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는, 시민들의 개인 사찰과 일베류 어버이연합 등 관변단체(?)를 이용해 시민들의 인권을 유린하던,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문민독재를 종식시키고 우리의 민주 역량을 전세계에 과시하는 전대미문의 쾌거였었다.
이 촛불집회로 박근혜 정권이 퇴출되고, 촛불정신인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을 통해 개인의 인권이 존중되고,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균등히게 제공되고,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고, 부정부패가 없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어 우리의 민주주의는 꽃을 피우고 있다.
이런 우리의 민주주의를 시기라도 하듯,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일이 발생했다. 다름 아닌 6.13 지선에 독재본능을 가진 부도덕한 이재명이 지선 승리를 발판으로 대권에 도전(?)하겠다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당원들의 이재명 아웃 투쟁을 비웃으며(?), 이재명은 부도덕한 민주당 지도부의 상식을 벗어난 전폭적인 지원과 전언론의 비호 속에 자신의 대권 도전의 징검다리인 지사 선거에서 막판 접전을 물리치고 이해할 수 없는 압승을 거두었다.
대권을 바라보는 이재명은, 자신의 형 이재선의 예에서 보듯, 성남시장 시절 자신에게 비판적인 시민들을 고소해 이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며 언로를 원천봉쇄(?)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
자신에게 비판적이었던 김사랑을 공권력을 동원해 납치, 정신병원에 감금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으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라면 힘없는 개인의 인권유린(?) 정도는 서슴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철거민동영상과 장애인 동영상에서는 이들에게 폭압적인 언행을 보였던 것으로 보아, 사회약자를 벌레 취급하며(?) 자신의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폭군임을 여실히 드러내었다.
이런 이재명은 며칠 전 있었던 당선자 TV 생중계 인터뷰 때, 국민을 대신해서, 김부선 스캔들에 대해 질문하는 기자에게 예의 없다는 말과 이런 인터뷰 않겠다는 말을 지껄이면서 일방적으로 인터뷰를 중단시켰다.
이것은, 국민을 상대로 한 생중계에서 조차 자신에게 비판적이면 참지 못한다는 것을 생생히 보여준 것으로, 일반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그간 논란이 되어왔던 이재명의 독재본능울 여과없이 드러낸 것으로도 보인다.
내가 이재명 아웃을 줄기차게 주장하는 것은, 이재명이 부도덕하기 때문 만이 아니라, 대권이란 무소불위의 권력을 잡은 이재명이, 이명박 박근혜의 문민독재를 청산하고 제대로 된 민주사회로 들어서고 있는 우리사회를 진보를 위한다는 미명 하에 또 다시 국민의 인권이 유린되는 독재시대로 퇴행시키려는 것을 사전에 봉쇄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