 민망하구요.
이런 식으로 밀어부쳤다가는
당원들의 비토는 물론 상대 당이나 일반 구민들로부터
민주당이 오만하다는 비난을 면키도 어려울 겁니다.
[단독] 이정근은 서초를 떠나라! 당원들 크게 ‘반발’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8752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의견게시판
출처 |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8752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