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하 많은 팟케스터와 친문스피커들이 작전세력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좀더 구체적으로 고민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이들은 왜?? 작전세력을 이야기할까??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선출권력은 대통령/지자체권력/국회의원 이라고 할것입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던 촛불혁명으로 청와대의 대통령권력은 교체에 성공하였지만
문재인정권의 수많은 개혁입법들은 국회 통과 과정이 여의치 못하여 묶이거나 변질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국회의 물갈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총선의 전초전인 지선에 수많은 친문세력들이
노력하였습니다.하지만 그 과정에서 경기도선거의 후보자질문제가 예상하지 못할 수준으로 증폭되고
내부분열 양상으로까지 발전한것에 많은 분들이 우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정도까지 내부분열양상을 보인이유는 이재명후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진 친문세력뿐 아니라
이러한 약점을 파고든 외부세력(작전세력)도 있다는 의심에서 이러한 멘트들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20년4월15일)는 문재인정권 성공과 차기 정권창출을 위해 꼭 승리해야하는
중요한 선거인데 이들 작전세력의 농간에 총선실패를 가져올수도 있다는 걱정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작전세력은 구체적으로 누굴 지칭하는 말일까??
전투에서 피아식별이 어렵다면 그 전투는 상당히 혼란양상을 띨것입니다
적폐세력이 위장침투하여 아군인척 우리의 약한고리를 매게로 내부분열을
획책하는 세력 그 세력을 바로 작전세력이라 칭할것입니다
오유시게만을 기준으로 실제 세력을 정리해봤습니다
1_그릅) 특정민주당후보를 반대/ 친문논객및팟케 반대/ 민주당을 반대/ 문재인을 반대 세력 <==작전세력
2_그릅) 특정민주당후보를 반대/ 친문논객및팟케 반대/ 민주당을 반대/ 문재인을 찬성 세력
3_그릅) 특정민주당후보를 반대/ 친문논객및팟케 반대/ 민주당을 찬성/ 문재인을 찬성 세력
4_그릅) 특정민주당후보를 반대/ 친문논객및팟케 찬성/ 민주당을 찬성/ 문재인을 찬성 세력
5_그릅) 특정민주당후보를 찬성/ 친문논객및팟케 찬성/ 민주당을 찬성/ 문재인을 찬성 세력
적폐의 작전세력은 위의 5개그릅중 1번_그릅을 칭할것이니다
문제는 이들이 자신들의 정체를 정확히 밝히면 피아식별이 너무도 쉽게 될것이지만
당연히 친문으로 위장했기에 상대에 동지인척 다가갈수 있는 방법은 너무도 많습니다
이글에선 민주당(지도부)은 지지하지만 친문논객에 비난하면서 바람잡이를 하다가
다른글에선 친문논객에 지지하지만 민주당(지도부)를 비난하면서 바람잡이 하다가
또 다른 글에선 민주당지도부도 친문논객도 비난합니다...ㅋㅋㅋ
이들은 상대에 따라 민주당을 때리거나 친문논객을 때리거나 특정후보를 때리면서
친문세력간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재인정권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을 비판하는 회원과
문재인정권의 실패를 위해 민주당을 비판하는 회원을 게시글속에서 구분하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3) 작전세력의 최종목적은 뭘까??
이들의 단기적 목적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폭망을 피하는것이고 장기적 목적은 대선승리입니다
이들의 목적을 위해
1) 친문세력간 감정적 불신조장및 내부분열
2) 친문논객및 스피커에 대한 불신조장과 스피커파괴
4) 작전세력을 구분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작전세력은 위장을 하였기에 쉽게 구분할수 없습니다
이번 경기도 선거에서 실제 남경필운동원과 친문중 이재명비토세력은 전혀 다른세력이지만 결과적 행위
(남경필을 당선시키자와 이재명을 떨어트리자)만으로는 구분이 쉽지 않았습니다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는 셈이었죠..
이번 지방선거중 명함을 주는 자한당 선거운동원에게 왜 그런 후보 선거운동하느냐고..면박주고
때론 명함을 받자마지 버리거나 때론 면전에서 민주당찍을것이다.....라고 해본적이 있었지만
자한당 선거운동원중 얼굴을 붉히거나 멋적은 표정을 한적은 있지만 그 누구도 공개적으로
저를 욕하고 비난하고 낙인찍는 짓을 하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동네 놀이터에서 어르신에게 살짝 그런 표현을 했더니 빨갱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운동원이라면 다른 후보지지자라도 공개적으로 욕설이나 비난을 하는것은 절대 득표에 도움이 안된다는 정도의 교육을 받았을 것입니다. 어르신의 행동은 속시원함을 줄지는 모르지만 자한당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기에 절대 그런분을
선거운동원으로 삼지는 않습니다
이번 제주선거에서 민주당의 패배원인 분석에서 원희룡에 대한 폭행사건과 민주당후보였던
문대림/김우남간 불협화음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하더군요.
원희룡을 폭행한 사람은 친민주당세력이라고 할수있지만 그의 행위는 아이러니하게도 민주당에 감표요인을
본인이 증오했던 원희룡에게 득표행위를 한셈이 되었습니다
만일 당신이 진정한 지지자인데.. 공개게시판에서 상대를 욕하고 비난하고 낙인찍는 행위를 한다면
위의 어르신이나 원희룡폭행자처럼 스스로에게는 만족할지 모르지만 절대 문재인정권의 성공을 위한 운동원으로써는
자격미달입니다. 그런 행위는 당신 자신의 정신건강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당신이 지지하는 분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눈팅으로 만족하시길 권합니다.
위와 같은 감정적지지자와 달리 친문포장을하는 작전세력을 구별하는 방법은 위의 다양한 내용을 기준으로
나름 만들어봤습니다
작전세력이란 순간의 감정에 욱하는 것이 아닌 목적을 가지고 의도된 행위를 하는 사람일것이므로
이들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행동한다는 특징이 있을것입니다
오유를 기준으로한다면
특히 새글보다는 덧글로 활동을 하는것이 훨씬 효과적일것입니다
작전세력은 덧글에서
자신의 주장을 위한 설득형논조가 아닌 친문세력간 감정적 불신조장/친문논객및 스피커에 대한 불신조장을
위한 욕설/몰이질/이미지/메모드립등 짧은 단답형 덧글을 선거기간 1500건(일일 평균 50건) 이상 작성자
물론 어떤날 하루이틀은 삘받아서 100개 이상을 남길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작전세력은 감정적이기 보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에.. 최소 선거기간 1500개이상은 남겨야 합니다
보통의 유저라면 그 잛은 시간 1500여개의 덧글을 남긴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니겠죠
덧글이란 원글을 읽어야 남길수 있기에 정상적이라면 덧글한개를 위해 글을 읽고 판단하기위해선
10여분이 소요됩니다.
1500개의 덧글을 위해선 15,000분=250시간으로 주5일 근무라면 한달 22일이었다면 거의 일일 10시간을 오유에 활동한 셈이네요
물론 본글을 읽지도 않고 덧글을 남겼다면 그것도 이상할 따름이죠.. 한두개도 아닌 수천개인데..
덧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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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유저라면 지속적으로 이렇게 많은 덧글을 남길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