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말을 하게 된 취지는 비용 적게 들고 빠르게 성과 낼 수 있는 아이템들을 찾아 추진하겠다는 것이긴 한데, 예로 든게 고리대금과 안마시술소 단속이네요. 이걸 꼭 경기도지사가 해야되는 지는 모르겠어요.
[국제뉴스 기사 일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18일 "경기도 고리대금 쪽은 일주일이면 잡을 수 있다"면서 실행 가능한 정책부터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수원시 영통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기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고리대금) 큰 돈 안 들이고 전화하면 잡을 수 있다. 성남에는 없다. 이런 것 많이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마시술소 이런 것도 성남에는 없다. 간단히 해결 가능하다. 통신사하고 협약을 맺어서 거기(안마시술소) 전화 오면 다 끊어지게 우리가 요청하면 피해배상은 우리가 책임진다. 경기도 전역으로 해야 한다"며 "돈 많이 들고, 오래 걸리고, 이런 것들 폼은 나지만 돈도 없고, 되지도 않고, 실행 가능한 것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