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스템적인 특성
시스템상으로 매우 개성적인 요소가 있습니ㄷ.... 아, 나 폰갖고 카드놀음하는거 밀아 말곤 이거밖에 없구나. 다른게임에서도 이러면 어쩌지?
(0)덱 구성
123하기 전에 덱 구성부터가 좀 특출나니 먼저 다뤄보겠습니다. 이놈의 게임은 소지할 수 있는 카드갯수가 미칠듯이 작습니다.
확장권이 있다고는 하는데, 그거 쓴다 쳐도 카드 보관양이 100개도 안되는게 말이 되냐.
그 대신, 카드 덱을 세팅하는게 좀 널널합니다. 사용가능 카드로 설정가능한 게 최소12장. 현질하면 14장.
그러니까, 보관함->사용카드->투입덱 의 구조다 이 말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라구요?
*보관함 : 다양한 경로로 획득한 카드를 일단 저장해두는 공간.
*사용카드 : 지금 쓸 카드를 옮겨놓는 공간. 이 중에서 덱을 구성할 카드를 고르고, 남는 카드는 정찰에 투입 가능. 그리고 보스 레이드시엔 여기에 등록된 카드를 모두 투입함.
*덱 : 최대 3장의 카드 조합을 구성하여 던전, 대련에 투입할 카드를 골라둠. 던전에서 쓴다고 대련에선 못쓰는거 그런거 없음.
이해가시져? 그러니까 님들은 사실상 전력으로 확보해두고 있는 12장(지르면 14장)의 카드 외에 굳이 다른거 저장해둘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왜냐면 쓸만한 카드들은 순차적으로 다 갖다쓰고 있거나, 주력덱에 안넣어도 후일을 위해 성장하기 위해선 사용카드로 등록을 해두고 정찰을 시키거나 보스몹을 패면서 렙업을 시켜야 하니까요. 이해가 되십니까?
그리고 생각보다 카드를 갈아버릴 일이 많아서 저장공간이 그리 부족하지만도 않습니다. 핳헣헣.
그리고 덱 구성을 하다보면 우정콤보라는 것도 존재합니다. 카드를 세팅하면 알아서 콤보가 뜨는 게 아니라, 발동 가능한 콤보 중에서 2개를 고른 뒤, 콤보에 해당되는 카드가 혜택을 누리는 시스템입니다.
사용카드들도 해당되기 때문에 덱 구성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최대효율을 보려면 어떤 콤보를 장착해야 할 지, A급은 두 장인데 B급이 12장이라면 B급 전용콤보를 쓰는게 더 낫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1)카드 레벨 및 강화 시스템
레벨+강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레벨은 1 올라갈때마다 스탯 택1 투자해서 올라가고, 강화는 한번 올리면 전체 스탯이 고루 상승합니다.
렙업은 카드가 개별적인 활동(전투참가+정찰)을 통해서 경험치를 습득합니다.
강화는 다른 카드를 제물삼아 시도를 합니다.
워워워, 님들 진정하세여. 강화 들어갔다고 해서 다 막장이니 뭐니 쌍욕할만한 건 아닙니다.
이 께임의 특이사항은 강화에 있는데, 실패시 재료카드들을 기반으로 하여 랜덤등급의 카드 한 장으로 환원해줍니다.
물논 교환이라는 시스템도 2장->새카드 한장이 되긴 합니다만, 이 게임은 강화실패에 대한 보상이 존재합니다.
...내 살다살다 강화실패했다고 위로금 던져주는 게임은 처음봤습니다. 아, 그런데 이게 말이죠...
강화실패로 인해 환급되는 합성카드(위로품)의 경우 등급이 합성재료를 기반으로 올라가는, 혹은 내려가는 등급의 카드도 뱉습니다.
와우, 대단한데?
(2)카드 등급제
한 장의 카드는 그것만으로 고정되는 게 아닙니다. 최저등급이 책정되어 있고, 이 등급 기준으로 최대 2단계 높은 등급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장 밑바닥 등급으로 설정된게 F라면, E,D급 카드도 존재하며, D급이면 C,B, B급이면 A,S급 카드도 존재합니다.
자기가 설정된 카드 등급 영역에서 낮은 등급의 카드로 나왔다면, 강화 메뉴에서 동일 등급의 동일 카드를 재료로 등급업을 노릴 수 있습니다.
B급->B급 동일카드 외 최소 1장->등급상승 시도 ->성공하면 A급(실패하면 무작위 등급설정된 아무 카드 하나로 환급)
하지만 애석하게도 등급업은 최대 1회밖에 못씁니다. 등급이 한 번 올라간 카드는 그걸로 끝이죠.
대신 등급이 올라간 카드를 강화재료로 써서 새 카드 등급 올리는 제물로 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이죠... 1,2번의 상황을 적절하게 조합하면... 니가 쌩돈을 안붓고 그냥 이거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도 S급을 만들 수 있습니다.
구라냐구요?
옛다, 증거.
참고로 금테두른건 등급 끌어올린것들입니다.
저 갈래머리 까무잡잡 계집애는 시작 당시에 B급이었습니다. 그것도 그냥 골드로 시작해서 뽑은 게 아니라 강화실패로 받은 거에서 출발한 겁니다. 그리고 한장 더 그렇게 강화실패를 유도해서 만들어낸걸 합성해다가 A급으로 올리고, A급 카드를 과감하게 확률 그지같이 낮은 강화 시도할때 제물로 던져서 새삥을 하나 뽑아다가 등급 올린 카드를 갈아넣어서 등급을 올린 겁니다.
참고로 처음에 준 보석인지 다이아인지 크리스탈인지 나발인지는 그냥 생각없이 막 질렀는데 다 망함.
퉷젠장 그래 니들이 줄생각없으면 내가 만들어다 쓰고 만다.
물논 이건 운과 운, 굿럭이 가호하사(등급업할때마다 20%,25%확률을 뚫고) 완성된 기적의 소산물입니다.
하지만 말이죠 님드라, 우린 지금 될놈될 이론이 아니라 근성 여하에 따라 안될놈도 될놈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 여캐들 만들기 위해 수많은 남캐들이 갈려나감. A급 남캐도 갈려나감. 뭐임마님들아저기두개끼어있는남캐도시간지나면치울거임요
(3)던전&보스 레이드&대련&정찰
AP는 온리 던전활동(탐사,수색,전투,상자까기 등등)에만 소모되며, 보스 레이드와 대련에선 BP를 씁니다. 자, 각각 특징을 알아봅시다
*던전
-던전 전용 파티 설정 후 그걸로 굴림. 자유롭게 설정 가능.
-순차적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서 개방하는 형태.
-스테이지 클리어는 미로탐색을 통해 도달점까지 간 뒤, 거기서 몹을 처리하면 끝.
-구조물로는 함정,상자,장벽이 있으며 함정은 까는데 실패하면 데미지, 성공하면 보상을 줌. 상자는 까면 보상을 줌. 장벽은 단순한 진로방해용 오브젝트.
-각종 구조물 보상은 다양하게 지불됨. 회복아이템(AP,BP,카드체력),무료티켓,카드 중 랜덤하게 제공. 가끔 뻐큐먹으라고 몹을 던져줄때도 있음(...)
-탐색도중 만나는 적 중 '유생'은 카드 스킬을 통해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한 유생류 몹은 카드로 써먹을 수 있음(야 신난다 강화재료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회복아이템과 더불어 몬스터 드랍템을 떨구는데, 보스 소환용 제물로 사용함.
-스테이지 선택 메뉴에서 아직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지역에 입장 가능한 아이템이 존재함.
*보스 레이드
-사용하고 있는 카드 모조리 투입. 대련,던전,정찰 나간 애들 싸그리 모아다가 투입. 한마디로 전력개방(이라 쓰고 다굴이라 읽음)
-전투에 투입되는 모든 사용중인 카드들 전투경험치 획득.
-던전활동과 선물,대련 등을 통해 획득한 '혼'이라는 재료를 소모하여 소환.
-소환한 보스몹은 2시간안에 잡아야 함.
-친구의 도움은 도움 요청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친구의 친구의 보스 몬스터도 도움 요청으로 때릴 수 있음
-동시에 보스 레이드 참가 가능한 인원에 한계가 있음(닥치고 선착순)
-보상에도 등급이 있으며, 소환자,딜 1등자는 상급, 딜2~5등까진 중급, 그 외 나머지는 하급으로 받음.
-보상에 카드를 다이렉트로 꽂아주지 않음. 대신 보상 중에 쿠폰을 던져줌.
-보스 몬스터를 잡고 얻는 조각을 모두 모으면 보스 몬스터 카드 획득 가능.
-일퀘는 보스몹 때려잡으러 오라는 게 있으며, 이 퀘템은 기존 보상과는 별개임.
*대련
-대련 전용 파티 설정 후 그걸로 굴림.
-승리시엔 경험치,골드,명성, 및 대상자가 설정된 혼 획득. 당연히 지면 얻는건 개뿔도 없음.
-등급에 따라 소모되는 BP가 달라짐. 처음엔 2에서 시작했는데 등급이 오를수록 조금씩 상승.
-PvP에 대한 기본적인 보상이 '혼'이라고 하는 아이템이며, 이게 보스소환시 필수이자 팔아서 골드벌기 좋은 수단임.
*정찰
-클리어한 던전 지역으로 사용 중이지만 던전이나 대련용으로 세팅되지 않은 나머지 잉여카드들을 이용하는 시스템.(일해라!)
-던전 구성 및 난이도별로 책정시간이 다름
-정찰 소요시간만큼의 휴식시간을 요구함. 휴식시간 시작은 정찰완료 직후부터 바로 카운트(확인 굳이 안해도 알아서 쉼.)
-정찰보상은 랜덤하나, 스킬 보유자에 따라선 몬스터를 생포해오기도 함. 당연히 템 먹는건 먹는거고...(야 신난다!)
-정찰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던전 돌면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과 비슷함.
-정찰을 통해 놀고 있는 카드들에게 경험치를 먹일 수 있음.
(4)친구 시스템
여기선 친구가 그냥 보스몹 때려잡는 도움! 셔틀이 아닙니다. 니가 써먹는 전력입니다. 거기에 선물셔틀이기도 함.
일단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친구를 그냥 구하고 마는 게 아니라, 던전 입장시 친구들의 던전용 덱의 간판캐릭터로 설정된 카드를 초대해서 같이 돔.
-이렇게 끌려와서 던전에서 막노동한 친구에겐 불이익이 없지만, 같이 돌아줬다는 성의의 뜻으로 명예점수 보상이 주어짐(그러니까 제일 쎄고 제일 좋은거 간판에 내달면 알아서 모셔감)
-던전탐사에 한 번 투입한 친구는 일정 시간동안 다시 던전에 투입 불가능.
-하루에 한 번, 친구들 전체에게 혼 한개씩을 주는 선물상자를 보낼 수 있음. 그러니까 이론상 친구 수=하루에 확보 가능한 혼의 갯수
-친구에게 도움 요청으로 지금 때려잡고 있는 보스몬스터를 협공해서 팰 수 있음. 니가 소환 안했던 보스몬스터라도....
아무튼 친구가 그냥 개별이익을 도모하는 게 아니라 나에게 도움이 되는 실리적인 시스템이라는 게 참 마음에 듭니다. 던전 돌 때.
(5)퀘스트
특정 카드를 먹으면 그 카드와 관련된 퀘스트 개방. 끝!
참고로 그 카드가 이제 내 손안에 없어도 등록만 되면 퀘스트가 연계가 됩니다.
경험치와 골드, 그리고 보상도 많이 주기 때문에 던전 개방+퀘스트 클리어를 병행해서 하면 레벨이 쑥쑥오름.
2. 장점
자, 이렇게 시스템을 살펴본다고 해서 다가 아니죠? 해본 사람의 체감을 말해주는 게 인지상정! 오우--예!
(1)과금압박이 생각보다 덜하다. 특히 카드뽑는 면에선 과금압박은...전무하다.
제가 언급했죠? 골드만 갖고 S급 뽑아낸다고. 굳이 카드에 지름신을 도모할 이유가 없습니다. 뭐 나중에 되면 지름신을 불러야 보는 카드가 있거나 하겠지만... 일단 이 게임에서 과금을 유도하는 것은 카드 세팅이나 편의성 도모 아이템 등의 것들입니다. 한 마디로 안질러도 게임 이용하는데엔 지장은 없으나, 니가 치명적인 삽질을 만회하기 위함이거나 좀 편하게 할 생각이라면 지르는 것도 괜찮은 것들 위주입니다.
AP,BP회복아이템이 던전탐사하다 떨어집니다. 이거면 말 다했죠. 물론 100%만땅은 아니라도 말입니다.
(2)카드 '육성'으로 인해 자기만의 고유 세팅 만들기가 편하다.
일단 최대 성장을 기준으로 한 60정도가 카드만렙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스탯 60에 따라 카드를 뜯어고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님이 마음만 먹으면 올공이나 올방, 혹은 올크리, 올몸빵같은 괴랄한 카드를 완성할 수도 있지만, 균형주의자라서 카드에 모자란 스탯을 투자하는 식도 가능하죠. 덱이 아니라 카드를 세팅할 수 있다는 건 꽤나 마음에 드는 시스템입니다. 아, 참고로 카드 고유스킬도 뜯어고칠 수 있음. 물논 이걸 하는 대신 카드 등급상승이나 +2강화같은 걸 포기해야한다는 미친 선택지라지만.... 카드에 애정이 생겼는데 스킬이 거지같아서 버릴 상황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임은 거의 없죠. 스킬구리지만 애정으로 커버 가능한 사람들이라면 존나 대환영입니다?
(3)할일이 많다.
던전+대련+레이드+카드강화 등의로 할일 많습니다. 심심하지 않음.
거기다 세팅 고민하고 이것저것 손보고 비교하다보면.... 오 시간 잘 흘러가는구만?
3. 단점
하지만 장점만 있는 게 아닙니다.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것도 크리티컬하게
(1) 소프트맥스다. 그래서 그게 문제다.
왜요? 장점인 줄 알았습니까? 허이구야. 물논 장점일 수도 있겠죠. 한 5년 전에.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세간은 창세기전이라는 이름에 설레는 이름보단 그게 뭐요?라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더 많아진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아, 창세기전 뭔지 오늘 처음 듣는다는 분 계십니까? 아, 그런 게임 있어요. 버그 쩔고 게임잡지에 뻥카는 존나 쳐서 사람들 존나 설레게 만들었다 실망크리 존나 먹였는데 스토리가 워낙 기깔나게 터져서 먹고 사는 그런 게임 있습니다. 아니며 1,2의 명성으로 진짜 좀비같이 버티는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고.... 아무튼 버그 존나쩜. 하려고 해도 1,2는 하지 마세요. 요새 게임 접하는 연령대보다 더 오래 살아계신 게임이십니다. 3요? P1/P2 있긴 한데 어지간하면 하지 마세요. 하려면 P1은 세이브 열심히 하면서 하세염. 버그가 존나 크리티컬하게 쩌는게 존나 많아서 심심하면 미사일이 날아가다가 허공에서 정지하고 밥먹고 화장실갔다 샤워하고 자기 직전에 풀릴 때도 있고, 아무튼 버그천지임. P2는 옆에다가 책이나 오락기같은거 갖다두고 하세염. 스킵이 안됨.
아무튼 간에 제 오랜세월간의 게임경험과 지인의 말을 종합해서 말씀드립니다만 이놈의 회사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프로그래밍이 아주 괴악한 동네라는 겁니다. 물논 프로그래밍이야 제가 개뿔도 모릅니다! 하지만 말이죠 버그가 쩔어주게 나오시고 최적화는 그게 뭔지 모르시는 결과물을 겪으면 그런 감상밖에 안나와요? 우와아앙?
그리고 이 게임도.... 쩔어줍니다. 하다보면 수시로 강제중단되는 일은 빈번하고 갤쓰리가 무슨 석기시대 유물이 된 것 마냥 버벅거리기가 일쑤입니다. 거기다가 로딩은 어찌나 긴지.... 뭐 어쩌겠어요. 게임사 종특인데. 에휴.
(2)세계관을 보다보니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도 그렇고... 님들 컨텐츠 추가하기 힘들겠네염
뭐 어둠의 다크한 꿈의 세계에서 악몽과 싸우는 세계관이야 넘어갑시다. 흑화 안되는 것만 해도 어디임. 문제가 된다고 여기는 건 이놈의 게임이 왠지 모르게 학원물 스멜이 풍겨져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뭐가 문제냐구요? 아, 예. 지금이야 그렇겠죠. 헌데 말이죠.... 학원물같은건 확장성이 없다시피하다고 봐야합니다. 나중에 카드 추가할때 학생만 우르르 쏟아내고 말겁니까요. 아니면 뭐 직장인도 악몽의 세계에 빠져든다거나 그러실라우? 물논 학원물이라고 못박은 게 아니니 아닐 수도 있다지만 지금 나와있는 상위카드가 하나같이 학생인데염. 이거 어쩔거임.
뭐 그거야 설정 고민하실 분이 생각할 문제죠. 상관있나요. 아니 상관있겠네 학원물=교복물=고로 못벗겨=벗기면 여성부가 널 뿌셔버릴거야
....이 께임에서 수영복 여캐니 벗긴 여캐니 하는 건 기대하지 마세요. 이건 다 정부 때문이니 정부 욕을 하시면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소맥이라서 특전카드나 이벤트카드 만들 떡밥은 많아서 좋겠네염. 이 카드가 대체 왜 여기서 튀어나왔는지에 대한 설명따윈 일언반구도 없지만말입니다. 하긴, 설정따위 누가 신경이나 쓰겠나여 카드가 나오면 그만이지......허헣
(3)일러스트 스타일이.... 한가지 밖에 없네염.
통일성 있는 건 좋습니다. 예, 좋네염. 근데 말이죠 카드놀음의 반절이 카드 그림이라는 걸 생각해봐서 저렇게 1종 보통운전하듯 통일되게 비슷비슷한 그림의 카드만 있는 거에 대해 우려하진 않으셨습니까? 질릴텐데?
시작부터 저렇게 비슷비슷한 그림체로만 카드를 만들면 차후에 일러스트레이터 추가의 떡밥같은 건 고려하기 힘들텐데 말이죠. 거기서 거기라서 왠지 지겹기도 할거고....
못그리고 잘그리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양성이져.
그리고 남캐가 뭐 이렇게 많아 제기랄 남캐가 있다면 간지포풍 중년남캐가 있어야지 왜 호리호리하게 허리가 똑 끊어질것만 잔뜩이야
(4)퍼블리셔가 한게이
그 이름만 언급되어도 게임 하나가 바크살 자크살이 난다는 명불허전의 퍼블리셔.
과연 이 게임은 얼마나 갈 것인가....
뭐 대충 소감은 이렇습니다만, 플레이어들을 자기네들 잠재적인 지갑으로만 보고 있는 게임이랑 비교하면... 뭐.... 음......
뭐! 쵸이쓰는 언제나 유얼쓰니까요. 아 몰라 그냥 두개 다 하면 그만이지 뭐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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