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class="title" style="margin:0px;padding:7px 0px 5px;line-height:16.8999996185303px;color:#e5e5e5;font-size:1.3em;font-family:Tahoma;letter-spacing:-.09em;background-color:#292a2a;"><a target="_blank" href="http://mindbook.tistory.com/entry/%EC%9A%B0%EB%A6%AC%EA%B0%80-%EB%B0%94%EB%A1%9C-%EC%8B%9C%EB%AE%AC%EB%9D%BC%ED%81%AC%EB%A5%B4%EC%9D%B4%EC%9E%90-%EC%8B%9C%EB%AE%AC%EB%9D%BC%EC%8B%9C%EC%98%B9-%EC%95%84%EB%8B%8C%EA%B0%80" style="text-decoration:none;color:#e5e5e5;" target="_blank">우리가 바로 시뮬라크르이자 시뮬라시옹 아닌가!</a></h2> <div><br></div> <div> <p class="바탕글"><font size="3" face="돋움">- 시뮬라크르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존재하는 것처럼 만들어놓은 인공물을 지칭한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처럼, 때로는 존재하는 것보다 더 실재처럼 인식되는 대체물을 말한다.</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font size="3" face="돋움"> 과연 '나'는 진정 존재하는가?</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font size="3" face="돋움">몸을 가지면 존재하고 있다고 단정지어서 볼 수 있는가?</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font size="3" face="돋움">몸은 실재인가? 실체인가?</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font size="3" face="돋움"> 내가 '나'라고 여기는 몸과 머리에서 나오는 이성을 통틀어 우리는 실재한다고 확신한다. 날 때부터 태어난 자기만의 기질의 개성이 더해지면 내가 느낄 수 있는 모든 경험 속에서 '나'가 새로 태어난다. </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font size="3" face="돋움"> 그러이 태어난 실재로서의 '나'는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사회가 인정하고 공인하는 여러 틀의 관념과 문화속에서 각 자 서로를 인정해주길 바라고 존중해주길 바란다. 이렇게 바라는 마음이 극대화가 되면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갑'이되고 살기위한 '을'이 된다. </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font size="3" face="돋움"> [주인]과 [노예]라는 시스템은 인간의 본성인 '바라'에서 나온다. 이러한 수 많은 공식들, 예를 들자면 문화적 복종, 사랑의 지배감성, 기계적 존중 등. 공식들을 교묘히 잘 이용하거나 본능에 가까워지도록 의식화 시킨 사람들은 이 사회에서 여러모로 편하게 살 수 있다.</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font size="3" face="돋움"> 하지만 그 편하게 산다는 것, 잘 산다는 것, 그로인해 나의 자부심이 올라간다는 것들에 빠져 있다면 나는 실재할 수는 있지만 실체를 바라보는 주체가 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모든 경험과 모든 사유에 있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감정에 대해서 제 스스로가 정의를 내리는 진리의 판관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자신이 선택하고 자신이 정의하는 것들, 설령 이성으로 그것을 잘 걸러내어 객관적으로 판단하려 할지라도 결국에는 '자신'이 몸의 주인이고 마음의 주인일 것이기 때문에 자신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즉 그 자신들이 만들어 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실재를 믿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실재한다는 것은 '주관적 시선의 객관화'가된 삶속에서 살며 스스로 자위하는 삶일 것이다. </font></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font size="3" face="돋움"> 실체를 보는 주체는 '객관적 시선의 주관화'된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실재하는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자신이 아닌 대상으로 볼 수 있고 그에 따라 자신의 고유한 시선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믿고 있는 자신의 판단이 아닌 자신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을 가진 사람이 자유에 한 발짝 더 가갈 수 있는 것 아닐까?</font></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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