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 양보해서 사람이니 불륜좀 할 수도 있다, 권력욕에 눈이 멀어
상대방을 깍아내리고 폐륜적인 저렴한 트윗을 날릴수도 있다.
하지만 나에게 이재명이 정말 싫은건 지가 변호하던 판교철거민을
고소하고, 정책에 대해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항의하는 장애인들에게
골탕먹어봐라 하고 엘리베이터를 꺼버리고, 민원인들을
70명을 한번에 벌금전과자로 만들어버리고...
자신의 행정이 옳고 그름을 떠나, 공권력과 얄팍한 법지식으로
시민을 짖밟는 행위를 저지른건 사실이지 않은가.
민주당이든 자유당이든 진보든 보수든 이런 사람에게
조그마한 권력이라도 줄 수 있는 것인가.
만약 이재선씨의 주장이 맞다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친형까지 사회적 매장을 시켜버린 인간이다. 오렌지들끼리
블로그에 이재명 입장을 올리고 상위에 노출시켜서 이재선씨는
모친을 폭행한 패륜아에, 인사청탁을 하다가 틀어지자
시장을 음해하는 거짓말쟁이에 박사모 지부장이니 이사람 말은
전혀 믿을수 없다고 못을 박아버린다.
김사랑씨도 정신병자 괴물이 되어버렸다.
도대체 어떤 대의와 명분을 위해 이런 인간에게 칼을 주려고 하는가.
이재명이 가져올 세상이 어떤 것이길래 사람의 길을
포기하려는가. 이재명이 힘을 갖기위해 매장시켜버린
소수의 인생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희생양으로 치부할 수
있는 것인가.
의혹들은 모두 거짓인데, 단지 무식한 내가 이재명을
오해하고 있는것인가...
오늘밤도 그냥 격하게 이재명이 싫다.
